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평당3억 거래사례의 상징성과 그이유
성수동 연무장길 메인도로 평당3억에 근접한 거래사례의 등장
아직 실거래가 등재되지 않았지만 빌딩시장에서 성수동 연무장길 메인 상권의 매물인 성수동2가 321-90번지 준공된지 56년된 2층규모의 오래된 건물이 117억 토지평단가로 약 2억9800만원에 거래되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처음 평당 3억에 가까운 거래가액으로 거래가 되었다는 소식에 신축건물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오래된 건물이었고 다만 현재 서울의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성수동에서도 메인인 연무장길의 중앙에 위치한 입지를 볼때 납득이 되는 거래가액이었습니다.
최근 5년간 빌딩시장에서 가장 화제가 된곳은 성수동이었습니다.
짧은시간동안 핵심입지에서는 거의 2~3배가 넘게 가격이 급상승하였고 거래량 역시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성수동의 평당 3억에 다다르는 거래사례는 빌딩시장에서 많은 상징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빌딩시장에서가장 높은 평가를 받던 가로수길 및 압구정 청담동 삼성동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가격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2년전부터는 계속적으로 성수동 건물가격이 너무 단기간 급상승 하여서 고평가 되었고 오버슈팅중이라는 이야기도 업계에서는 계속 나왔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연무장길 및 핵심지역에서는 계속 고점을 갱신하는 거래가 발생하였습니다. 물론 이번 거래사례 역시도 업계에서 평가는 분분합니다. 현재 MZ세대로 필두로한 신흥 상권으로 성수동이 손꼽히고는 있지만 실제로 임차인들의 경우에는 높아진 유동인구와 밀집에 비해서는 매출 향상속도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으며 성수동의 높은 임차료 역시도 상권위주보다는 1회성이고 화제성 높은팝업스토어 및 단기 행사를 위한 임대시장 과열이라는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토지와 빌딩의가격상승속도를 임대료가 따라가기 힘든상황으로 현재도 성수동의 신축 및 핵심건물들의 수익률 역시도 3% 훨씬 밑도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수동의 빌딩시장은 서울빌딩시장에서도 독보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를 분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수동의 빌딩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이유
성수동의 빌딩시장에서의 투자로서의 장점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에서 찾기힘든 준공업지역으로 신축 및 리모델링등 밸류업을 진행할 경우 다른 강남과 서초의 빌딩에 비하여 높은 건폐율과 용적률을 활용할 수있는 가장 큰 장점때문입니다.
이는 수익형 부동산인 빌딩시장에서 같은 대지면적을 활용할때 다른 지역보다 1.5~2배가 넘는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임차료 수준으로 볼때 이 장점을 모두 활용하더라도 기대수익률은 2%중반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단순히 준공업지라는 장점하나만으로는 현재의 현상을 설명하기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계속 고점을 갱신하는 성수동의 진짜 이유를 살펴봐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기업과 문화의 상징성 그리고 입지조건이라는 세가지가 조건의 시너지 효과로 살펴 볼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상권들의 발달과 다르게 성수동 상권은 철저하게 MZ세대라고 대표되는 10~30대를 타겟으로 하는 상권입니다. 단순히 기존의 상권들이 먹고 마시는 유흥을 기반으로 하는 상권이 아닌 문화를 소비하고 있는 상권 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에 맞춰 많은 기업들역시도 기존에 강남에서 성수동으로 이전을 하는데 대부분 엔터 IT업종 패션등 젊은 타겟에 맞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과 함께 해당 기업들의 직원 역시도 젊고 감각적인 업무분야라는 특수성이 성수동에 상권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성수동의 입지 역시도 다리 하나 건너면 기존의 핵심지로 손꼽히는 강남의 압구정 신사 청담동과 연결되고 서울의 중심지로서 접근성의 탁월한 입지적인 특성 모든것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미 성수동 빌딩시장은 전통적인 투자방식으로 임대수익을 기반으로한 수익형 부동산과는 전혀 다른 시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성수동 상권 역시도 그동안 수없이 많은 새로 뜨고 사라졌던 신흥상권과 달리 이제는 일자리와 문화 상권 모든게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지역으로 발전해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성수동 빌딩시장은 지속적으로 빌딩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자지역으로 계속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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