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예민한 고양이였지만.. 요즘 더 발톱 깎을 때 거부가 심해졌습니다!
벽 스크래쳐에 잘 매달려 올라다니더니 요즘은 안올라가서 살이쪄서 힘든가.. 했는데
혹시 이거 발톱이 아픈걸까요? 병원가서 물어보기 전에 여쭤봅니다..
첫번째 사진 까만게 발톱에 있는건데 뭘까용
+) 11개월 아기인데 6개월쯤부터 발에 굳은살처럼 잡히더라구요.. 다른 고양이는 아직 말랑한데 혹시 문제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초점이 흐려서 명확히 판단할 수 없으나 통상 스크래칭을 하면서 이물이 끼는 경우인 상태가 대부분입니다.
사진상의 발톱 주변으로 발적이 보이고 있지는 않으니 표리적인 통증은 없는것으로 보이지만 관절염이나 인대의 이상등은 표현되지 않으니 고통이 없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