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인간의 키는 미래세대로 대를 거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까요
과거 인간의 키와 지금 현대인의 키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영양공급적인 면이 가장 크겠지만
그것을 차지하고라도
꾸준히 영양 공급이 전제된다는 조건 하에서는
인류의 키는 어디까지 더 커질 수 있을까요
평균 키가 2m가 훌쩍 넘는 그런 그림도 가능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m를 훌쩍 넘는 평균 키는 생물학적으로 어렵고, 성장에는 한계가 있어요.
지난 150년간 선진국 평균 키가 약 10~15cm 증가했어요. 영양 개선이 가장 크지만 위생 향상으로 감염병이 줄고, 성장 방해 요인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줬어요. 쉽게 말하면 유전자가 허용하는 최대치에 가까워진 거예요.
키는 약 700개 이상의 유전자가 관여하는 복잡한 형질이에요. 영양이 아무리 완벽해도 유전자가 정해놓은 범위를 넘기 어려워요. 실제로 영양이 이미 충분한 선진국에서는 최근 수십 년간 키 증가가 거의 멈췄어요. 네덜란드 남성 평균 키가 약 183cm로 세계 최고 수준인데 더 이상 크게 늘지 않고 있어요.
자연선택이 무한한 신장 증가를 허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어요. 키가 180cm를 넘으면 심장이 혈액을 머리까지 올리는 부담이 커져요. 관절과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요. 실제로 거인증 환자들은 관절 문제와 심혈관 질환으로 수명이 짧은 경우가 많아요. 키 272cm를 기록한 로버트 워들로는 22세에 사망했어요. 진화적으로 보면 너무 큰 키는 생존과 번식에 불리해요.
현재 추세를 보면 영양이 충분한 국가들에서 평균 키 증가가 정체되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인류의 평균 키가 현재보다 5~10cm 더 늘어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어렵다고 봐요. 2m 평균은 생물학적 한계를 벗어난 수준이에요. 유전자 편집 기술로 키 관련 유전자를 조작하지 않는 한 자연적으로는 현재보다 크게 달라지기 어려울 거예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간의 평균 키는 실제로 지난 수백 년 동안 꾸준히 커져 왔으며, 19~20세기 이후에는 영양 상태 개선, 감염 질환 감소, 위생 환경 향상, 어린 시절 의료 수준 발전의 영향으로 많은 국가에서 평균 키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키가 무한히 계속 커지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것은 아닌데요, 키는 영양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유전, 호르몬, 에너지 효율 같은 여러 생물학적 제한을 동시에 받습니다. 인간의 키는 기본적으로 성장호르몬과 뼈의 성장판에 의해 결정되나 뼈가 너무 길어지면 단순히 장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몸에 큰 부담도 생깁니다. 키가 커질수록 심장은 더 강한 압력으로 혈액을 올려 보내야 하고, 관절과 척추에 걸리는 하중도 급격히 증가합니다. 체중은 보통 키의 세제곱에 가깝게 증가하는 반면 뼈의 강도는 상대적으로 덜 증가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큰 체형은 구조적으로 비효율적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인간의 평균 키가 계속 조금씩 증가하는 나라들도 있지만, 이미 영양과 의료 수준이 충분히 높은 국가에서는 증가 속도가 둔화되거나 거의 멈춘 곳도 많으며 이는 인간 유전체가 허용하는 자연스러운 평균 범위에 가까워졌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물론 미래에 유전자 편집 기술이나 호르몬 조절 기술이 극도로 발전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큰 평균 신장을 가진 인류가 등장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평균 키가 2m를 훌쩍 넘는 수준이 전 인류 표준이 되는 것은 현재 생물학적으로는 상당히 비현실적인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양 공급이 완벽하더라도 인류의 평균 키가 무한정 커지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북유럽 사례에서처럼 영양 공급이 정점에 달하면 성장은 유전적 천장에 부딪혀 정체됩니다. 물리학적으로 보더라도 키가 2배 커지면 체중은 8배로 늘어나는 제곱-세제곱 법칙 때문에 뼈와 관절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며, 심장에도 무리가 갑니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는 큰 체구가 생존에 결정적 이점이 되지 않아 진화적 압력이 낮습니다.
자연적인 상태에서 인류의 평균 키는 180cm 중반대정도가 정점일 가능성이 높고, 구조적인 재설계 없이는 평균 2m 시대가 오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결론적으로 미래 세대의 성장은 양적인 확대보다는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는 질적인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솔개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
인간의 키가 과거보다 훨씬 커진 것은 유전자의 급격한 진화보다는 영양 공급의 개선과 위생, 의학 발달 같은 환경적 요인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하지만, 인류의 키가 대를 거듭하며 무한정 커지는 것에는 생물학적인 한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1. 유전적 잠재력의 포화 상태
인간은 각자 유전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대 키의 범위가 미리 정해져 있습니다.
영양 상태가 좋아지면, 그 잠재력의 상한선까지는 도달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성장은 우리 각자의 몸에 있는 유전자 지도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어려운 법이지요.
실제로 영양 상태가 최상위권인 국가들의 평균 키는 수십 년 전부터 더 이상 커지지 않고 정체기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인류가 가진 유전적 잠재력의 끝에 거의 다다랐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2. 신체 구조와 에너지의 제약
평균 키가 2m를 넘는 사회가 되기 어려운 결정적인 이유는 우리 몸의 설계 방식 때문입니다.
키가 너무 커지면 심장이 중력을 거슬러 뇌까지 피를 보내는 데 엄청난 무리가 가고, 척추와 무릎 관절이 무거운 체중을 견디지 못해 쉽게 망가지게 되거든요.
쉽게 설명하자면, 기계적으로도 탑이 점점 높아질 수록 무너지기 쉬워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랍니다.
3. 생존 효율의 법칙
생물학적으로 몸집이 커질수록 수많은 세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훨씬 많이 듭니다.
자연은 종마다 가장 효율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최적의 크기를 선택해 왔기에, 무작정 커지는 것보다는 환경과 신체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적정 크기를 유지하려는 성질이 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미래에도 인류 전체의 평균 키가 2m를 훌쩍 넘는 일은 현실적으로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인류는 이미 신체 구조와 에너지 효율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는 유전적 한계점에 거의 도달했기 때문이지요.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평균 키가 미래에 무한히 커지거나 2미터가 넘을 가능성은 유전적 한계와 생물학적 효율성 측면에서 매우 낮습니다. 산업화 이후 영양 상태가 개선되면서 키가 급격히 자란 것은 맞으나 최근 선진국에서는 유전적 잠재력에 도달하여 성장이 정체되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뼈와 심혈관계는 중력을 견디며 신체를 유지하는 데 최적화된 설계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키가 지나치게 커지면 심장 부담이 늘어나고 관절 건강이 악화되는 등 생존 효율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더라도 특정 지점에서 물리적 그리고 생리적인 임계점에 도달하게 되어 성장이 멈출 것으로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