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JCI) 리서치
기업 개요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JCI)은 1885년 세계 최초의 실내 전기 온도 조절기 발명을 시작으로 140년간 빌딩 기술 분야를 선도해 온 글로벌 리더이다.
동사는 난방, 환기, 공조(HVAC), 빌딩 제어, 소방 및 보안 시스템에 이르는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 세계 빌딩의 설계, 건설, 운영 및 유지보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동사는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주거용 및 경상업용 사업부의 매각을 결정, 이를 통해 확보된 자원과 역량을 수익성 높은 상업용 및 산업용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적 선택을 단행했다. 이는 데이터센터, 헬스케어, 첨단 제조 시설 등 미래 성장 산업의 핵심 인프라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현재 JCI는 단순 하드웨어 제조사를 넘어, AI와 IoT 기술을 집약한 디지털 플랫폼 'OpenBlue'를 통해 빌딩의 자율 운영과 에너지 최적화를 구현하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산업 개요
스마트 빌딩 산업은 현재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전 세계 에너지 소비의 약 40%, 탄소 배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빌딩 부문에 대한 탈탄소 압력이 그 어느 때보다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IRA, 유럽의 REPowerEU와 같은 강력한 정책들은 에너지 효율 개선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기업의 ESG 경영 기조는 빌딩 자산의 지속가능성을 핵심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의 요구는 개별 장비의 성능(Capex) 중심에서, 빌딩 운영 전반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서비스(Opex)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빌딩 소유주들은 더 이상 단편적인 솔루션이 아닌, AI,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예측 정비를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통합 플랫폼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JCI와 같은 기술력을 갖춘 소수의 기업에게 구조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거대한 흐름이다.
투자 포인트
이익의 체질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 OpenBlue
JCI의 핵심은 AI 플랫폼 OpenBlue를 통한 고마진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에 있다. 이는 변동성 높은 장비 판매 이익의 질을 예측 가능한 반복 매출 구조로 바꾸며, 기업가치 재평가(Re-rating)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140억 달러의 수주잔고가 구축하는 견고한 해자(Moat)
25년 2분기 기준 140억 달러의 수주잔고와 연간 70억 달러의 서비스 매출은 강력한 실적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는 경기 변동성을 상쇄하는 안전마진이자, 데이터센터 등 고성장 분야의 수요를 흡수하며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기반이다.규제 강화, 피할 수 없는 교체 사이클을 창출하다
글로벌 에너지 효율 규제는 JCI에게 가장 확실한 구조적 성장 동력이다. 이는 단기 경기를 초월하는 비재량적(Non-discretionary) 교체 수요를 창출하며, 고효율 하드웨어와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독점적 지위를 강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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