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적이 있는데요, 20년도에 처음 코로나가 유행하던 시점에 저는 고등학생이었는데 이 코로나 핑계로 겨울방학부터 5월에 대면 개학 할 때까지 약 반 년간 문제집 한 권 분량의 반도 안 풀 정도로 공부를 거의 놓고 밖에도 안 나가고 하루종일 폰만 했었어요. 물론 대면 개학한 뒤로는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더라고요. 이때 저는 환경이 변하지 않으면 절대 스스로는 슬럼프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집이라는 환경은 해야 할 일이나 공부를 할 때 최악의 환경이란 것도 뼈저리게 느끼게 됐어요. 저는 그 뒤로 공부를 할 때는 무조건 독서실이든 도서관이든 밖에 나가서 해요. 이런 내용에 관해서 많이 공감하며 읽은 책도 있는데 제목이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이고 꼭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