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 한자를 신라어로 치환, 해석한 이두를 창시하였다고 합니다.
처음 불교 서적을 탐독하다가 뒤에 유교로 전향했습니다. 이후 신라 신문왕 때에 국학에서 수학하였고, 746년부터는 강수와 함께 박사에 임명되어 학생들에게 구경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이두는 넓은 의미로는 한자 차용 표기법 전체를 가리키며 향찰(鄕札)·구결(口訣) 및 삼국 시대의 고유명사 표기 등을 총칭하여 향찰식 이두 또는 구결식 이두 등의 말로 쓰이기도 하나, 좁은 의미로는 한자를 한국어의 문장 구성법에 따라 고치고 이에 토를 붙인 것에 한정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즉, 이두는 한문을 국어의 어순에 맞추어 재배열하고 일부 형식 형태소나 부사 등에 한자를 차용하는 표기 체계입니다. 대체로 의미부는 한자의 훈(뜻)을 취하고 형태부는 한자의 음(소리)을 취하여 특히 곡용이나 활용에 나타는 격이나 어미를 표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