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꾸 이상한 거를 주워 먹어요.
저희 강아지가 한 번씩 산책을 가다가 보면 바닥에 있는 정체 모를 물체를 자꾸 주워먹는데요. 이래서 병원을 간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안주워먹게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바닥에 떨어진 물체를 함부로 먹는 것을 이식증이라고 합니다.
강아지가 호기심이 많거나, 배가 많이 고프거나, 또는 어릴 때 남은 습관때문에 보여질 수 있는 행동입니다.
강아지가 산책을 하는 동안 무언가를 먹으려고하면 제지를 해주시고, 집에서 평소에 이식증을 줄여주기 위해 교육을 해줄 필요가있습니다.
이식증 훈련은 강아지가 아무거나 집어 먹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훈련의 중점은 강아지의 산만하고 주의력이 떨어지고, 쉽게 흥분하는 행동을 조절하는 것 입니다.
-> 간식이나 사료를 눈 앞에 보여주세요. 강아지가 먹으려고 흥분한다면 가만히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강아지가 좀 진정이 된 다음 먹여주세요. 이러한 방법을 반복해주세요.
이러한 방식이 익숙해진다면 이후에는 "기다려", "안돼" 등의 짧은 단호한 명령어를 동반하여 훈련을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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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너무 빈번하게 주워먹는다면 평소나 산책 때 입마개를 하고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지속적으로 구토처치와 위절개나 장절개 마취를 한다면 강아지한테도 좋지 않고 보호자 심적으로도 좋지 않을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릴때부터 한국식 제한 급식을 실시했던 아이들의 경우 병적인 식탐보다는 굶주림에 대한 정신적 식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율배식으로 전환하여 먹을것은 항상 존재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방식의 교정이 필요합니다.
노령견의 경우에는 부신피질기능항진증 등 내분비계 질환에 의한 병적 식탐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최근 6개월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종합적인 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배가 고플 때 산책하지 마시고 어느정도 간식을 먹인 다음에 산책을 해 보시는 것이 좋겠고요 목줄를 잘 조절해서 먹지 못하도록 통제를하셔야 하고요 그래도 안 되면은 입마개를 해서 산책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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