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5개월 된 남아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요! 아이가 약 3주 전부터 화장실에서 변을 보던 중 화장실에서 튀어나오며 우다다 뛰면서 변을 보는 탓에 똥을 주으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보니 변이 바싹 말라있어 변을 누면서 항문이 아프다보니 놀라서 뛰어나왔다고 생각했어요. 병원에 내원해서 진료 받으니 뱃속에 변이 많긴 하지만 거대결장은 아닌 것 같고 단순 변비 같으니 음수량 늘리고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현재 유산균 급여, 변비 사료로 변경, 의식적으로 음수량도 늘려 그전보다 변 색깔도 진하고 사이즈도 커지고 촉촉해졌습니다. 그래서 예전보다 변을 보기 쉬워졌을 것 같은데도 여전히 뛰어다니며 놀란 듯 변을 봐요.. 이게 습관이 될까봐 걱정됩니다! (소변은 화장실 안에서 잘 싸고 잘 덮습니다!) 화장실 자체도, 모래도, 위치도 다 바꿔본 상태인데 그대로에요 어떤 방법들을 더 시도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