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그래도친해지고싶은민들레
자폐증은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없습니다
복용중인 약
없습니디ㅡ
자폐증은 선천적인가요? 후천적인가요??
그리고 왜 그런 병이 걸리는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안걸리기 위한 주의사항은 뭐가 있는지도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는 현재까지의 연구 근거를 종합하면 선천적 신경발달 차이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발생 원인에 대해 말씀드리면, 단일 원인이 아니라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유전적 측면에서는 수백 개 이상의 유전자 변이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란성 쌍둥이 연구에서 한 명이 자폐스펙트럼장애일 때 다른 한 명에게도 나타날 확률이 60퍼센트에서 90퍼센트까지 보고되어 강한 유전적 기여를 보여줍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고령 부모, 임신 중 특정 약물 노출, 극심한 미숙아 등이 위험 요인으로 연구되고 있지만, 이들은 유전적 취약성이 있는 경우에 추가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뇌 발달 측면에서는 태아기부터 신경 연결망 형성 방식이 다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출생 후 어떤 사건으로 걸리는 질환이 아니라, 뇌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시작되는 신경발달의 차이입니다.
예방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현재로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확립된 방법이 없습니다. 과거에 백신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있었지만 이는 완전히 반박된 잘못된 정보입니다. 임신 중 엽산 보충, 음주와 흡연 금지, 규칙적인 산전 관리가 전반적인 태아 신경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있지만, 이것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특정하여 예방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Autism Spectrum Disorder(자폐 스펙트럼 장애, ASD)는 “성격 문제”나 “잘못 키워서 생기는 병”으로 보는 개념이 아닙니다.
뇌 발달 과정의 차이로 이해하는 신경발달질환입니다.
핵심은 다음 4가지입니다.
선천적 요소가 매우 강하다.
자폐 스펙트럼은 대부분 태어나기 전부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봅니다. 특히 유전적 영향이 큽니다.
연구들을 보면:
가족 중 ASD가 있으면 발생 위험이 증가.
일란성 쌍둥이에서 함께 나타날 확률이 높음.
수백 개 이상의 유전자들이 일부 연관.
“특정 한 개 유전자” 때문이라기보다, 여러 유전적 특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유전 = 부모 잘못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부모가 모르고 가지고 있던 유전적 특성들의 조합이거나 자연 발생적 변화입니다.
후천적 영향도 일부 관여 가능;완전히 유전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태아기·출생 전후 환경 요인들이 위험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임신 중 심한 감염
극심한 조산
매우 저체중 출생
고령 임신/고령 부성
일부 희귀 유전 질환
태아기의 특정 독성 노출
하지만 이것들도 “직접 원인”이라기보다는 위험도를 높이는 요소로 봅니다.
왜 생기는가?
가장 유력한 설명은: “뇌의 신경 연결과 발달 방식이 일반적 패턴과 다르게 형성된다”입니다.
특히:
사회적 신호 처리
언어 및 의사소통
감각 자극 처리
반복 행동 조절과 관련된 뇌 네트워크 발달 차이가 관찰됩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증상이 매우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언어 지연이 큼
어떤 사람은 지능은 높지만 사회적 상호작용이 어려움
어떤 사람은 감각 과민이 심함
그래서 “스펙트럼”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예방 가능한가?
현재 “완전히 예방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중요한 점:부모의 양육 방식 때문에 ASD가 생긴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예전에 잘못 퍼졌던 주장입니다.다만 임신·출산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건강 관리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흡연·과음·불법약물 피하기
산전 진료 꾸준히 받기
엽산 포함 균형 잡힌 영양
당뇨·고혈압 같은 질환 관리
심한 감염 예방
극단적 환경 독소 노출 최소화
하지만 이렇게 했는데도 ASD가 생길 수 있고, 반대로 특별한 위험요인이 없어도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백신이 ASD를 유발한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부정되었습니다.
관련 유명 논문은 조작 문제로 철회됐고, 이후 대규모 연구들에서도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조기 발견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아이가:눈맞춤이 매우 적다
이름 불러도 반응이 적다
말이 늦다
반복 행동이 심하다
또래 상호작용이 현저히 어렵다
같은 특징이 있으면 조기에 평가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조기 중재는 언어·사회성 발달에 실제로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