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은 겨울어 추위를 어트케 극복해서 날까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새들은 겨울 비행을 위한 여러 가지 적응 구조가 있어요.우선 체온 유지 시스템이 탁월해요. 새는 체온이 40~42도로 사람보다 높아요. 깃털 구조가 핵심인데 겉깃털은 바람을 막고 속깃털(솜털)은 공기층을 가둬서 단열재 역할을 해요. 패딩 점퍼 원리가 바로 새 깃털에서 따온 거예요. 겨울이 되면 솜털 양이 늘어나서 보온력이 더 강해져요.새 발에는 체온 유지를 위한 역류열교환 시스템이 있어요. 따뜻한 동맥피가 내려갈 때 차가운 정맥피와 나란히 흐르면서 열을 교환해요. 발로 가는 피가 미리 식혀지고 돌아오는 피가 데워지는 구조라서 발이 차가워도 몸 전체 체온 손실이 최소화돼요. 그래서 새가 눈 위에 앉아도 멀쩡한 거죠.새들에겐 차가운 공기가 오히려 유리해요. 찬 공기는 따뜻한 공기보다 밀도가 높아요. 밀도가 높을수록 날개가 더 큰 양력을 받아서 비행 효율이 높아져요. 사람은 차가운 바람에 힘들지만 새는 오히려 더 잘 날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거예요.그래도 힘들긴 할꺼에요. 겨울에 먹이가 줄어서 에너지 확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많은 새들이 체지방을 미리 축적하거나 철새처럼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는 거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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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는 얼마나 강력한동물인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담비는 정말 과소평가된 최강 포식자예요!담비의 기본 스펙을 보면, 몸길이 45~65cm, 몸무게 1.53kg 정도로 고양이보다 조금 큰 수준이에요. 그런데 이 작은 몸으로 자기 몸무게 10배가 넘는 고라니를 사냥해요.강력함의 비결을 이야기 하자면 첫째로 무리 사냥이에요. 담비는 2~5마리가 협력해서 사냥해요. 고라니를 번갈아가며 추격해서 지치게 만든 뒤 쓰러뜨리는 전략이에요. 늑대 무리 사냥과 비슷한 원리예요. 둘째로 지구력이 압도적이에요. 족제비과 동물 특유의 긴 몸통 구조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서 먹잇감이 지칠 때까지 끈질기게 추격해요. 셋째로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이에요. 물고 늘어지는 악력이 체구 대비 매우 강해요. 목덜미를 물어서 경동맥을 끊는 방식으로 마무리해요.삵이나 여우도 담비 무리를 만나면 피해요. 담비가 삵을 쫓아내는 영상이 실제로 포착된 적 있어요. 꿀오소리처럼 깡다구형은 아니고 전략과 협동으로 강함을 만들어내는 타입이에요.한국 생태계에서 담비가 최상위인 이유가 단순한 힘이 아니라 지능적인 협동 사냥 때문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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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전문가들은 해부실습을 어떤개체들로 얼마나하는지궁금해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생물학 전공자들의 해부실습은 생각보다 다양해요! 중고등학교에서 경험하신 개구리가 기본이고, 대학 생물학과에서는 닭이 매우 흔해요. 발생학 실습으로 닭 배아 발달 과정을 단계별로 관찰하고 해부해요. 쥐와 흰쥐도 대표적이에요. 포유류 내부 구조를 배우는 데 가장 많이 쓰이고 장기 위치와 구조가 사람과 비슷해서 교육 효과가 높아요. 토끼도 혈관계와 신경계 실습에 자주 사용돼요. 오징어는 신경계 연구에 유명한데 오징어 거대 신경섬유가 신경 연구의 고전적인 재료예요.전공에 따라 달라져요. 해양생물학이면 어류, 성게, 불가사리 등을 주로 해부해요. 곤충학 전공이면 메뚜기, 바퀴벌레 내부 구조를 관찰해요. 동물학 심화 과정에서는 고양이 해부도 이루어져요. 수의학과는 개, 돼지, 소까지 대형 동물 해부도 필수 과정이에요.그런데 요즘 추세는 달라지고 있어요. 동물복지 인식이 높아지면서 3D 가상해부 프로그램이나 모형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답니다. 완전히 대체하진 못하지만 실습 빈도는 줄어드는 추세이긴 해요.저도 닭, 쥐, 토끼까지는 해보긴했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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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다 뛰어난 미각을 가진 동물들은 어떤 동물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미각에서도 인간을 압도하는 동물들이 있어요.먼저 인간의 미각 기준을 보면 사람의 미뢰(맛을 느끼는 세포)는 약 1만 개 정도예요.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 5가지를 구분해요.동물 중에서 메기가 압도적 1위예요 메기는 온몸이 미뢰로 덮여있어요. 입 주변은 물론 몸통, 지느러미, 꼬리까지 미뢰가 분포해요. 미뢰 수가 무려 17만 개 이상으로 인간의 17배예요. 흙탕물 속에서 시각이 거의 소용없으니 온몸으로 맛을 감지해서 먹이를 찾는 거예요. 사실상 몸 전체가 혀인 셈이에요.돼지도 인간보다 뛰어나요. 미뢰가 약 1만 5천 개로 인간보다 많아요. 땅속 트러플 버섯을 냄새와 미각으로 찾아내는 능력이 유명해요.나비와 파리는 발로 맛을 봐요. 곤충 중에서 나비와 파리는 발바닥에 미각 수용체가 있어요. 꽃에 앉는 순간 발로 당도를 측정해서 먹을 가치가 있는지 판단해요. 인간보다 당분 감지 능력이 훨씬 예민해요.뱀과 도마뱀은 혀로 화학물질을 감지해요. 혀를 날름거려서 공기 중 화학물질을 수집하는데 이게 미각과 후각의 중간 형태예요. 인간이 감지 못하는 극미량의 화학 신호도 포착해요.미각은 시각이나 청각처럼 주목받지 못하지만 동물마다 생존 환경에 맞게 정말 다양하게 진화했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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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어트케대는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한국은 세계 최고 장수 국가 중 하나예요. 현재 한국인 평균수명은 남성 약 80세, 여성 약 86세예요.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6년 정도 더 오래 살아요. OECD 국가 중에서도 최상위권이에요.연령대별로 보면 현재 70대 어르신들은 평균적으로 남성 85세, 여성 90세 전후까지 사실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높아요. 이미 70세를 넘기셨다면 기대여명이 추가로 늘어나기 때문이에요. 80대 어르신들도 평균적으로 남성 88세, 여성 92세 전후까지 기대할 수 있어요.이렇게 평균수명이 늘어난건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의료기술 발전으로 암, 심혈관 질환 치료율이 높아졌죠. 영양 상태 개선과 위생 환경 향상도 큰 역할을 했어요. 건강검진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조기 발견이 늘어난 것도 중요해요.일부 전문가들은 2050년쯤 한국 여성 평균수명이 90세를 넘길 거라고 전망하고 있어요. 100세 시대가 실제로 현실이 되어가고 있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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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매가 숲 근처 마을이나 바닷가 벼랑에서 비둘기도 사냥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거의 사냥하지 않아요.벌매는 이름처럼 벌과 말벌 유충을 주식으로 해요. 두꺼운 얼굴 비늘과 촘촘한 털이 침을 막아주는 특수 구조로 진화했어요. 벌집을 발굴하는 데 특화된 긴 발가락과 약한 발톱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달팽이, 개구리, 곤충도 먹지만 이것도 기회에 따른 보조 먹이예요.비둘기를 사냥하기 어려운 이유는 발톱 구조 때문이에요. 참매나 황조롱이처럼 새를 잡는 맹금류는 발톱이 굵고 강력해서 순간적으로 먹이를 움켜쥐는 힘이 있어요. 반면 벌매는 땅을 파는 용도로 발가락이 길고 발톱이 상대적으로 약해서 날아다니는 새를 낚아채기에 적합하지 않아요. 비행 스타일도 달라요. 벌매는 상승 열기류를 타고 유유히 활공하는 스타일이라 빠른 새를 추격하는 사냥에 맞지 않아요.그래도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아요. 매우 어리거나 다친 비둘기가 땅에 있다면 기회주의적으로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건강한 비둘기를 적극적으로 사냥하는 건 벌매의 생태와 맞진 읺죠.바닷가 벼랑에서 벌매가 보인다면 열기류를 타고 이동 중이거나 근처 숲에서 벌집을 탐색하는 중일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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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톱이 뱀의 비늘을 둟고 들어갈정도로 날카로운지궁금해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충분히 가능해요.고양이 발톱은 케라틴으로 만들어진 갈고리 형태예요. 끝이 바늘처럼 뾰족하고 안쪽으로 휘어있어서 찌르는 힘이 집중돼요. 평소 발톱집 안에 보호되어 있어서 마모가 거의 없고 항상 날카로운 상태를 유지해요. 나무를 긁는 행동이 발톱 겉껍질을 벗겨내서 더 날카롭게 유지하는 거예요.뱀 비늘은 생각보다 약해요. 뱀 비늘은 딱딱한 갑옷이 아니라 피부가 변형된 얇은 케라틴 층이에요. 방어 기능보다 이동과 수분 유지 역할이 커요. 악어 가죽처럼 두꺼운 게 아니라서 고양이 발톱으로 충분히 뚫을 수 있어요.실제 싸움은 고양이거 뱀 머리를 발로 빠르게 내리쳐서 뇌진탕을 유발하는 전략을 써요. 발톱이 비늘을 뚫고 들어가기보다는 충격 자체로 제압하는 경우가 많아요. 발톱이 비늘 사이 틈새로 파고들어 살 부분을 찌르는 방식으로도 상처를 입혀요.고양이가 뱀을 상대로 압도적으로 유리한 이유가 발톱보다 반응속도와 거리 조절 능력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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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먹이사슬에서 최상위에 자리하고잇는동물은무엇인가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현재 기준 최상위 포식자는 사람을 제외하면 현재 한국 육상 생태계의 실질적인 최상위 포식자는 담비예요. 족제비과 동물인데 생각보다 강력한 사냥꾼이에요. 무리를 지어 사냥하면 고라니나 어린 멧돼지도 사냥할 수 있어요. 실제로 다른 포식자들도 담비를 피하는 경향이 있어요.하늘에서는 참수리와 검독수리가 최상위예요. 여우, 토끼, 오리류를 사냥하고 천적이 없어요. 겨울철 한국을 찾는 참수리는 날개폭이 2m가 넘어요.과거에는 호랑이와 표범, 늑대가 최상위였는데 일제강점기 해수구제 사업으로 대부분 사살됐어요. 한국 호랑이는 현재 야생에서 사실상 멸종 상태예요. 이 최상위 포식자들이 사라지면서 고라니와 멧돼지가 천적 없이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거예요.그렇다고 멧돼지는 최상위가 아니에요. 덩치가 크고 강하지만 담비 무리에게 사냥당하는 경우도 있고 초식에 가까운 잡식성이라 포식자 최상위로 보기 어려워요.결국 한국은 대형 포식자가 사라진 불균형한 생태계 상태라고 볼 수 있겠네요ㅜ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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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고양이는 사막에서 생존하기 적합한진화를한것이 맞는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사막고양이의 작은 몸집이 오히려 사막에 완벽하게 맞는 진화의 결과예요.사막고양이의 가장 독특한 특징이 발바닥에 두꺼운 털이 나있다는 거예요. 뜨거운 모래 위를 걸을 때 발이 타지 않도록 보호하고, 모래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해주는 스노슈즈 역할을 해요. 발자국이 잘 안 남아서 천적에게 추적당하기도 어려워요.사막고양이의 귀는 유독 크고 넓어요. 여기엔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 사막의 미세한 소리를 포착해서 모래 속 작은 동물의 움직임을 감지해요. 동시에 귀 표면으로 열을 방출하는 라디에이터 역할도 해요. 귀가 클수록 체열 방출이 효율적이에요.사막고양이처럼 몸집이 작을수록 체중 대비 표면적이 커서 열 방출이 쉬워요. 먹이도 적게 필요해서 먹잇감이 적은 사막 환경에 맞아요. 굴속에서 낮 더위를 피하기도 편하고요.사막고양이는 수분 섭취를 거의 안 해도 돼요. 신장이 고농축 소변을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서 먹이의 체액만으로도 충분히 생존할 수 있어요. 물을 직접 마시지 않아도 되는 몸 구조죠.작고 귀엽게 생겼지만 사막이라는 극한 환경에 완벽하게 최적화된 무서운 사냥꾼이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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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는 예부터 흉조로 불리던데 지금은 비둘기가 흉조인 것 같아요. 까마귀는 왜 흉조가 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흉조가 된 생물학적 이유는 까마귀가 시체와 썩은 고기를 먹는 청소부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옛날 전쟁터나 처형장에서 시신 주변에 까마귀가 몰려드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어요. 사람들 입장에서 죽음이 있는 곳에 항상 까마귀가 나타나니 자연스럽게 죽음의 전조로 연결된 거예요. 검은 색도 영향이 컸어요. 인류 보편적으로 어둠과 검은색을 죽음, 공포와 연결하는 경향이 있어서 온몸이 검은 까마귀가 불길한 이미지를 갖게 됐어요.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까마귀 울음 소리는 다른 새들과 달리 거칠고 탁해요. 맑고 청아한 소리가 아니라 마치 경고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줘서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유발하기 쉬워요.동서양 모두 흉조로 봤다는게 신기하죠. 서양에서도 까마귀는 마녀나 죽음의 상징이었어요.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 갈가마귀가 대표적이에요. 동양에서도 조선시대부터 까마귀 울음소리가 들리면 불길하다는 인식이 강했어요.재밌는건 실제로 까마귀는 동물 중 가장 지능이 높은 축에 속해요. 도구를 사용할 줄 알고 인간 얼굴을 기억도 한다고 해요.둘레길에서 까마귀 소리가 들리면 흉조가 아니라 가장 똑똑한 새가 인사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 싶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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