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딸아이가 문신있는 남자친구랑 사귄다네요
20대 딸아이가있는데 남자친구가 있다면서 이야기하는데요
남자친구 몸에 문신이 있대요 딸아이는 그남자가 좋다고 합니다
서로좋아하고 사귀는데 저는 그게 보기안좋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단순히 문신만 있는게 아니라 말하는것도 행동하는것도 질이 안좋은것같아요
못만나게 하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사실 요즘은 타투를 패션으로 많이 하기 때문에 너무 안좋게 안보셔도 됩니다.
말이나 행동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따님에게 주의를 시키세요.
굳이 못만나게 하려고 하면 따님과 많이 싸우실 것 같으니 일단 그냥 지켜보세요.
어차피 나이가 아직 어리니 연애하다가 자연스럽게 헤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정말 질이 안좋은 사람이라면 따님의 콩깍지가 벗겨지는 순간 다 드러나게 되있어요.
안녕하세요. 몽마르트 입니다.
단순히 타투만 가지고 그 사람을 판별하기는 좀 그렇죠.
타투라는 인식때문에 그 사람의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마음에 안들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따님이 좋다고 하면, 너무 반대는 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정겨운푸들41입니다.
미래에 제가 하게 될 고민이네요
문신과 외모, 언행이 마음에 안들어서 정말 힘드시겠네요
미래에 제가 질문자님과 같은 상황이라 상상해보니 ...
여자 중학생 자녀가 있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큰데
못만나게 막는다면 만나고 싶은 감정을 오히려 더 크게 만들어 버릴 것 같아요
못만나게 한다고 만나지 않을 것는 세상도 아니구요
만약 저라면 가족 규율, 규칙을 만들어
발생할 위험 요인을 조금이라도 줄일것 같아요
그러면서 자녀와 소통하면서 이성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눌꺼에요
자녀가 말을 많이 하는 방향으로...
특히 여기서 질문자님이 자녀분에게 고용되어야 해요
만약 질문자님이 잔소와 교재 반대로 자녀분에게 해고되신다면
자녀분은 질문자님에게 말을 하지 않고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게 되니 조심하셔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결론은 교제를 막는 것보다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올바른 이성인지 구별할 수 있는 힘을 자녀에게 알려 주시는 게 어떨까요?
자녀에게 물고기를 잡아만 주실 수는 없지 않을까요?
깨끗한 물에 데려가 주고
훌륭한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 주시는게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쪼록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래요
질문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