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뿌리는 어떤일을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나무의 뿌리는 식물을 한 곳에 고정시키고, 지상부를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뿌리는 물과 그 속에 녹은 무기양분을 뿌리털을 통해 흡수하며, 뿌리의 물관에서 줄기의 물관을 거쳐 잎의 잎맥으로 이동하여 식물체의 구석구석으로 보내집니다. 또한 뿌리는 잎의 엽록체에서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진 당분을 녹말의 형태로 저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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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와 같은 벌레들은 방역이 어려운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러브버그는 '붉은등우단털파리'라는 공식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2021년 전부터 북한산을 중심으로 서식해 오다가 2022년 초여름부터 서울에 대량 출몰했습니다. 러브버그의 출몰 이유는 장마, 도시의 열섬 현상,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등의 기후 변화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러브버그의 경우 생김새가 징그러우나 질병을 매개하지 않으며 생태계를 교란하지 않고, 러브버그의 유충은 낙엽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주며, 성충의 경우 꿀벌과 마찬가지로 꽃의 수분을 돕기 때문에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러브버그를 박멸하고자 유충서식지인 산과 숲 일대에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 숲에 있는 다양한 곤충들을 함께 죽이는 생태계 교란과 더불어 사람에게도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방역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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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는 부러지거나하면 다시 재생되지만 이는 왜 재생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뼈는 일생동안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합니다. 오래된 골세포가 죽으면 새로운 골세포로 바뀌고 신체의 필요에 따라 뼈에서 칼슘을 뺴내야 할때 뼈는 파괴가 되는데, 파골세포는 뼈를 파괴하는 세포입니다. 반대로 조골세포의 경우 골수에 존재하는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 MSC)에서 유래되어 형성된 것으로 뼈를 형성하는데 기여합니다. 이러한 파골세포와 조골세포의 작용에 의해 뼈는 재생이 가능하지만 치아는 뼈와 달리 법랑질, 백악질, 상아질 ,치아신경 등 여러 층으로 되어있고 이로 인해 재생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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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정부와 지역 사회의 노력과 정책이 중요합니다. 우선 서식지 보호 및 복원 측면에서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국립공원, 자연 보호 구역 등을 지정하고, 파괴된 서식지를 복원하여 동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서식지가 단절된 지역에 생태통로를 만들어 동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불법 밀렵을 단속하고 처벌을 강화해야 하며, 국제적인 밀렵 및 거래 방지를 위해 협력하고 불법 밀렵의 위험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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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나방은 어떻게 구별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나비와 나방의 차이는 분류학적으로는 같은 무리로 취급하며 즉 나비목의 종류 중에 나비 이외의 생명체를 나방이라고 합니다. 나비는 더듬이가 가늘고 길며 끝이 뭉툭하지만, 나방은 더듬이가 실이나 깃털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나비는 대체로 주행성이며, 반대로 나방은 야행성입니다. 나비의 경우 나무나 꽃 등에 멈추어 쉴 때 날게를 수직으로 세워서 앉아있지만, 나방의 경우 날개를 완전히 펼치고 앉아있습니다. 나비의 몸통은 가는 편이며, 나방의 몸통은 두껍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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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뿔은 손톱이나 뼈중에서 어떤 특징을 갖고 있으며 뿔갈이는 왜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사슴과 같은 동물의 수컷에게서 뿔이 다 자란 후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가는 현상을 '탈각', '뿔갈이'라고 합니다. 뿔갈이란, 매년 다 자란 사슴뿔이 떨어지고 새로운 뿔이 자라나는 것이며 뿔갈이를 하는 시기는 사슴 종 특성에 따라서도 다르고, 환경, 영양분 섭취 상태에 따라서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만약 주변에 생존이나 번식에 위협이 될 상대가 많다면 자기방어용인 뿔이 늦게 떨어진다고 하며, 시간이 지나면 뿔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저절로 떨어지는데 이를 '녹각'이라 합니다. 뿔이 떨어진 자리에는 새로운 뿔이 자랍니다. 또한 주로 소과 동물에게 자라는 뿔은 손톱 주요 성분인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것이 뿔이 떨어지더라도 다시 자랄 수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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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는 두꺼비ㆍ청개구리ㆍ맹꽁이 등과 교배하여 번식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개구리, 두꺼비, 청개구리, 맹꽁이 등은 모두 양서류의 일종이며, 서로 다른 종에 속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종들 간에는 교배하여 번식하기 어렵습니다. 서로 다른 종은 유전적으로 크게 다를 수 있어서 교배가 성공하더라도 생식 능력이 있는 자손이 태어나기 어려우며, 번식 시기나 번식 행동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종끼리 만나서 교배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또한 교배가 이루어진다 해도 생리적인 차이로 인해 수정란이 발달하지 않거나 생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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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토프로프현상(Heliotropism)이란 어떤 현상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굴광성'이란 빛의 방향으로 또는 빛의 반대방향을 향해 굽어 자라는 성질을 말합니다. 줄기와 잎은 일반적으로 양의 굴광성(heliotropism, actinotropism; 향일성)을 나타냅니다. 식물의 줄기가 빛을 받게 되면 줄기 내부의 옥신이 빛과 먼 쪽으로, 즉 그늘진 곳으로 이동합니다. 줄기에서 옥신은 세포를 길어지게 하므로, 그늘진 부분만 길어지고 밝은 부분은 길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줄기가 빛의 방향으로 휘어지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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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도가 넘으면 단백질이 변형이 된다는데...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보통 습식 사우나는 50~70도, 건식 사우나는 70~100도 정도로 온도가 맞춰져 있는데요, 물이라면 화상을 입을 100도까지 온도를 올리더라도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는 '피부로 전달되는 열에너지의 차이' 때문입니다. 액체와 기체는 단위 부피 당 분자의 수가 다른데요, 기체보다 액체일 때 약 700배 가량 더 많습니다. 분자는 온도가 높을 수록 빠르게 움직이며, 이를 분자의 열운동이라고 합니다. 높은 온도에서 운동하는 분자들이 피부에 부딪힐 때 피부로 열에너지가 전달되고, 더 많은 양의 분자가 부딪힐 수록 뜨겁게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같은 온도라면 수증기보다는 분자의 수가 더 많은 물 속에 있을 때 더 많은 열에너지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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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보고 난 후에 왜 몸이 떨리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소변을 보고 나서 몸이 떨리는 현상을 '배뇨 후 전신 떨림'이라고 하며, 이를 설명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소변을 볼 때 순간적으로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다시 끌어올리려는 노력으로 몸이 부르르 떨린다는 것인데요, 따뜻한 소변이 방광 안에 차 있다가 갑자기 빠져나가면 체온이 약간 떨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겨울에 추워서 몸을 떠는 것처럼 몸이 운동해서 체온을 회복하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배뇨는 자율신경계의 조절로 이루어 지는데, 배뇨할 때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괄약근이 이완됩니다. 소변을 본 뒤에는 괄약근을 다시 조여야 하니, 교감신경이 흥분하는 것이며 부교감신경 흥분과 교감신경 흥분이 반복될 때 괄약근에만 반응이 나타나는 게 아니라 전신으로 전달돼서 떨림이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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