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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에 대한 기록은 조선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경상도지리지(1425)’와 ‘동국여지승람(1530)’에 전라남도 광양군 태인도의 토산품으로 기록이 남아 있다. 우리의 주식이 밥이므로 김을 밥에 싸먹지 않았을까 짐작할 수 있지만 조선 시대에 김밥을 먹었다는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 게다가 김은 일제강점기까지도 굉장히 귀한 식재료였으므로 김밥이 조선 시대에 보급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뒤집어 말하면 일제강점기에 본격적으로 김의 생산이 늘어나면서 김밥도 정착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일제강점기 사회 전반에 보급된 도시락 문화도 김밥의 일본 기원설을 뒷받침한다.
출처 : 한국일보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303092200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