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눈이 그렇게 많이 오는 나라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초겨울부터 스키장은 영업을 합니다. 인공눈을 계속해서 뿌리기 때문인데요. 인공눈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공 제설기를 통해 물을 아주 작은 입자로 분사시킵니다. 물이 아주 작은 입자가 되면 물의 온도를 변화시키가 쉬워지는데, 추운 겨울에 분사시켜 물이 지면에 닿기전에 얼게하여 인공눈을 만들어 내는것입니다.
인공눈의 경우는 우박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유사합니다. 그래서 얼음 알갱이의 크기가 크며 딱딱하죠. 하지만 자연눈의 경우는 아주 작은 수증기로부터 얼음이되며 주변으로 얼음결정이 자라나기 때문에 훨씬 더 부드러운 눈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공 눈은 제설기나 제빙기를 이용하여 만듭니다.
제설기에서 아주 작은 크기로 잘게 부순 물 입자를 분사하고 분사 된 작은 물 입자가
차가운 공기와 맞닿게 되면 순식간에 얼게 되어 인공 눈을 만듭니다.
또한 제빙기를 이용, 이미 만들어진 얼음을 갈아서 인공 눈을 만들기도 합니다.
물을 공중에 뿌려 아주 작은 입자로 나눈 후,
이 작은 입자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순식간에 얼리면 인공 눈이 됩니다.
이 수증기가 눈으로 변하는 것이 단열 팽창으로 인해 가능합니다.
외부와 열 교환이 없는데 갑자기 부피가 팽창하면 기온이 떨어지는 것을 단열 팽창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인공눈은 보통 얼음 3 : 공기 7 정도의 비율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남장우 박사입니다.
인공눈을 만드는 기계를 제설기라고 하는데, 스키장에서 많이 볼 수 있읍니다.
원리는 좁은 노즐에서 압축공기가 방출되면서 기계 주변 온도를 낮춥니다..(부피가 늘어날때 온도가 떨어짐)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다른 노즐에서 분사된 수증기가 급속도로 얼어서 인공눈이 만들어집니다..
참고로 하늘에서 천천히 떨어지면서 결정체가 만들어진 자연눈과 짧은 시간에 빠르게 얼어서 결정체가 된 인공눈과는 결정체의 모양이 다르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