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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씬지록신정 복용 시 술 커피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씬지록신(레보티록신)은 흡수가 핵심이라 아침 공복에 드신 뒤 물만으로 복용하고 커피는 최소 60분 뒤(부득이하면 30분 이상)로 미루는 게 수치 안정에 가장 도움이 됩니다. 술은 약 자체와 “즉시 큰 상호작용”이 흔한 편은 아니지만, 과음은 수면과 간 대사, 복약 규칙성을 흐트러 TSH가 들쑥날쑥해질 수 있어서 회식이 있어도 약은 다음날 아침 평소대로 드시고, 음주 당일에는 가급적 과음만 피하시는 쪽을 권장드립니다. 커피 1–2잔은 가능하되 “복용 직후 커피”만 피하고, 칼슘제나 철분제는 함께 먹으면 흡수가 떨어질 수 있어 최소 4시간 간격을 두시는 게 좋습니다. 6–8주 뒤 혈액검사 때 수치가 기대만큼 안 잡히면 커피 시간과 복용 시간을 먼저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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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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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잠이 안와서 멜라토닌을 신경과에서 처방받아서 3개월째 복용중입니다. 장기간 복용시 부작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멜라토닌은 비교적 안전하게 장기간 쓰는 편이지만, 오래 복용할수록 주간 졸림, 두통, 어지럼, 생생한 꿈, 속불편감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항우울제와는 개인에 따라 졸림이 겹치거나 수면 리듬이 더 흐트러지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중간 각성이 잦다면 “잠드는 문제”보다 수면 유지 문제가 커 보이니, 복용 시간은 취침 1–2시간 전으로 고정하고 가능한 최소 유효용량으로 유지하면서(술은 피함) 아침 햇빛 노출과 야간 화면빛 차단을 같이 가져가시는 게 체감이 큽니다. 비만과 잦은 각성 조합에서는 수면무호흡이 숨어 있는 경우가 흔해 멜라토닌만 늘리기보다 원인 평가가 수면의 질을 올리는 지름길이 될 때가 많습니다. 필요하면 처방 주치의와 서방형(지속형) 제형 전환이나 동반 질환(우울, 혈당, 야간빈뇨, 코막힘) 조정까지 같이 잡는 쪽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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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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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칠삼, 타나민, 무좀약, 하이그로톤 같이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은행엽제(타나민)와 전칠삼(사포닌, 당귀 포함)은 둘 다 체질에 따라 출혈 성향을 올릴 수 있어서 함께 드실 때 멍이 잘 들거나 코피, 잇몸출혈이 있으면 중단 쪽을 권장드립니다. 이트코나졸은 간에서 약물 대사를 강하게 건드리는 약이라 복용하는 1주 동안은 전칠삼은 쉬고, 은행엽제도 가능하면 줄이거나 중단하는 편이 안전하며(특히 출혈이나 어지럼이 있는 분), 하이그로톤은 그대로 매일 유지하되 어지럼, 근육 경련 같은 전해질 증상은 체크가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방식처럼 “3주 쉬는 동안만 전칠삼과 은행엽제를 먹고, 이트코나졸 1주는 둘 다 쉬는” 패턴은 실무적으로 무리가 적은 편입니다. 복용 시간은 하이그로톤은 매일 같은 시간, 은행엽제와 전칠삼은 식후로 두고, 이트코나졸 복용 주에는 특히 출혈 징후와 간 불편감(메스꺼움, 황달감, 진한 소변)이 생기면 즉시 중단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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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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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수치가 너무낮아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갑상선암 수술 후 10년이 지났는데도 칼슘이 계속 낮다면 “칼슘제 용량 문제”만이 아니라 부갑상선 기능 저하(저PTH), 비타민D 부족, 마그네슘 저하, 흡수 문제(위산 억제제 병용, 설사 등) 같은 원인이 함께 있는지부터 점검하는 흐름이 좋습니다. 현재 드시는 칼슘제는 하루 용량을 2–3회로 나눠 식사와 함께 드시는 쪽이 흡수에 유리한 편이고, 씬지로이드는 칼슘과 최소 4시간 이상 간격을 두지 않으면 씬지로이드 흡수가 떨어지고(용량 조절이 꼬이면서) 전체 컨디션이 흔들릴 수 있어 복용 시간 분리가 핵심입니다. 피검사에서는 교정칼슘(알부민 포함), 이온화칼슘, PTH, 인, 마그네슘, 25(OH)비타민D, 신장기능을 같이 확인해 원인에 맞춰 활성형 비타민D(예: 칼시트리올) 추가 여부와 칼슘제 종류 및 용량을 조정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손발저림, 입주변 저림, 쥐, 심한 경우 두근거림이나 근육 경련이 있으면 수치가 더 떨어졌을 수 있으니 이런 증상이 동반되면 바로 재검과 조정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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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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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한 약 먹고 술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파미딘정은 위 증상 완화 목적으로 쓰는 약인데 복용 중에는 알코올 음료를 피하도록 안내되어 있어(속쓰림이 더 심해지거나 약효 판단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술은 가능하면 건너뛰는 쪽을 권장드립니다. 트리마정(트리메부틴)은 보통 식전에 1일 3회 복용하는 약이라 술을 마셔야 한다면 최소한 복용 시간과는 겹치지 않게 두고, 위장 증상이 가라앉은 뒤에 소량으로 마시는 정도가 안전합니다. “술 먼저, 약 나중”도 권하진 않으며 부득이하면 음주 후 최소 6–8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을 권장드립니다. 빈속 복용은 트리마정은 식전 복용이 원칙이지만 속이 예민하면 미음이나 요거트처럼 가벼운 것이라도 드신 뒤 복용하는 쪽이 편할 때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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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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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콘드로이치 같이 먹어도 될가요 ?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마그네슘과 콘드로이친은 보통 성분 중복이나 상호작용이 크지 않아 함께 복용해도 무리가 없는 조합입니다. 다만 고혈압 약을 드신다면 마그네슘은 다른 약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혈압약과는 2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설사나 복부불편이 생기면 용량을 줄이거나 제형을 바꿔보는 쪽이 좋습니다. 다리 쥐가 자주 난다면 수분 섭취와 스트레칭을 기본으로 하면서 마그네슘을 저녁에 규칙적으로 드시고, 이뇨제 계열을 복용 중이면 전해질 이상 가능성도 있어 최근 혈액검사 수치 확인이 도움이 됩니다. 혈액순환 문제로 다리 저림과 통증, 붓기까지 동반되면 단순 영양제보다 원인 평가가 우선이라 그때는 콘드로이친보다는 마그네슘 중심으로 정리해 드시는 방향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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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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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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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소염진통제 먹으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1~2킬로 늘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이틀 사이 1~2kg 증가는 지방 증가로 보기는 어렵고, 소염진통제 계열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수분 저류와 염증 반응 완화 과정에서 체액 분포가 변한 영향이 더 흔합니다. 항생제 자체가 체중을 늘리기보다는 장운동 변화로 변비나 복부 팽만이 생기며 체중이 늘어난 것처럼 보일 수 있고, 통증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도 같은 현상이 겹칩니다. 보통 약 복용을 마치고 며칠 내 수분 균형이 돌아오면 자연스럽게 빠지는 경우가 많아 염분 섭취를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다리나 얼굴 붓기, 숨참 같은 부종 증상이 동반되면 복용 중인 소염진통제 용량 조정 여부를 점검하는 쪽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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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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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제의 장기복용에 대해 궁금한점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소장 절제 후에 생기는 만성 설사는 “로페라미드 성분 지사제”로 장운동을 늦춰 조절하는 방식이 흔하고, 급성뿐 아니라 만성 설사 조절에도 쓰인다는 점에서 장기복용 자체가 곧바로 금기는 아닙니다. 다만 용량이 과해지면 변비, 복부팽만, 심한 복통과 같은 장마비나 장폐색 신호가 나타날 수 있어 “최소 유효용량”으로 유지하고, 이런 증상이 생기면 즉시 중단하고 평가가 필요합니다. 설사가 수년간 지속된다면 지사제만으로 버티기보다 수술 후 담즙산 설사, 세균 과증식, 흡수장애 같은 원인을 함께 점검해 조절 전략을 바꾸면 복용 기간을 줄일 여지가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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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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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약인데요 (두피염과 칸디다질염 사타구니백선등)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두 약 모두 위장 불편감과 간수치 상승 같은 부작용 가능성은 공통으로 있고, 일반적으로는 이트라코나졸이 약물상호작용(다른 약 대사에 영향)과 간 부담 이슈가 더 많아 복용 중 복통, 짙은 소변, 황달, 심한 피로감이 생기면 즉시 중단하고 처방처에 조정받는 쪽이 안전합니다. 플루코나졸은 질 칸디다처럼 “칸디다” 쪽에 표준적으로 많이 쓰이고 1회 또는 주 1회 복용으로도 반응이 좋은 편이라, 지금처럼 1회 복용 지시를 받은 경우는 대개 칸디다 치료 목적과 맞는 처방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사타구니 백선 같은 피부사상균(무좀균) 계열은 이트라코나졸이 더 폭넓게 커버하는 편이라 “백선이 주증상인지, 칸디다가 주증상인지”에 따라 효과 체감이 갈릴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부작용 부담은 대체로 플루코나졸 쪽이 덜한 편이고, 효과는 원인균과 병변(질 칸디다 vs 백선/두피염)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라 처방받은 병명 기준으로 하나만 유지하도록 조정하는 방향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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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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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약 복용 중 부작용으로 인한 임의중단 가능여부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말씀하신 “물 마실 때 쓴맛, 떫은맛”은 비염 자체로 인한 구강 건조와 후각 저하에 더해 비충혈제거제나 항히스타민 계열에서 나타날 수 있는 미각 이상이 겹친 경우가 흔합니다. 4개를 한꺼번에 끊기보다는, 우선 물 섭취를 늘리고(입 마름 완화) 증상이 가장 불편한 시간대의 약만 조정하는 방식이 안전하며, 특히 메피솔론(스테로이드)은 “장기간 치료 후 중지 시 서서히 감량”이 원칙이라 임의중단은 피하는 쪽이 맞습니다. 다만 이번처럼 ‘일주일 처방’의 단기 복용이라면 대개 큰 반동 없이 종료되는 경우가 많아, 처방대로 마무리하거나 남은 기간을 감량 형태로 조정할지(예: 하루 1회로 줄여 종료)는 처방의 용량에 맞춰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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