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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에서 소리가 난다면 턱관절 질환일 수 있습니다.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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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우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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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동안치과의 안상우 원장입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턱관절이 불편하다고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늘었습니다. 턱을 벌릴때 소리가 나거나 아예 턱이 안벌어지는 경우도 있고 어떤분은 통증에 시달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턱관절의 경우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정말 걷잡을 수 없이 신경이 쓰이고 괴로운데요. 턱관절 질환이 생기는 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의 턱뼈는 크게 두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하악(아래턱)과 상악(윗턱)입니다. 이 하악과 상악이 서로 만나는 지점이 있는데 이 부분을 턱관절(Temporomandibular Joint;TMJ)이라고 부릅니다. 이 턱관절에는 아래턱의 과두(Condyle)가 윗턱의 관절와(Fossa)에 위치하고 있어서 마치 문의 경첩(Hinge)와 같이 위아래로 턱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두 뼈가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뼈사이에는 어께나 무릎처럼 연골이 들어가 있는데 이 연골을 관절원판(Articular Disk)이라고 합니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주로 원인이 되는 것이 턱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는 현상 때문입니다.

치아가 닿은 상태에서 턱관절에 하악과두가 들어가고 교근이 작용을 하게 되면 힘이 가해지면서 턱관절에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치아와 2개의 턱관절 이 3포인트가 접촉이 되어야만 턱관절에 힘이 들어가게 되요.

결과적으로 치아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턱괴기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턱관절에도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턱관절을 치료하는 첫번째 방법은 결과적으로 이 턱관절에 들어가는 힘을 줄이는 것 입니다.

턱을 괴거나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치아가 닿았을 경우에만 턱관절에 힘이 들어가거든요.

따라서 치아가 닿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고 치아가 닿는 순간에도 평소보다 1/2의 힘이 들어가게 행동조절을 하게 되면 턱관절에 들어가는 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턱관절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이 힘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턱관절을 치료하는 첫번째 방법은 결과적으로 이 턱관절에 들어가는 힘을 줄이는 것 입니다.

턱을 괴거나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치아가 닿았을 경우에만 턱관절에 힘이 들어가거든요.

따라서 치아가 닿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고 치아가 닿는 순간에도 평소보다 1/2의 힘이 들어가게 행동조절을 하게 되면 턱관절에 들어가는 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행동 조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깨어 있을때가 아닌 무의식중, 예를 들면 수면 중이나 이상 악기능에 의해서 턱관절에 무리한 힘이 들어가는 현상이 있을수 있어요.

이런 습관은 의식적으로 줄일 수 없기 때분에 이런경우에는 턱관절치료의 두번째 단계인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1주일 정도 근육이완제를 복용하거나 턱근육에 보톡스를 맞음으로써 턱관절에 가는 하중을 줄이게 되요.

물론 이단계에서도 행동교정을 같이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두번째 치료에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행동조절을 하기 힘든 경우에는 마지막으로 턱관절치료의 3단계인 스플린트라고 하는 교합안정장치(Splint)를 제작하게 됩니다. 이 교합안정장치는 자는 도중에 장착을 함으로써 치아가 과도하게 물리는 것을 방지해서 턱관절에 들어가는 힘을 줄이는 장치입니다.

턱관절 질환의 경우 어느정도 진행이 되면 원상복구 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턱관절질환의 치료방법은 질환이 진행된 상태에서 더 이상 악화 되는것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따라서 턱관절 질환이 있거나 초기 증상이 있다면 빠른시간에 행동교정이나 약물치료등으로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평소에 이를 꽉물거나 단단한 음식을 좋아하는 습관이 있지는 않은지 잘 살펴보시고 그런 습관을 줄이는게 턱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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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우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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