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민감하고 예민한 친구들의 경우 내제적 스트레스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우선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기 위해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은 기본 충족시키시고
현재 그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면 1.5배 이상으로 증량 시키시기 바랍니다.
한번 많이 산책 다녀왔다고 해서 바로 교정되는게 아니라 수개월동안 지속적으로 해야 점차로 스트레스 요인이 감소합니다.
또한 강아지와 대화를 많이 하려는 보호자들이 키우는 강아지일 수록 보호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대화(짖음)으로 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밀러링이라고 하며 보호자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려는것이죠.
강아지 세계에서 원래 대화는 몸짓 언어와 표정, 꼬리 등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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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한마디 말도 하지 마시고 모든 의사를 눈빛과 몸의 태도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