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등산을 가다가 보면 산속에 산수유하고 비슷하게 생긴 노란꽃이 피는 나무가 있더군요.그런데 이름이 생강꽃이라고 부르던데 왜 생강꽃이라고 부르나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생강나무는,
가지를 꺾으면 생강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 하여 이름을 생강나무라 한답니다.
이 생강나무를 강원에서는 동백나무라 부르고 노란꽃을 동백꽃이라 부르지요.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도 생강나무 꽃 이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꽃의 향기를 맡으면 생강 냄새가 살짝 납니다. 그래서 나무 이름이 생강나무입니다. 생강 나무 꽃은 산수유 꽃과 구분이 안될 정도로 유사하지만 나무를 보면 확연히 차이납니다. 생강나무는 껍질이 매끈하고, 산수유 나무는 소나무처럼 거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