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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3.04.24

한양의 이름이 경성, 서울로 바뀌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지명을 그대로 쓰는 지역도 있는데요.

서울같은 경우는 옛지명인 한양에서 무엇 때문에 이름이 경성으로 바뀌었으며,

또 경성에서 서울로 바뀐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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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24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조선 초기에 한양으로 불리다 후기에 가면서 한성이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들어 경성으로 바뀌고 해방(1945년) 후에 우리나라의 서울(수도)이란 뜻에서 서울이 되었습니다.

    서울이 본래 서라벌(새 벌, 새로운 벌판)이라는 신라어에서 유래한 수도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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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성은 일제강점기 일제가 강제로 한양의 수도 지위를 박탈하고 한양일부를 하나로 묶어 경성부라고 이름지은 것입니다.

    해방 이후 한국인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서울시로 지칭한 것을 미 군정청에서 수용해 1946년 8월 11일 공식적으로 경기도 서울시로 개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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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울은 백제의 첫도읍지입니다. 한성이라고 불렀습니다. 고려시대 수도는 오늘날의 개성인 개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서울은 남경이라 했습니다. 조선은 고려를 무너뜨리고 세운 나라여서 새도읍지가 필요했고 이에 수도를 서울로 옮기면서 기존의 남경을 한양으로 바꾸었습니다. 일제시대 조선총독부를 한양에 세우고 일제는 식민통치의 효율성과 저항을 막기위해 명칭을 바꾸었는데 그것이 경성입니다. 광복 후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 되었는데 경성이란 명칭을 그대로 쓰기에는 광복의 의미가 잘 살지 않아 서울이란 우리고유말을 가져다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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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에서 조선 초기에 한양으로 불리다 후기에 가면서 한성이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들어 경성으로 바뀌고 해방(1945년) 후에 우리나라의 서울(수도)이란 뜻에서 서울이 되었습니다.

    서울이 본래 서라벌이라는 신라어에서 유래한 수도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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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강점기로부 해방이 되자 경성을 서울 또는 한성으로 부르게 되었고 , 광복 1주년인 1946년8월15일에

    서울시헌장을 공포했는데 제1조에 경성부를 서울시라 칭하고 이를 특별자유시로 한다는 조항이 있어

    이때부터 서울은 제도상 정식명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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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 충렬왕 34년에 한양부로 바뀌고,

    조선 태조 4년에 한성부로 개칭되며,

    1910년 경술국치 후 조선총독부가 한성부를 경성부로 개칭합니다.

    1946년 8월 15일 조선 주둔 미군사령관인 A.L.러쉬 소장이 “헌장에 의해

    서울시가 경기도 관할에서 이탈해 하나의 도로 승격했다”고 발표합니다.

    러쉬 소장이 언급한 헌장의 이름이 ‘서울시 헌장’입니다.

    이때부터 미 군정청은 ‘서울시 헌장’ 제1조에서

    우리나라 수도의 이름을 ‘서울(SEOUL)로 명확하게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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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도 명칭인 서울은 원래 한 나라의 수도를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의 일반명사 였습니다.
    그래서 신라의 수도였던 서라벌,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도 모두 서울이라고 불렀지요.조선의 수도였던 한양 역시 사람들은 대부분 지금처럼 서울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서울이 우리나라의 수도이자 지명을 겸하는 공식명칭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1년 후인 1946년 서울시헌장을 발표하면서부터 였다고 합니다.

    백제 시대에는 위례성 혹은 한산으로, 고구려시대에는 남평양(南平壤),북한산군 통일신라시대에는 한산주(漢山州), 한주(漢州), 한양군(漢陽郡) 고려시대에는 양주(楊州), 남경(南京), 한양주(漢陽州) 조선시대에는 한양(漢陽) 혹은 한성부(漢城府)로 불렸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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