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야수파라는 명칭은 프랑스 가을전시회에서 마트스와 블라맹크가 같이 전시한 그림을 본 비평가들이, 그림의 거칠고 강렬한 특징이 야수의 그림 같다고 하여 붙여지게 되었고 입체파라는 단어는 1908년 11월 다니엘 칸바일러 (Daniel Kahnweiler)의 화랑에서 열린 조르주 브라크 (Georges Braque)의 레스타크 (L'Estaque) 풍경화 전시에 대한 리뷰에서 루이 복셀르 (Louis Vauxcelles)가 “작은 입방체들 (little cubes)”이라고 한 데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이렇듯 어떤 화풍을 부르게 된 것은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회읠ㄹ 해서 만든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작품을 평가하는 사람들의 입애서 오르면서 지어진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