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경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면제를 지속해서 먹게 되면 내성이 생기게 됩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쓰는 수면제인 스틸녹스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반알로도 잘 먹다가 계속해서 먹으면 나중엔 한알을 먹어도 잠이 잘 오지 않게 됩니다.
내성 뿐만이 아니라 의존성이 생겨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게 되며
갑작스럽게 약을 끊게 되면 환각,초조함,마비 증상등의 금단증상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스틸녹스는 최소용량으로 꼭 필요할때만 몇주정도의 단기간으로 복용하는게 맞습니다.
자낙스와 같은 약품도 비슷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멜라토닌을 복용해 보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멜라토닌은 수면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부족하면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멜라토닌은 처방의약품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직구로도 가능은 합니다.)
마그네슘이나 비타민D(아침에 드셔야 합니다)등도 수면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입니다. 이런 영양제들도 챙겨드셔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