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고등학교 끝자락 대학에 의미?
내신 7등급 인문계 고등학생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들어갈때부터 대학에 대한 뜻이 없었고 제가 하고싶은것 가고자 하는 길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고3도 끝에 다다르고 어느덧 20살을 바라보는 시점에 제 주변 친구들은 다 대학을 가니 저도 뭔가 모를 부러움? 그리고 나만 소외된다는 두려움? 인지 대학이 자꾸 아른거리네요 만약 간다고해도 어차피 성적도 이 모양이라 전문대행인데 저는 취업(물론 도움되는게 더 좋지만)딱히 안바라고 그냥 대학 생활을 즐겨보고 싶어요 대학교란곳 자체를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인생사 모르는거니까 혹시라도 도움이 조금이나마 될까봐..가고싶어요 나중에 나이먹으면 후회할거 같기도 하고..하지만 전문대는 캠퍼스 라이프 그딴거 없다고도 하고 대학을 공짜로 가는것도 아니고 그 시간과 돈을 생각하면 또 자꾸 애매해지네요 그리고 만약 간다고 결정이 나면 수시 전부 상향지원하고 정시를 노려볼까요..? 선택은 제가 하는거지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조언이라고 듣고 싶네요 다 저의 비겁한 변명인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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