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걷기 운동을 하다보면 하늘을 보게 되는데 이렇게 추운 겨울날에 하늘을 보면 별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름에 보는 별 보다 겨울에 보는 별들이 훨씬
더 잘보이고 반짝거리는데 느낌 때문인가요?
여름에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하여 한반도의 하늘을 덮고 있어 우주에서 오는 빛이 대기의 수분에의해 굴절되어 탁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가을,겨울에는 차고 건조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에 수분이 없어 빛의 굴절이 수분이 있을때보다 적게 나타나 빛이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늘도 더높고 더 파랗게 보이고 밤하늘의 별도 더 선명하고 밝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마도 추운날씨에 날씨가 맑아서 그런 것 일겁니다
그리고 미세먼지도 좋아 하늘이 잘보여 그런 것 일겁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겨울은 대기가 건조하며 맑고 부유물이 없이 투명하기 때문에 더 많은 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즉 겨울에 더 잘 보이고 반짝이는 것은 단지 느낌때문만은 아니라 실제로 더 잘 보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진정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어 지구에서 바라보는 별자리의 위치는 달라집니다.
그리고 날씨가 차고 건조할수록 대기가 투명해지기 때문에 겨울에 별을 보기 더 좋습니다
가을이나 겨울에는 대기 중의 먼지가 다른 계절보다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따라서 더 높은 고도에서 빛이 산란이 되고, 하늘을 보면 더 높게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별이 더 잘보일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