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암제 등 약제를 개발하는 데에는 5년 이상의 시간을 소요하게 됩니다. 약제 자체를 In vitro 즉
인체 밖에서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지만 문제는
이를 인체에 적용할 때 효과가 있는지 여부이며 효과가 있는 약의 용량을 결정하고 부작용을
확인하며 기존의 약보다 효과가 있는지 등을 보기 위해 1,2,3 차 임상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임상 실험을 하면 무조건 약이 통과되는 것은 아니다 보니 임상 실험 실패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는 제약회사가 감당하기 때문에 약제가 비싸지고 실패로 인해 파산하는 회사
역시 발생할 수 밖에 없어 확실하게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는 약제에만 1차 임상을 들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