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오리와 청둥오리 사이에서 새끼가 태어날 수 있나요?
집오리는 오리과에 속하는 새이며 '가압'이라고도 부르고 학명은 Anas platyrhynchos domesticus인데요, 대부분의 가축화된 집오리는 야생 청둥오리를 길들인 것입니다. 집오리와 청둥오리 간에는 자연교배가 가능하다고 하며 잡종을 형성할 수 있는데 흰 색에 얼룩덜룩한 무늬를 가진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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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흙탕물을 마셔도 아프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물이 귀한 아프리카라는 환경에서 적응하였기 때문에 흙탕물을 식수로 이용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야생동물은 흙탕물 속의 다양한 미생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왔기 때문에, 이러한 미생물에 대해 강한 면역 시스템을 발달시켰을 것이며 이는 병원균에 감염될 가능성을 줄여줄 것입니다. 또한 세대에 걸친 자연선택 과정에서, 오염된 물을 마셔도 생존할 수 있는 개체들이 생존하고 번성하면서 이러한 적응이 축적되어 현재의 야생동물들은 흙탕물을 마셔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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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줄기에난게 뭔가요?ㅜㅜㅜ
몬스테라가 누렇게 갈변된 것은 아닌 것 같고 줄기 역시 시들어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줄기를 자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몬스테라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최저 15도, 일반적으로 20~25도의 환경이 유지되게 해주시고 직사광선을 피해주시고요,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충분히 주셔서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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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피부 멜라닌과 동양인 멜라닌은 다른가?
아프리카 흑인의 피부가 검은 이유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진화된 결과로 멜라닌 세포가 훨씬 더 많이 때문이며, 특히 적도 지방에 사는 흑인의 경우 피부가 더 검은색인데, 이는 적도에 사는 흑인들의 몸속에 사람의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세포가 훨씬 더 많기 때문입니다. 인류는 햇볕에 많이 노출될수록 멜라닌을 많이 생성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는데요 흑인들의 검은 피부는 자연환경에 적응한 결과, 검은 피부가 유전 형질로서 대대로 전수되었음을 보여 주는 진화의 증거입니다. 즉 햇빛을 받아서 피부가 탄다고 해도 백인은 하얀 편이며, 백인보다는 동양인이 좀 더 어둡고, 그보다 흑인의 피부색이 진한데 이는 기본적으로 인종에 따라 멜라닌 발현 유전자가 다르고 이에 따라 멜라닌세포 양이 조절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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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성별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사람의 성별은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고 나서 성염색체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인간은 총 23쌍의 염색체, 즉 46개의 염색체를 가지는데 이중 2개의 염색체는 성염색체입니다. 23쌍의 염색체 중에서 한 쌍은 성염색체고 남자는 XY염색체를, 여자는 XX염색체를 갖고 있는데 따라서 난자가 Y염색체를 지닌 정자를 만나면 아들(XY)이 되고, X염색체를 가진 정자를 만나면 딸(XX)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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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생물은 어떻게 자신을 보호하나요?
해양생물은 극한의 생존환경과 천적의 위협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진화를 거듭해 왔는데요, 복어, 쏠배감펭, 갯민숭달팽이 등의 생명체는 독을 이용하여 자기 자신을 보호하며, 말미잘은 흰동가리에게 은식처를 제공하고 흰동가리는 말미잘에게 먹이를 유인해주며 서로를 돕는 방식으로 공생하는 경우도 있고, 해마, 문어, 갑오징어 등은 주변의 색이나 빛의 굴절을 활용하여 환경을 통해 보호색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생명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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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어떻게해서 전세계에 존재할 수 있게 된건가요?
닭고기와 달걀은 인류의 가장 중요한 단백질원 중 하나이며 전세계에 퍼져서 서식하고 있는데요, 영국과 중국의 고생물학자들은 1988년 고고학 자료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우선 이들은 동남아에서 가축화한 닭을 중국 북부에서 대규모로 기른 뒤 주변 지역으로 퍼뜨렸다는 ‘북방 경로 가설’을 주장 했는데, 이는 기원전 6천년께 중국에서 확립된 닭은 나중에 한반도를 거쳐 기원전 300~기원후 300년 무렵 일본으로 전파되었으며 인도에서의 가축화는 기원전 2000년께 독립적으로 이뤄졌다고, 닭이 중앙아시아의 무역로인 비단길을 따라 유럽으로 전파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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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정과 표정의 관계에 대해 궁금합니다.
표정과 감정 간의 관계는 일종의 진화적 산물이며 사회적으로 학습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찰스 다윈의 3대 저서 가운데 하나로 1872년 출간된 ‘인간과 동물의 감정표현’은 진화심리학의 출발점으로 여겨지는데요 이 책에서 다윈은 어떤 감정을 나타내는 얼굴 표정은 문화와 관계없이 사람들 사이에서 비슷하고 이는 진화적인 기원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얼굴 표정은 학습된 게 아니라 타고난 것으로 특정 감정이 고유한 신경 발화패턴을 일으켜 얼굴 근육을 자극해 특정 표정으로 나타난다는 것인데, 즉 표정은 감정을 나타내는 의사소통 수단으로 진화한 결과라는 주장입니다. 1969년 미국 랭글리포터 정신질환연구소의 심리학자 폴 에크만과 동료 연구자들이 다윈의 주장을 과학으로 증명하는 연구결과를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는데요, 이들은 먼저 인간의 기본 감정 6가지를 기쁨, 공포, 혐오, 분노, 놀람, 슬픔으로 정했고 그리고 서구인의 얼굴 사진 3000장 가운데 6가지 감정을 전형적으로 드러내는 표정을 담은 사진 30장을 골랐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표정에 어울리는 감정을 6가지 감정 가운데서 고르게 했는데 결과적으로 서구인(미국인)은 물론 브라질인, 일본인도 특정 표정에 꽤 높은 빈도로 특정 감정을 선택했으며 서구문화에 낯선 뉴기니의 두 부족과 보르네오의 한 부족도 일치도는 다소 낮아졌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는 얼굴 표정은 감정을 드러내는 의사소통 수단으로 진화한 것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하지만 늘 감정과 표정이 일치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학습을 통해 표정이 나타내는 감정의 의미를 습득한 후에 자신이 원하는 표정을 짓기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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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지만 땅에 심어도 그대로 뿌리내려서 사는 나무가 있을까요?
네, 식물의 잎이나 줄기를 잘라 식물체를 번식시키는 무성생식의 한 방법으로 삽목(꺾곶이)라고 부릅니다. 최소한 하나의 줄기세포가 적합한 환경에 놓여지면 새로운 뿌리나 줄기등이 나오면서 부모식물에서 완전히 독립된 새로운 식물 개체가 되는 것이 삽목의 원리인데요,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동물세포와는 다르게 식물세포는 모든 세포에서 개체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전분화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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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표면에서는 이산화탄소가 나오고 있나요??
인간은 체내 세포에서 에너지원인 ATP를 얻기 위해 세포호흡을 진행하고 그 부산물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요, 모세혈관과 폐포 사이의 기체의 분압 차이에 의한 기체 교환을 통해 인간은 숨을 쉴 때 한 명당 하루에 약 1kg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인간은 개구리와 같이 피부호흡을 하는 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에 피부로 직접 이산화탄소를 방출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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