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 오고 나면 기온이 떨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의 열을 흡수합니다.
이 과정은 증발산 냉각 효과라고 불리며
주변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비가 오면 대기 중 수증기가 증가합니다.
수증기는 온실 가스이지만 이산화탄소와
같은 다른 온실 가스보다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작습니다.
비가 온 후에는 온실 효과가 감소하여 기온이 떨어집니다.
구름은 태양 복사 에너지를 차단하여
지표면의 온도를 낮춥니다.
비가 올 때는 구름이 많아지므로 태양 복사 에너지가 더 많이 차단되어 기온이 떨어집니다.
비가 온 후에는 찬 공기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찬 공기가 유입되면 기온이 떨어집니다.
비가 온 후에는 지표면의 습도가 증가합니다.
습한 공기는 건조한 공기보다 열을 더 잘 보유하기 때문에
지표면의 온도가 낮아지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비가 오고 나면 대부분
기온이 떨어져 춥게 느껴집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