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조금만 어려우면 포기하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건 못 하겠어!”, “안 해! 나 못해.”
숙제를 하다 말고, 그림을 그리다 말고, 블록을 쌓다 무너지면 뚝 –
쉽게 포기하는 아이를 보며,
혹시 성격이 약한 걸까, 끈기가 부족한 걸까 걱정한 적 있으신가요?
사실 아이의 ‘포기’는 인내심 부족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어요.
‘성취 경험’과 ‘실패를 대하는 태도’ 를 바꾸면, 아이의 포기 습관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왜 우리 아이는 쉽게 포기할까요?
아이들이 포기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대부분은 아래 중 하나일 수 있어요.
실패가 너무 두려워서
완벽하게 못 하면 의미 없다고 느껴서
작은 성취도 느껴본 적이 없어서
부모가 대신 해줘버리는 경험이 많아서
즉, 포기란 ‘습관’ 이라기보다 아이가 세상과 관계 맺는 방식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2. 아이에게 ‘인내심’이 자라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인내심은 노력 → 실패 → 반복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납니다.
하지만 그때 중요한 건 아이의 시도에 부모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입니다.
✔ “잘했어!”보다 “끝까지 해봤네!”
✔ “이건 왜 어렵다고 느꼈을까?”라는 질문
✔ 실패를 ‘과정의 일부’로 바라보는 시선
이런 대화 속에서 아이는 “포기해도 괜찮아. 다시 하면 돼.”라는 믿음을 배웁니다.
3. 포기 습관을 줄이는 부모의 실천 팁
🔹 “과정 칭찬”에 익숙해지기
“결과가 어때도 끝까지 해봤구나” 같은 말이 아이를 단단하게 만듭니다.
🔹 실패를 같이 돌아보기
“이 부분에서 어려웠구나. 그럼 다음엔 어떻게 해볼까?”라는 말은 아이에게 ‘실패해도 되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 ‘끈기’가 필요한 작은 일 함께 해보기
퍼즐 맞추기, 다 만든 블록 다시 쌓기, 식물 키우기 같은 활동은 자연스럽게 인내심을 길러줍니다.
4. 부모가 기억해야 할 한 가지
부모 입장에서 보면 아이의 ‘작은 포기’가 ‘큰 문제’ 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중요한 건, 결과보다 도전하고 또 해보는 경험입니다.
“포기하지 마!”보다 “도전해봐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주세요.
그 말 한마디가 아이의 마음에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 당신의 한 문장이 아이의 끈기를 자라게 합니다.
오늘은 아이가 포기할 때,
“괜찮아. 처음엔 다 어려워. 우리 같이 다시 해보자.”
이 말을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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