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진과 설명을 보면, 발에 작은 물집들이 오돌토돌하게 모여 있고,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고 있습니다. 또한 손에도 비슷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수장족저 농포증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손과 발에 1~2mm 크기의 투명하거나 약간 붉은색의 물집이 군집을 이루며 발생하고, 매우 가렵고 때로는 따가운 느낌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물집이 터지면 진물이 나올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벗겨질 수 있습니다.
해당 피부 질환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 알레르기, 땀이 많이 나는 환경, 금속 접촉, 자극적인 화학물질 등이 악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해당 피부 질환은 전염되지 않습니다. 즉, 다른 사람에게 옮거나 만졌다고 해서 퍼지지 않습니다.
다만, 물집이 터져서 피부가 손상되면 2차적으로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 감염 자체는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집을 긁거나 터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끗하게 관리하고, 심할 경우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