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청들은 2개로 분류를 했는데 임금 곁에서 모시는 지과(地科)흥청, 잠자리를 같이하는 천과(天科)흥청으로 구분했다고 합니다. 장악원의 고친 이름인 계방원(繼芳院)에서 운평을 관리했다고 합니다. 흥청들은 원각사에 둔 연방원과 궁궐 안에 둔 취홍원에서 거처했다고 합니다. 그밖에 종실 등 여러 개인 자택을 빼앗아 함방원, 뇌양원, 진향원이라 하고 그곳에 흥청과 광대를 살게 했다고 합니다. 지방에도 운평을 뽑아두었다가 서울에서 소요되는 숫자를 채웠는데 운평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엄청나서 재정의 파탄과 백성들의 착취로 이어져 흥청망국이라는 말이 나왔고 이 말이 '흥청은 곳 망청'이다,' 흥청망청'이다로 이어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