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제 혀의 증상이 설암인지 걱정됩니다. 아니라면 왜 이런 걸까요.
6월 초부터 혀에 이상한 감각이 느껴지다가 6월 13일경 혀 오른쪽 측면의 안쪽에 돌기가 이상하게 튀어나온 것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궤양인 줄 알았으나 궤양은 아니었고 엽상유두 돌기 부분이 약간 패인 듯한 부분과 튀어나온 부분이 있었어요. 그 뒤로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를 전전하면서 항생제, 소염제, 가글 등을 했고 오른쪽의 돌기는 좀 가라앉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돌기가 가라앉으면서 그 아래부분(혓바닥쪽과 연결되는 부분)이 붓고 통증이 생겼어요. 그리고 왼쪽에도 엽상유두 돌기가 더 튀어나왔습니다.
혀 아래쪽이 부은 증상은 2-3주 정도 되었고 어제 오늘은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이게 먼저 생겼던 돌기의 염증이 회복되는 과정 중에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더 심각해진 것일까요. 지금 통증이 있는 부위는 딱딱하거나 출혈이 있지는 않습니다.
가장 최근에 갔던 치과의 구강악전문의 분깨서는 지금 증상이 전암성병변으로 보이지 않고 현재로서는 조직검사가 득보다 실이 클 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대로 있어도 되는걸까요. 어제 밤부터 구내염 인두염용 가글(이바프텐)을 하고 있는데 통증은 약간 줄어든 것 같지만 암은 아닐지, 더 큰 병원으로 가서 조직검사를 받아봐야 할지 걱정이 됩니다.
제가 지난 4-5월 잦은 밤샘과 집중적인 스트레스로 불면을 겪다가 최근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이기는 합니다.
만약에 암은 아닌 것 같다면 왜 이런 증상이 계속되는 것인지, 저 부분이 혀의 구조에서 어떤 부분에 해당하는 것인지, 이번에 다시 병원을 방문해도 지켜보자고 하시면 조직검사를 꼭 받고 싶다고 강하게 요청해야 하는 것일지 선생님들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