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에 취임한다면 김정은과의 정상 회담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여러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이후 상황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한 국제적인 압박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김정은은 러시아와의 군사적, 경제적 관계를 강화하며 독자적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미국과의 대화에서 더 이상 큰 이점을 찾지 못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또한, 트럼프의 "미국 우선" 정책은 미국의 동맹국들 간의 균열을 초래할 수 있으며, 김정은이 이를 이용해 미국과의 관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미 러시아와의 전략적 동맹을 통해 상당한 군사적 지원을 받으며, 그가 트럼프와의 회담을 다시 시도할 이유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따라서 트럼프와 김정은의 만남은 가능하긴 하지만, 김정은이 이를 적극적으로 추구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대화가 성사되려면 미국이 더 큰 양보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