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각국 금리 노선이 갈라지는 이유가 있을까요?
지난해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긴축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부분은 금리 인상에 나서겠지만 반대로 인하하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인하하는 국가는 왜 그렇게 하는건가요?
인하하면 더욱더 힘들어지는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하하는 국가들과 같은 경우에는 전세계의
금리인상 기조을 버티지 못하고 자국의 경기부양을
하기 위하여 금리를 인하하나 이것이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 국가의 경제가 불황에 직면했을 때 중앙 은행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통적인 도구 중 하나는 금리를 낮추는 것입니다. 금리를 낮추면 가계와 기업의 차입 비용이 낮아져 지출과 투자를 장려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경기 침체기에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차입 비용이 더 비싸져 경제 활동이 더 위축되고 경제 회복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경기 침체기에 중앙 은행이 금리를 낮추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약한 경제 성장: 중앙 은행은 더 많은 지출과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경제가 원하는 만큼 강하게 성장하지 않을 때 금리를 낮출 것입니다.
높은 실업률: 금리를 낮추면 기업이 더 저렴하게 차입하고 새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으므로 일자리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미만: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보다 낮은 경우 지출을 장려하고 인플레이션을 부양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습니다.
외부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예를 들어, 자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있는 경우 중앙 은행은 자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금리를 낮추는 것만으로는 경제를 불황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적 완화, 포워드 가이던스 및 기타 비전통적인 도구와 같은 중앙 은행의 통화 정책 조치는 금리 조정과 함께 또는 대신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경기침체기에 금리를 인하하는 결정은 복잡한 결정이며 중앙은행은 이러한 결정을 내릴 때 광범위한 경제적 요인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