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와 같은 행성들이 태양계 외부에서 날아와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것이 아니라면 태양이 만들어지고 태양계 주변에 분포한 물질과 가스등이 중력에 의해 모여 각각의 행성을 형성하였을 것입니다. 이는 번쩍하는 동시가 아닌 오랜 시간에 거쳐 동시에 만들어졌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달의 생성 과정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거대 충돌설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뽑힙니다. 지구가 만들어질 시기에 외부 소행성과 지구가 충돌하고 난 뒤 파편이 지구 주위를 돌게 됐는데, 이 파편 주위로 가스와 물질이 중력에 이끌려 붙어 달이 탄생했다는 설입니다. 이 설을 근거하는 증거로는 염소 동위원소 분석이 있습니다. 달에서 가져온 암석에서 염소 분자와 지구에서의 염소와 비교를 통해 분석한 결과, 무거운 동위원소는 달에 남고, 가벼운 동위원소가 지구 중력에 이끌렸음을 보고 충돌설을 뒷받침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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