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이갈이 그냥둬도 괜찮을까요?
5살이고 아이, 밤에 이갈이가 정말 심해요.
빠득빠득 너무 심해서 이러다 치아 상하는게 아닐까 이빨이 깨지진 않을까 걱정될정도인데 아이에게도 이갈이 완화 장치를 해주기도 하나요??
성장하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아니면 지켜봐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5살에게 생기는 이갈이는 따로 치료를 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낮에 활동량이 많은 아이의 경우에 밤에 잘때 이갈이를 상대적으로 많아 한다고 해요.
이런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괜찮아 지는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치과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유치 및 영구치 교환시기에는 구강악습관 중 이갈이 및 이를 악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통증을 호소하거나 침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현재 증상 자체만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아 보이나 너무 심한 이갈이를 하게 된다면 이때는 보호 장치를 착용해주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나타나는 증상들은 대부분 일시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 더 증상을 지켜보시고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이때는 치과 방문 후 치아 보호 장치 등을 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아이들이 이를 가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스트레스나 잘 물리지 않는 치아 배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만6세 무렵에는 처음으로 유치가 빠지고(앞니) 영구치로 대체되며 입 가장 안쪽에 큰 어금니가 맹출하는 시기로 잇몸이 간지럽거나 통증이 있어서 일시적으로 이갈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갈이 증상은 보통 심리적 상태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어 이갈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대다수의 아이에서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맹출함에 따라 이갈이 빈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갈이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영구치가 어느정도 맹출한 후에도 이갈이 증상이 지속되고 특히 그 정도가 심하다면 영구치의 마모나 파절, 근육의 통증과 두통, 턱관절 통증 및 부정교합 등이 야기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간혹, 유치인 경우에도 이갈이가 심하여 치아가 신경까지 비춰보일 정도로 마모가 진행되었다면 치과에 내원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치료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숙면을 취하도록 유도하며, 이를 가는 행위를 혼내거나 지적하는 것은 아이의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치과에 내원하여 이갈이 장치를 제작하여 잠을 자는 동안 착용하여 이갈이를 방지할 수 있으나 이는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고, 이갈이 행위 자체가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보조기구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보통 아이들의 경우 일시적으로 이를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상 30%정도가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치열기에서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혼합치열기(만 6세~만12세정도)가 되면서, 교합의 변화가 오면서 이갈이를 하게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통은 영구치열기가 완성되면서 (중학생이상 되면서) 저절로 이갈이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너무 심하게 간다면 치아가 심하게 마모될 수있는데, 주기적으로 치과검진을 하시면서, 너무 심각하게 마모된다면 이갈이장치를 제작해보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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