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식단 한다고 가공식품 완전히 끊는 게 현실적으로 맞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클린 식단을 시작하면서 가공식품을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현실적으로는 모든 가공식품을 배제하기보다는 종류를 구분해 선택적으로 줄이는 방식이 더 바람직합니다.가공식품이라고 해서 모두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두부, 무가당 요거트, 김치, 통조림 생선, 냉동 채소처럼 원재료가 비교적 단순하고 영양 구성이 크게 변하지 않은 식품은 일상 식단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반면 당류와 나트륨, 포화지방, 각종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과자, 탄산음료, 가공육, 패스트푸드, 달콤한 디저트류 같은 초가공식품은 섭취를 줄이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가공식품을 완전히 끊으면 단기간에는 체중 감소나 붓기 완화 같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엄격한 제한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오히려 폭식이나 반동 섭취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사회생활이나 외식 상황에서 지속하기 어려워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건강한 식습관은 오랫동안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식이 더 중요합니다.따라서 자연식 위주의 식사를 기본으로 하되, 전체 식사의 70~80% 정도를 채소, 단백질, 통곡물 등으로 구성하고 나머지는 유연하게 허용하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가공식품을 고를 때는 성분표를 확인해 당류와 나트륨 함량이 낮고 원재료가 단순한 제품을 선택하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됩니다.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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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방귀로 건강상 문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잦은 방귀는 불편하고 걱정되실수 있는데요,60대 초반 남성으로 하루 평균 50회 정도 방귀가 나와 걱정이 되시겠지만, 복통이나 설사, 체중 감소, 혈변 같은 다른 이상 증상이 없다면 당장 큰 질환을 의심해야 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방귀 횟수는 개인차가 크고, 섭취하는 음식 종류나 식사 습관, 장내 세균 환경에 따라 충분히 늘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콩류, 잡곡, 채소, 과일처럼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이나 우유 등 유제품을 섭취했을 경우 장내 발효가 활발해지면서 가스가 많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 속도가 빠르거나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경우에도 공기를 많이 삼켜 방귀 횟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우선은 식사 속도를 천천히 하고, 가스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 섭취를 일시적으로 줄여보면서 변화를 관찰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걷기 운동도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복부 팽만감이 심해지거나 통증, 배변 습관 변화,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으셨다면 예방 차원에서 점검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장 건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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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에도 뼈가 들어가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네, 추어탕에는 뼈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째로 삶은 뒤 뼈와 살을 함께 곱게 갈아서 끓이는 음식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작은 뼈까지 모두 포함됩니다.특히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경우에는 미꾸라지를 체에 걸러내기보다는 그대로 갈아 사용하기 때문에 아주 미세한 뼈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먹다 보면 가끔 아주 작은 가시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다만 제대로 잘 갈린 추어탕이라면 뼈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만약 비교적 단단한 뼈 조각이 씹혔다면, 미꾸라지가 충분히 곱게 갈리지 않았거나 일부가 덜 분쇄된 상태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지역이나 식당마다 조리 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어떤 곳은 더 걸쭉하고 뼈가 거의 느껴지지 않게 만들고, 어떤 곳은 비교적 입자가 남아 있는 스타일로 만들기도 합니다.건강상으로는 대부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미꾸라지 뼈는 작고 얇은 편이라 삼켰을 때 소화 과정에서 크게 위험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뼈에는 칼슘도 들어 있어 영양적으로 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날카롭거나 큰 뼈라면 목에 걸릴 수 있으니 씹다가 단단한 느낌이 나면 뱉는 것이 안전합니다.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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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보기 물가 체감 어떠세요? ?ㅜ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질문에 너무 공감되는데요,요즘 장을 볼 때마다 예전보다 계산 금액이 눈에 띄게 올라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식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저렴한 제품을 찾기보다 장보기 습관을 조금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우선 장을 보기 전 냉장고와 냉동실에 어떤 식재료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일주일치 식단을 간단하게라도 계획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비슷한 재료를 중복으로 사는 일을 막을 수 있고, 충동구매도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또한 배가 고픈 상태에서 장을 보면 불필요한 간식이나 즉석식품을 더 많이 담게 되므로 가급적 식사 후에 장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제철 채소와 행사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철 식재료는 공급량이 많아 비교적 가격이 안정적이고 맛과 영양도 좋습니다. 마트 전단지나 앱을 통해 할인 품목을 미리 확인하고, 쿠폰이나 카드 청구 할인까지 함께 적용하면 체감 가격을 더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신선식품 할인 스티커가 붙는 경우도 있으니 시간대를 조절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육류나 생선은 대용량으로 구입해 소분한 뒤 냉동 보관하면 단가를 낮출 수 있고, 단백질 식품은 두부, 계란, 콩류처럼 가성비가 좋은 식재료로 일부 대체하면 식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반조리 식품이나 즉석식품은 편리하지만 가격이 높은 편이므로, 한 번에 넉넉히 조리해 나눠 먹는 방식으로 바꾸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작은 습관 변화로 한 달 식비에 도움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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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는 하루에 몇알정도 먹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오독오독 고소하고 맛있어서 먹다보면 계속 먹게되는데요,아몬드는 건강에 좋은 견과류이지만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켜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하루 약 20~25알, 무게로는 25~30g 정도가 적당한 양으로 권장됩니다. 이 정도면 비타민 E,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 마그네슘 등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며, 혈관 건강과 혈당 안정,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다만 아몬드는 지방 함량이 높아 열량도 높은 편이므로 많이 먹으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0g만 해도 약 170~180kcal 정도이기 때문에 무심코 많이 먹으면 하루 섭취 열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다 섭취 시 지방과 식이섬유가 많아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 복통이 생길 수 있으며, 장기간 매우 많은 양을 먹을 경우 옥살산 섭취가 증가해 신장결석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따라서 아몬드는 하루 한 줌 정도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건강하고 안전한 방법이며, 많이 먹는다고 해서 건강 효과가 더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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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똥 참는법 노하우 공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재밌지만 긴장되는 질문인데요,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배가 아프고 화장실이 급해질 때는 장의 과도한 수축을 잠시 완화시키는게 도움이 됩니다. 우선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복식호흡입니다.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며 배를 부풀리고, 잠시 멈췄다가 입으로 길게 내쉬는 호흡을 1~2분 반복하면 자율신경이 안정되면서 장의 움직임이 다소 완화될 수 있습니다. 이때 숨을 길게 내쉬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항문과 골반저 근육을 5초 정도 강하게 조였다가 5초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버티는 시간을 조금 늘릴 수 있습니다. 평소에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해두면 실제 급한 상황에서 도움이 됩니다. 자세도 중요한데, 허리를 심하게 숙이기보다는 등을 세우고 복부를 과하게 압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장 경련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심리적인 긴장 역시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큰일 났다는 생각에 집중하기보다는 숫자 세기나 간단한 계산, 노래 가사 떠올리기처럼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는 카페인과 찬 음료를 줄이고, 스트레스와 수면을 관리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중요합니다. 완전히 참는 기술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호흡 조절과 근육 수축, 긴장 완화로 대체하는 방법을 활용하는게 좋습니다.장 건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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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아기 수유량 550에서 650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아이 성장때문에 고민이시겠어요,현재 100일 된 아기의 몸무게가 5.1kg이고 하루 수유량이 550~650ml 정도라면 아주 심하게 적은 수준은 아니지만 평균보다는 적은 편일 수 있습니다.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수치보다 출생 체중 이후 얼마나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부모 체구가 작은 경우 아기도 작은 편일 수 있으므로 성장 곡선을 함께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일반적으로 생후 3개월 전후 아기는 하루 700~900ml 정도 먹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마다 차이가 있어 한 번에 90ml씩 먹고 자주 먹는 아기도 있습니다.수유 텀이 3시간 30분 정도라면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 다만 한 번에 먹는 양이 적다면 수유 간격을 약간 줄여 3시간 정도로 조절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기저귀 소변이 하루 5~6개 이상 나오고, 아이가 잘 웃고 활발하며 보채지 않는다면 걱정할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하지만 최근 몇 주간 체중 증가가 거의 없거나 한 달에 500g 미만으로 증가한다면 소아과에서 성장 상태를 한 번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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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 하루 2번 먹으라고 하던데 왜 그렇죠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비타민 B를 하루에 두 번 나누어 복용하라고 하는 이유는 체내에서의 흡수와 유지 시간 때문인데요,비타민 B군은 대부분 수용성 비타민으로, 몸에 오래 저장되지 않고 사용 후 남는 양은 비교적 빠르게 소변으로 배출됩니다.따라서 한 번에 많은 양을 복용하면 혈중 농도가 잠시 올라갔다가 몇 시간 내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반면 하루에 두 번으로 나누어 복용하면 혈중 농도를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체내 이용 효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서방형(지속형) 제품 역시 같은 원리로, 천천히 흡수되도록 설계되어 혈중 농도의 급격한 변화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다만 일반적인 영양 보충이나 피로 개선 목적이라면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으며, 반드시 두 번으로 나누어야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고용량 치료 목적이거나 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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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음식들에 물 생기고 상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냉장고 내부에 물이 맺히고 벽에 결빙이 생기며 토마토가 하루 만에 물러지거나 얼어버렸다면, 이는 냉장 온도가 지나치게 낮게 설정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중형 냉장고에서 온도 표시가 7까지 있다면 대부분 숫자가 높을수록 더 차가운 설정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아, 7로 맞춰 두었다면 냉기가 과하게 작동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냉장실 온도가 0도에 가깝게 떨어지면서 수분이 많은 채소가 부분적으로 얼었다가 다시 녹으며 조직이 손상되어 물러질 수 있습니다.냉장고 벽면에 물이 맺히는 현상은 공기 중 수분이 차가운 표면에 닿아 생기는 결로 현상이며, 온도가 너무 낮거나 문을 자주 여닫을 때 더 심해집니다. 또한 냉기 배출구나 벽면 가까이에 식품을 두면 직접적인 냉기를 받아 얼기 쉬운데, 토마토처럼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는 특히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따라서 냉장 온도를 중간 단계(보통 3~4 정도)로 낮추어 3~5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채소는 벽면과 떨어뜨려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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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구입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계란 후라이를 해보니 노른자가 퍼지던데 상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계란을 구입한 지 한 달 가까이 되었다면 노른자가 퍼지는 현상은 상했다기보다는 신선도가 많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큰데요, 계란은 산란 직후에는 흰자가 점성이 높고 단단해 노른자를 잘 감싸주기 때문에 프라이를 했을 때 노른자가 봉긋하게 올라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흰자의 점성이 점점 묽어지고 내부 수분과 기체가 빠져나가 구조가 약해지면서 노른자를 지지하는 힘이 줄어들어 쉽게 퍼지게 됩니다.냄새나 맛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완전히 상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깨는 순간 심한 악취가 나거나 흰자가 물처럼 지나치게 묽고, 노른자막이 이미 터져 있으며 비린내가 강하게 난다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반적으로 냉장 보관을 잘했을 경우 산란 후 1주 이내가 가장 신선하고, 2~3주까지는 비교적 좋은 상태를 유지하지만 4주가 지나면 흰자 점성이 크게 떨어져 노른자가 퍼지는 현상이 흔해집니다.현재 상태는 상했다기보다는 신선도가 낮아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는 가능하면 구입 후 2~3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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