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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크기가 작으면 어떤 문제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의사입니다.자궁이 “작다”는 말은 생각보다 흔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CT에서는 자궁을 아주 정밀하게 평가하는 검사가 아니라서, 우연히 그렇게 표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궁 크기는 개인차가 큽니다.30대 여성에서 “약간 작은 편” 정도라면, 실제로 아무 문제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요한 건 “크기 자체”보다 다음입니다.생리 상태가 정상인지,임신 가능성에 영향이 있는지,호르몬 기능이 정상인지,자궁 모양·내막·난소 상태가 정상인지.자궁이 작은 경우에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은 아래와 관련됩니다.생리 관련 문제,생리양이 매우 적음,생리 불순,무월경,생리통 변화.특히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자궁과 자궁내막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작게 보일 수 있습니다.임신 관련 문제;자궁이 매우 작거나 발달 이상이 있으면 임신이 잘 안 될 수 있고,착상 유지가 어려울 수 있으며,조산 위험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하지만 “약간 작은 편” 정도만으로 바로 난임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는 정상 임신·출산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원인이 되는 상태가 있는지 확인 필요드물게는:선천적 자궁 발달 저하,여성호르몬 부족,조기난소기능저하,저체중/과도한 다이어트,과거 호르몬 이상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다만 CT만으로는 이런 걸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자궁 평가는 보통:질초음파,산부인과 진찰,필요 시 여성호르몬 검사로 확인합니다.오히려 중요한 건 증상입니다. 아래가 있으면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생리가 매우 적거나 자주 건너뜀임신 계획이 있는데 잘 안 됨반복 유산심한 골반통조기폐경 의심 증상(안면홍조 등)반대로:생리 규칙적,생리양 큰 변화 없음,특별한 증상 없음,임신 관련 문제 없음이라면 “체형에 비해 자궁이 약간 작은 편” 정도로 의미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CT에서 들은 표현만으로는 병적이라고 단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산부인과에서 질초음파로 정확히 확인하면 가장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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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은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요??
Autism Spectrum Disorder(자폐 스펙트럼 장애, ASD)는 “성격 문제”나 “잘못 키워서 생기는 병”으로 보는 개념이 아닙니다. 뇌 발달 과정의 차이로 이해하는 신경발달질환입니다.핵심은 다음 4가지입니다.선천적 요소가 매우 강하다.자폐 스펙트럼은 대부분 태어나기 전부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봅니다. 특히 유전적 영향이 큽니다.연구들을 보면:가족 중 ASD가 있으면 발생 위험이 증가.일란성 쌍둥이에서 함께 나타날 확률이 높음.수백 개 이상의 유전자들이 일부 연관. “특정 한 개 유전자” 때문이라기보다, 여러 유전적 특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유전 = 부모 잘못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부모가 모르고 가지고 있던 유전적 특성들의 조합이거나 자연 발생적 변화입니다.후천적 영향도 일부 관여 가능;완전히 유전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태아기·출생 전후 환경 요인들이 위험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임신 중 심한 감염극심한 조산매우 저체중 출생고령 임신/고령 부성일부 희귀 유전 질환태아기의 특정 독성 노출하지만 이것들도 “직접 원인”이라기보다는 위험도를 높이는 요소로 봅니다.왜 생기는가? 가장 유력한 설명은: “뇌의 신경 연결과 발달 방식이 일반적 패턴과 다르게 형성된다”입니다.특히:사회적 신호 처리언어 및 의사소통감각 자극 처리반복 행동 조절과 관련된 뇌 네트워크 발달 차이가 관찰됩니다.그래서 사람마다 증상이 매우 다릅니다.어떤 사람은 언어 지연이 큼어떤 사람은 지능은 높지만 사회적 상호작용이 어려움어떤 사람은 감각 과민이 심함그래서 “스펙트럼”이라는 표현을 씁니다.예방 가능한가?현재 “완전히 예방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중요한 점:부모의 양육 방식 때문에 ASD가 생긴다는 근거는 없습니다.예전에 잘못 퍼졌던 주장입니다.다만 임신·출산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건강 관리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임신 중 흡연·과음·불법약물 피하기산전 진료 꾸준히 받기엽산 포함 균형 잡힌 영양당뇨·고혈압 같은 질환 관리심한 감염 예방극단적 환경 독소 노출 최소화하지만 이렇게 했는데도 ASD가 생길 수 있고, 반대로 특별한 위험요인이 없어도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백신이 ASD를 유발한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부정되었습니다. 관련 유명 논문은 조작 문제로 철회됐고, 이후 대규모 연구들에서도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조기 발견은 매우 중요합니다.만약 아이가:눈맞춤이 매우 적다이름 불러도 반응이 적다말이 늦다반복 행동이 심하다또래 상호작용이 현저히 어렵다같은 특징이 있으면 조기에 평가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조기 중재는 언어·사회성 발달에 실제로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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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치 관련 보호자가 신경써야될부분?????
만 3세에서는 발바닥 지방층이 두껍고 인대가 느슨해서 “평발처럼”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시기에는 정상 발달 과정인 경우가 많고, 대개 만 5~6세 전후가 되어야 발 아치 형태를 어느 정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정기 영유아검진을 받으면서 경과를 보는 방향은 적절합니다. 다만 보호자가 체크하면 좋은 부분들이 있습니다.통증 여부오래 걷고 나서 발바닥·발목·종아리 통증을 자주 호소하는지밤에 다리 아프다고 자주 깨는지운동을 유난히 싫어하거나 쉽게 피곤해하는지걸음걸이자주 넘어짐한쪽 발만 심하게 안쪽으로 꺾임까치발 걷기 지속신발 한쪽만 심하게 닳음좌우 차이한쪽만 유독 심한 평발 모양다리 길이 차이처럼 보임한쪽만 아프다고 함발의 유연성까치발을 했을 때 아치가 생기면 대부분은 “유연성 평발”로, 성장하며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반대로 까치발에도 아치가 전혀 안 생기고 발이 뻣뻣하면 진료가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신발은 “아치를 강하게 교정하는 기능성 신발”보다 다음 조건이 더 중요합니다.발볼이 넓고 너무 꽉 끼지 않을 것뒤꿈치 부분이 적당히 단단할 것밑창이 너무 물렁하지도, 너무 딱딱하지도 않을 것발가락이 충분히 움직일 공간이 있을 것미끄럼이 심하지 않을 것아이용 아치 교정 깔창이나 특수 신발을 증상 없는 3세 아이에게 미리 사용할 필요는 보통 없습니다. 과도한 교정은 오히려 불편감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실내 EVA 슬리퍼 자체가 반드시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너무 헐렁해서 발이 계속 미끄러지거나뒤꿈치 고정이 전혀 안 되거나장시간 뛰어노는 환경이라면발을 잘 잡아주는 실내화를 고려하는 정도는 가능합니다.오히려 도움이 되는 건:맨발로 안전하게 뛰놀기잔디·매트 같은 다양한 바닥 경험충분한 바깥 활동체중 관리입니다. 발 근육과 균형 발달에 더 중요합니다.다만 아래 경우에는 소아정형외과 진료를 권합니다.통증이 반복됨자주 넘어짐운동 기능이 또래보다 현저히 떨어짐발이 뻣뻣함한쪽만 심함가족력이 매우 강하고 변형이 진행되는 느낌신발 착용을 매우 싫어함 “경과 관찰하면서 편한 신발 + 활동량 유지”가 가장 현실적이고 권장되는 관리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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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의사
종합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