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발정과 관련한 즉, 생식과 관련한 증상이라고 생각되신다면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는게 답입니다.
하지만 수컷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365일, 선반에서 24시간 숟가락 떨어뜨릴 힘만 있으면 언제나 발정상태이기 때문에 특정 발정 시기여서라고 말하기 보다 2차성징으로 성에 눈을 떴다고 보는게 옳겠네요.
고양이는 원래 야행성 동물입니다. 낮에 활발하게 잘 노는게 사실은 더 이상한것으로 나이가 들어가면 점차로 낮에는 자고 밤에 더 활달하게 놀면서 새벽에 소리를 내는 양상이 더 심해질겁니다.
특히 야간에 집주변 암코양이들이 발정음을 내면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는 이상 더 심해질거구요.
선택은 보호자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