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궁중 악보는 "악정악보(樂正樂譜)"입니다. 이 악보는 조선 중기인 1465년(세종 2년)에 창제되었으며, 조선의 궁중에서 연주되는 음악들의 악보를 기록한 것으로서, 시대적으로는 세종대왕 때에 만들어졌습니다.
악정악보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악보 중 하나로, 이후에도 조선시대의 궁중음악을 기록한 악보가 계속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궁중악보들은 궁중에서 연주되는 음악들을 기록한 것으로, 궁중음악의 발전과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 중 하나입니다.
현재 악정악보는 국립국악원에 보관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궁중악보들이 전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악보들은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며,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발전과 변천사를 연구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