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용 풍선이 있긴합니다. 전세계 기상청에서는 하루 2회 00UTC, 12UTC에 라디오존데라는 풍선을 띄워 지상에서부터 상층 10km내외까지 대기권에서의 기온,노점온도,풍향,풍속을 고도별로 관측하고 대기의 구조를 파악하여 예보에 활용합니다. 풍선은 어느정도 상승한 후 자동으로 터지면서 낙하산을 펼쳐 지면으로 낙하하게 되고 1회용으로 수거는 하지 않습니다.
기상청에서 관측하는 고층관측용 풍선은 중국에서 띄운 초대형 풍선처럼 성층권까지 풍선을 띄워 장기간 체류하면서 지구를 반반퀴나 이동하지 않고, 특히 태양전지판까지 달아 충전하면서까지 이용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