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담배는 조선시대에 처음들어왔습니다.
의약품이 충분치 않았던 그때 조선에서는 담배를 약초라는 인식을 가지고있었으며 조선중기 학자 이수광은 지봉유설에서 담배를 피우면 가래가 없어지며 소화가 잘되는 등 약초의 효능이 있다고 적었습니다.
남령초로 유명해진 담배는 평민부터 양반, 임금까지 즐겼으며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피우거나 훈장과 학동이 같이 피우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4~5세부터 담배를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남녀를 막론해 피우지 않는 사람이 드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