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는 어떻게 나트륨을 안먹어도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사실 나트륨을 안 먹는 게 아니에요.모유와 분유에 나트륨이 들어 있어요. 모유 100mL에 약 15~20mg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어요. 적어 보이지만 신생아의 작은 몸과 미성숙한 신장에 딱 맞는 양이에요. 분유도 모유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트륨이 들어 있어요.오히려 나트륨이 너무 많으면 위험해요. 신생아 신장은 나트륨을 처리하는 능력이 어른의 20~25% 수준이에요. 나트륨을 너무 많이 주면 신장이 처리를 못 해서 혈중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고 고나트륨혈증이 생겨요. 이게 뇌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어서 위험해요. 이유식 초기에 소금을 넣지 말라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몸이 나트륨을 아끼는 시스템도 있어요. 신생아는 알도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신장에서 나트륨을 최대한 재흡수하도록 해요. 어른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나트륨을 보존하는 거예요.따라서 신생아는 나트륨이 필요 없는 게 아니라 모유와 분유로 적당량을 공급받으면서 미성숙한 신장에 과부하를 주지 않도록 정교하게 조절되고 있는 거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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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키는 미래세대로 대를 거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m를 훌쩍 넘는 평균 키는 생물학적으로 어렵고, 성장에는 한계가 있어요.지난 150년간 선진국 평균 키가 약 10~15cm 증가했어요. 영양 개선이 가장 크지만 위생 향상으로 감염병이 줄고, 성장 방해 요인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줬어요. 쉽게 말하면 유전자가 허용하는 최대치에 가까워진 거예요.키는 약 700개 이상의 유전자가 관여하는 복잡한 형질이에요. 영양이 아무리 완벽해도 유전자가 정해놓은 범위를 넘기 어려워요. 실제로 영양이 이미 충분한 선진국에서는 최근 수십 년간 키 증가가 거의 멈췄어요. 네덜란드 남성 평균 키가 약 183cm로 세계 최고 수준인데 더 이상 크게 늘지 않고 있어요.자연선택이 무한한 신장 증가를 허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어요. 키가 180cm를 넘으면 심장이 혈액을 머리까지 올리는 부담이 커져요. 관절과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요. 실제로 거인증 환자들은 관절 문제와 심혈관 질환으로 수명이 짧은 경우가 많아요. 키 272cm를 기록한 로버트 워들로는 22세에 사망했어요. 진화적으로 보면 너무 큰 키는 생존과 번식에 불리해요.현재 추세를 보면 영양이 충분한 국가들에서 평균 키 증가가 정체되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인류의 평균 키가 현재보다 5~10cm 더 늘어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어렵다고 봐요. 2m 평균은 생물학적 한계를 벗어난 수준이에요. 유전자 편집 기술로 키 관련 유전자를 조작하지 않는 한 자연적으로는 현재보다 크게 달라지기 어려울 거예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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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지 않아도 중학교때부터 머리가 하얗게 나는건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어린 나이에 흰머리가 나는 건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유전이 가장 큰 원인이에요말씀하신 사례처럼 부모와 자녀가 모두 이른 나이에 흰머리가 나는 건 유전의 영향이 매우 커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노사이트 세포의 활성도와 수명이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멜라노사이트가 일찍 기능을 잃어서 젊은 나이에도 흰머리가 나요. 이걸 조기 백발이라고 해요.유전 외에 다른 원인들도 있어요영양 결핍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비타민 B12, 비오틴, 철분, 구리가 부족하면 멜라닌 합성이 줄어들어요. 성장기 청소년에게 영양이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어요.갑상선 기능 이상도 관련이 있어요. 갑상선 호르몬이 멜라노사이트 기능에 영향을 줘서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흰머리가 이르게 나기도 해요.심한 스트레스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스트레스 호르몬이 멜라노사이트를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건강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가요유전이 원인이라면 건강 문제가 아니에요. 다만 갑자기 흰머리가 많이 늘었다면 혈액 검사로 영양 상태와 갑상선 기능을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유전적 조기 백발은 치료 방법은 없지만 건강에는 영향이 없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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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보면서 느낀점이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가 가진 유일한 지적 생명체 샘플이 인간뿐이기 때문이에요. 지능이 어떻게 생겨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게 인간밖에 없으니 자연스럽게 인간을 기준으로 상상하는 거예요. 이를 인간중심 편향이라고 해요.SF 미디어의 영향도 커요. 헐리우드 영화 속 외계인이 대부분 두 팔 두 다리에 머리가 있는 형태인 건 제작 비용과 배우 기용의 현실적 이유도 있어요. 이런 이미지가 반복되면서 집단 무의식처럼 자리 잡은 거예요.진화론적 수렴 진화를 근거로 드는 과학자들도 있어요. 눈, 뇌, 사지 같은 구조가 지구에서 독립적으로 여러 번 진화했으니 우주에서도 비슷한 형태가 나올 수 있다는 논리예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구라는 하나의 환경에서 나온 결론을 우주 전체에 적용하는 건 비약이에요.록키가 흥미로운 이유는 앤디 위어가 록키를 설계할 때 아미노산 기반 생화학 대신 아세테이트 기반으로 설정하고, 소리로 소통하고, 중력이 다른 환경에서 진화한 결과를 반영했기 때문이죠. 생명이 작동하는 원리는 같을 수 있지만 그 형태는 환경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줬어요.실제로 지구에서도 문어나 개미 군집을 보면 지능이 인간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문어는 뇌보다 팔에 신경세포가 더 많아요. 개미 군집은 개체 하나는 단순하지만 집단 전체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요.외계 지적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아마 우리가 상상조차 못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소통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록키처럼 우리와 다르지만 통하는 존재일 수도 있고, 아예 소통이 불가능할 만큼 다를지도 모르구요.질문에 답이 되었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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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들은 서식지를 어디까지 넓혀갈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현재 지리산에 서식하는 반달곰은 95마리이고 이 중 83%인 79마리가 야생에서 태어난 곰이에요. 덕유산에도 3마리가 살고 있어요.전라북도 남원시·장수군, 전라남도 광양시, 경상남도 산청군·합천군·거창군, 경상북도 김천시·구미시·고령군, 충청북도 영동군 등 넓은 지역을 누비고 있어요.서식지 반경이 얼마나 되냐면 반달곰 한 마리의 행동 반경은 수컷 기준 약 50~100km²예요. 그런데 실제 이동 거리는 훨씬 길어요. 지리산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광주대구고속도로와 대전통영고속도로를 통과하고 덕유산을 거쳐 김천 수도산까지 이동한 개체가 확인됐어요. 지리산에서 수도산까지 직선거리로 약 100km가 넘어요.특히 반달곰의 서식 범위가 지리산에서 약 60km 떨어진 전남 곡성까지 확장됐다는 목격담도 나왔어요.환경부가 집계한 개체 수 가운데 54마리, 약 60%는 위치 추적이 어려운 실정이에요. GPS 장비가 부식되거나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상당수 개체의 위치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예요.전문가들은 지리산 일대 적정 반달곰 개체 수를 56~78마리로 보고 있는데, 현재 개체 수는 이를 초과한 상태예요. 지리산에 사는 야생반달곰이 꽤 많아져서 설악산까지 서식지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요. 백두대간이 연결되어 있어서 이론적으로는 강원도 설악산까지 이동이 가능해요.환경부는 복원사업 방향을 개체 수 불리기에서 서식지 관리로 전환했고, 수도산 권역 신규 확산 개체군 조성과 인간과의 공존문화 조성을 중심으로 하는 제2차 복원 로드맵을 추진 중이에요.현재 반달곰은 이미 지리산을 훌쩍 넘어 백두대간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고, 관리보다 확산 속도가 빠른 게 현재 가장 큰 과제라고 보시면 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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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과 인공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은 생리적으로 어떤 차이를 갖나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스마트팜이 확산되면서 이 차이가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뿌리 구조와 기능의 차이토양 재배 식물의 뿌리는 수분과 양분을 찾아 깊고 넓게 뻗어요. 이 과정에서 토양 미생물, 특히 균근 균류와 공생 관계를 형성해요. 균근은 뿌리 표면적을 수백 배 넓혀서 인산, 아연, 구리 같은 미량 원소 흡수를 도와요. 반면 수경재배 식물은 뿌리가 물속에서 자라고 균근 공생이 형성되지 않아요. 양분이 이미 용액에 녹아 있으니 뿌리를 멀리 뻗을 필요도 없어서 뿌리 구조가 단순해지는 경향이 있어요.2차 대사산물 차이가장 흥미로운 차이가 여기에 있어요. 토양 재배 식물은 병원균, 해충, 자외선, 가뭄 같은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아요. 이 스트레스에 반응해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테르페노이드 같은 2차 대사산물을 만들어요. 이 물질들이 식물의 향, 맛, 색깔을 결정하고 인간에게는 항산화, 항염 효과를 줘요. 토양에서 자란 채소가 더 맛있고 향이 강한 이유가 여기 있어요.스마트팜 식물은 최적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적어요. 결과적으로 2차 대사산물 생성이 줄어들어요. 성장은 빠르고 수확량은 많지만 맛과 영양 성분의 다양성이 떨어질 수 있어요. 실제로 수경재배 토마토가 일반 토마토보다 당도와 향이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있어요.미생물과의 상호작용토양에는 1g당 수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아요. 이 미생물들이 유기물을 분해해서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줘요. 또 식물 뿌리와 미생물이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식물의 면역계가 자극돼요. 이걸 유도 전신 저항성이라고 해요. 토양 미생물에 노출된 식물은 병원균에 대한 방어 능력이 더 강해져요.수경재배는 무균에 가까운 환경이에요. 미생물 자극이 없으니 이 면역 훈련 효과가 없어요. 그래서 수경재배 식물은 병원균에 더 취약한 경향이 있어요.광합성과 성장 효율여기서는 스마트팜이 유리해요. LED 조명으로 식물에 최적화된 파장과 광량을 24시간 제공할 수 있어요. 온도, 습도, CO₂ 농도도 광합성에 최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요. 그 결과 성장 속도가 토양 재배보다 2~3배 빠르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도 훨씬 높아요. 물 사용량은 토양 재배의 10분의 1 수준이에요.영양 성분 비교단백질, 탄수화물 같은 1차 영양소는 수경재배도 토양 재배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오히려 최적화된 양분 공급으로 더 균일한 품질을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철분, 아연, 마그네슘 같은 미량 원소는 토양 재배가 더 풍부한 경우가 많아요. 토양에는 수백 종의 미량 원소가 자연적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수경재배 배양액에는 알려진 필수 원소만 넣어주기 때문이에요. 아직 발견되지 않은 미량 원소의 역할까지 고려하면 토양 재배가 유리할 수 있어요.정리하자면 두 방식은 목적이 다른 거예요. 빠른 대량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이 목적이라면 스마트팜이 유리해요. 향과 맛, 다양한 영양 성분, 미생물과의 상호작용까지 고려한 건강 측면에서는 토양 재배가 유리한 부분이 있어요. 앞으로 스마트팜에서 유익 미생물을 인위적으로 도입하고 스트레스 자극을 주어 2차 대사산물을 늘리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에요. 두 방식의 장점을 결합하는 방향이 미래 농업의 흐름이 될거에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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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는 개미핥기나 아르마딜로, 천산갑과 땅돼지에게 왜 갈아놓은 고기를 주나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동물원 사육 관리의 현실적인 이유가 있어요.갈아놓은 고기를 주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양 균형 맞추기예요. 야생에서 개미핥기는 하루에 개미와 흰개미를 3만 마리 이상 먹어요. 이걸 동물원에서 매일 조달하는 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고 비용도 엄청나요. 갈아놓은 고기에 영양 보충제를 섞으면 훨씬 효율적으로 필요한 단백질, 지방, 미네랄을 공급할 수 있어요.소화 구조 문제도 있어요. 이 동물들은 이빨이 없거나 퇴화해 있어서 음식을 씹지 않고 삼켜요. 야생에서는 곤충의 딱딱한 껍데기인 키틴질이 위에서 갈리는데, 동물원에서는 갈아놓은 형태로 줘서 소화를 도와요. 위장 속 모래나 자갈을 함께 주기도 해요.위생과 건강 관리도 중요해요. 야생 곤충에는 기생충이나 살충제가 포함될 수 있어서 통제된 환경에서 생산한 먹이가 더 안전해요.그렇다고 곤충을 전혀 안 주는 건 아니에요. 좋은 동물원들은 밀웜, 귀뚜라미, 흰개미 같은 사육 곤충을 함께 줘요. 행동 풍부화 차원에서 통나무 속에 곤충을 숨겨두고 혀로 찾아 먹게 하는 방식도 써요. 완전히 갈아놓은 고기만 주면 야생 행동이 퇴화하거든요.결국 영양, 비용, 위생, 행동 풍부화를 균형 있게 맞추는 타협점이 현재 방식인 거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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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기사 딸지말지 고민이 되네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정보처리기사입니다.기술사 준비할 때 기사 자격증이 응시 요건이에요. 정보관리기술사나 정보보안기술사 모두 기사 취득 후 일정 경력이 필요하거든요. 어차피 필요한 거라면 미리 따두는 게 유리해요.산업기사 대비 기사 수준의 내용을 공부하면서 기술사 준비의 기초 체력을 쌓을 수 있어요. 기술사 시험 범위와 겹치는 부분이 꽤 많아서 헛공부가 아니에요.연봉 협상이나 이직 시에도 기사가 산업기사보다 우대받는 경우가 많아요. 회사 요구 기준을 초과 달성하는 거라 긍정적으로 작용해요.현재 회사에서 산업기사로 요건이 충족되어 있으니 단기적 필요성은 낮아요. 공부 시간과 비용 투자가 필요해요.기술사를 진지하게 생각하신다면 기사는 거의 필수예요. 기술사 준비 전에 먼저 따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기술사 공부가 훨씬 어렵기 때문에 기사 수준에서 개념을 탄탄히 잡아두면 도움이 돼요.기술사 계획이 확실하다면 취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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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유람선에서 대규모 집단감염된 한타 바이러스관련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최근 문제가 된 유람선 집단감염은 일반적인 한타바이러스가 아니라, 사람 간 전파가 일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안데스형 한타바이러스와 관련된 사례로 보고되고 있어요. 세계보건기구와 여러 국가 보건당국이 현재 조사 중이며, 확인된 환자와 사망 사례가 발생한 상태예요.한타바이러스는 원래 주로 설치류, 특히 들쥐의 배설물이나 소변, 침 등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예요. 보통은 감염된 쥐가 있는 공간에서 먼지가 공기 중으로 퍼질 때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에서도 과거 야외 훈련 중 감염되는 유행성 출혈열 형태로 잘 알려져 있었어요.치사율은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폐를 침범하는 유형은 상당히 위험한 편이에요. 특히 이번에 언급되는 안데스형 계열은 중증 폐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일부 보고에서는 치사율이 약 30~40% 정도까지 언급돼요. 다만 조기에 발견하고 집중 치료를 받으면 생존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어요.증상은 초기에는 감기처럼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요.•발열•근육통•두통•피로감 같은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이후 심해지면 폐에 물이 차듯 호흡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어요. 일부 유형은 신장 기능에도 영향을 줘요.많은 분들이 코로나처럼 빠르게 퍼지는지 궁금해하시는데, 일반적인 한타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염이 거의 없어요. 대부분 설치류를 통해 감염돼요. 하지만 이번에 문제된 안데스형은 예외적으로 가까운 접촉에서 제한적인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알려져 있어요. 그래도 코로나처럼 공기 중에서 쉽게 대규모 확산되는 바이러스는 아니라는 것이 현재 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이에요. 장시간 밀접 접촉이 있어야 전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설치류 접촉을 줄이는 거예요.•야외 활동 후 손 씻기•쥐 배설물 직접 접촉 피하기•오래 닫힌 창고·시골집 환기 후 청소하기•청소 시 먼지가 날리지 않게 물을 뿌리고 마스크 착용하기 같은 방법이 도움이 돼요.현재까지는 일반 대중에게 대규모로 퍼질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되고 있어요. 다만 유람선처럼 밀폐되고 장기간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서는 특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 국제 보건당국이 상당히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질문에 답이 되었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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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대 횟수가 늘어날수록 세포 노화나 돌연변이 축적 가능성이 커지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세포 배양을 공부하고 계시는군요! 계대배양의 한계는 세포생물학에서 중요한 문제 중 하나죠.계대배양으로 세포가 변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텔로미어 단축이에요.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염색체 끝부분인 텔로미어가 조금씩 짧아져요. 텔로미어는 염색체를 보호하는 마개 역할을 하는데, 일정 길이 이하로 짧아지면 세포가 이를 DNA 손상으로 인식해서 분열을 멈춰요. 이게 헤이플릭 한계예요. 정상 인간 세포는 약 50~70회 분열 후 자연적으로 증식을 멈춰요. 계대 횟수가 늘수록 이 한계에 가까워지는 거예요.DNA 복제 오류 축적도 중요한 원인이에요. DNA 중합효소가 복제할 때 오류율이 약 10억 염기당 1개 수준이에요. 적어 보이지만 계대가 반복될수록 오류가 쌓여요. 세포 안에 교정 시스템이 있지만 완벽하지 않아서 시간이 갈수록 돌연변이가 누적돼요. 특히 종양 억제 유전자나 성장 조절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세포 특성이 크게 바뀔 수 있어요.산화 스트레스도 빠질 수 없어요. 배양 환경은 생체 내와 달리 산소 농도가 일정하지 않아요. 일반 배양기는 20% 산소 환경인데, 실제 조직 내 산소 농도는 1~5% 수준이에요. 과도한 산소는 활성산소를 만들어 DNA와 단백질을 손상시켜요. 계대가 반복될수록 이 손상이 누적돼요.후성유전학적 변화도 중요해요. DNA 염기 서열 자체는 바뀌지 않아도 메틸화 패턴이나 히스톤 변형이 달라지면서 유전자 발현이 바뀌어요. 배양 환경의 영양소, 온도, pH가 반복적으로 자극을 주면서 원래 조직에서와 다른 유전자 발현 패턴이 자리 잡아요. 이게 계대가 늘수록 원래 조직의 특성과 멀어지는 주요 이유예요.세포 노화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냐면 초기 계대에서는 세포가 정상적으로 증식하고 원래 형태를 유지해요. 중간 계대에서는 증식 속도가 느려지고 세포 크기가 커지며 과립이 늘어나요. 베타갈락토시다아제 활성이 증가하는데 이게 세포 노화의 대표적인 마커예요. 후기 계대에서는 세포가 납작해지고 분열을 거의 멈춰요. 스트레스 반응 유전자들이 과발현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늘어요. 이를 세포 노화의 염증 표현형이라고 해요.특히 돌연변이 축적이 위험한 이유는 암세포처럼 형질이 전환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정상 세포가 계대를 반복하다가 성장 억제 신호를 무시하고 무한 증식하는 세포로 바뀌는 경우가 실제로 보고돼요. 이런 세포로 실험하면 결과 자체가 왜곡되기 때문에 연구 재현성 문제로 이어져요.이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낮은 계대 수의 세포를 사용하는 거예요. 실험에 필요한 계대 수를 미리 계획하고 가능한 초기 계대 세포를 쓰는 게 기본이에요. 일반적으로 10계대 이하의 세포를 권장하죠.액체질소 냉동 보존이 필수예요. 초기 계대에서 대량의 세포를 얼려두고 실험할 때마다 해동해서 사용하면 항상 같은 계대 수의 세포로 실험할 수 있어요. 연구실마다 세포 은행을 만드는 이유죠.저산소 배양 환경도 효과적이에요. 5% 산소 조건인 생리적 산소 농도에서 배양하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서 세포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어요. 최근 연구에서 이 조건이 세포의 원래 특성을 더 잘 유지시킨다는 게 밝혀졌어요.배지 성분 최적화도 중요해요. 혈청 농도, 성장인자, 항산화제 첨가 등을 최적화하면 세포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어요. 무혈청 배지를 쓰면 혈청 내 불명확한 성분으로 인한 변수를 줄여요.마이코플라스마 오염 정기 검사도 빠뜨리면 안 돼요. 마이코플라스마는 육안으로 안 보이지만 세포 대사와 유전자 발현을 크게 바꿔서 계대 증가보다 더 큰 변화를 일으키기도 해요.정리하면 계대배양의 한계는 텔로미어 단축, 복제 오류 누적, 산화 스트레스, 후성유전학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예요.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초기 세포 냉동 보존과 최적 배양 환경 유지로 상당히 늦출 수 있답니다.저도 현재 다양한 세포들로 연구를 하고 있어요. 처음엔 저런 계대부터 오염 등 세포를 컨트롤하는게 쉽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여러번 실험을 통해 세포를 접해보고 경험을 해보시면 나름 나만의 노하우가 생기실거에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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