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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혈액순환이 안 좋아지면 혈관은 즉시 팽창하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혈액 순환이 좋지 않을 때 혈관이 팽창하는 원리와 그 속도는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혈액순환 및 혈관 팽창: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예를 들어, 특정 부위의 혈액 공급이 불충분할 때, 해당 부위의 조직은 산소와 영양분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관은 직경을 확장시켜 혈액 공급을 늘리려는 반응을 보입니다. 이러한 팽창 반응은 빠르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정맥의 팽창: 오랜 시간동안 발생하는 혈액 순환 저하(예: 다리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정맥의 압력이 상승하면 정맥이 점차 팽창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발생하는 현상입니다.다크서클: 다크서클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피부 아래의 혈관이 더 보이기 시작할 때 다크서클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의 노화, 피로, 유전, 피부색 등 다양한 원인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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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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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일 전후로 나타나는 증상에는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배란일 전후에는 여성의 몸에서 여러 가지 변화가 발생합니다. 이 변화들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배란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통증 또는 미각: 한쪽 난소에서 약간의 통증 또는 미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미들 통증' 또는 '미트셸쉬매르츠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증가된 점액 분비: 배란기 동안에는 자궁경부 점액의 분비가 증가합니다. 이 점액은 물 같은 느낌이며, 알갱이가 없습니다.섹스 드라이브 증가: 일부 여성은 배란기 동안 섹스 드라이브가 증가한다고 보고합니다.유방의 민감성: 일부 여성은 배란기 동안 유방이 민감해지거나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변화된 자궁경부 위치: 배란기 동안에는 자궁경부의 위치가 변할 수 있으며, 이는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배란혈: 배란 시기에는 소량의 혈액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를 '배란혈'이라고 합니다. 배란혈은 주로 분홍색이거나 갈색의 점액과 섞여 나오며, 일반적으로는 생리 혈보다 훨씬 양이 적습니다. 배란혈은 배란과 관련된 여러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배란 시 난포가 난소 벽을 파열하면서 아주 소량의 혈액이 누출될 수 있고, 이것이 배란혈의 주요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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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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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섞어마시면 머리가 더 아픈 이유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이 현상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몇가지 생각해 볼수 있는 원인을 들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알코올 함량의 차이: 다양한 종류의 술은 각각 다른 알코올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알코올 함량의 술을 섞어 마시면, 음주량을 제대로 추정하기 어려워져 과음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부산물과 첨가물: 술은 순수한 알코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발효 및 증류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과 첨가물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산물 중 일부는 숙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면, 이러한 부산물과 첨가물이 다양하게 섭취되므로 머리 아픔이나 다른 숙취 증상이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섭취 속도: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실 때, 음료의 맛이나 질감의 변화로 인해 술을 더 빠르게 마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체내로 알코올이 빠르게 흡수되어 숙취 증상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기대 효과: 사람들은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면 숙취가 더 심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 효과는 사람들이 실제로 더 나쁜 숙취 증상을 경험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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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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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 줄기가 많이 가늘고 양이 적어졌는데 어떤 원인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전립선비대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일종의 호르몬 기관으로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여 요도를 감싸고 있고 정액 성분 중 약 20-30%를 차지하는 전립선액을 생성합니다.출생 후부터 사춘기까지 전립선의 크기는 거의 변화가 없다가 사춘기가 되면서 남성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전립선은 조금씩 커져서 30세 전후가 되면 약 20그램 정도의 밤톨 크기가 됩니다. 이후 환자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이 비대해져 전립선을 통과하는 요도가 좁아져 소변 볼 때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합니다.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주된 증상은 비대된 전립선에 의해 요도가 좁아져서 생기는 증상 (배뇨후 잔뇨감, 소변 줄기 가늘어지거나 약화, 끊김 등)과 방광 자극 증상 (배뇨 직후 마려움, 참기 어려움, 밤에 깸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삶의 질 저하 및 수면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고령화 사회가 지속되며 국내에서 10년동안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4-6배 증가한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전립선비대증의 내과적 치료>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목적은 폐색으로 인한 배뇨 증상을 호전시키며 합병증과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여 궁극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습니다.환자의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 또는 수술의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 다양한 약물을 기반으로 한 내과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약제는 전립선요도와 방광경부의 긴장을 차단하는 알파 차단제 (alpha blocker)와 비대된 전립선 부피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5-알파 환원효소 차단제 (5-alpha reductase inhibitor)가 있습니다.<전립선비대증의 수술적 치료>약물 치료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가장 표준이 되는 치료는 내시경을 이용한 경요도전립선절제술 (TURP, transurethral resection of prostate)로, 성공률은 대체로 80-90%로 보고되고 있고 방광 자극으로 인한 증상이 지속되어 약물 치료는 유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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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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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처음 걸렸습니다. 거의 한달 가까이 되어 가는데 다른데는 이상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가능합니다. 코로나와 같은 심한 상기도 감염 이후로 기침이 한두달 정도 지속되는 경우를 아급성 기침, 혹은 만성 기침으로 분류 할 수 있고 대개는 감염후기침에 해당합니다. 상기도감염 이후에 정상 흉부방사선소견을 보이면서 일시적인 기도 염증이나 기관지과민증으로 기침이 발생하며 대부분 3~4주 내에 호전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8주 이상 기침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회복될것으로 기대할수 있으며 그사이에 증상조절을 위해 진해거담제와 약한용량의 스테로이드 제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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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진다면, 술을 입에 대는 것조차 하지 말아야 건강에 문제가 안생기겠죠?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얼굴이 술을 마시면 빨개지는 현상은 주로 '알코올 분해효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더 취약한 건강상 위험성을 갖게 됩니다.이 현상의 주된 원인과 위험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코올 대사 과정: 체내에서 알코올(에탄올)은 알코올 탈수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환되며, 이 아세트알데히드는 아세트알데히드 탈수효소(ALDH)에 의해 무해한 물질로 분해됩니다.아세트알데히드의 축적: 일부 사람들, 특히 일부 아시아인에서는 ALDH의 변형으로 인해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분해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축적되면서 혈관 확장, 발적, 두통, 불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건강 상의 영향: 아세트알데히드는 자체적으로 독성을 가지므로 체내에 오랫동안 축적되면 몸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세트알데히드 탈수효소의 활성이 낮은 사람들은 동일한 양의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암 위험: 일부 연구에서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축적될 경우, 구강암, 식도암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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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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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은 어떤 병인가요 대상포진에 걸리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대상포진의 주된 원인은 (세포 매개성) 고령, 면역 저하제 사용, 이식, 에이즈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신경을 따라 피부로 다시 나오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합니다. 암, 에이즈,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이식 후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해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경우에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질병, 사고,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대상포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생깁니다. 그러나 신경이 있는 부위이면 얼굴, 팔, 다리 등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통증입니다. 통증은 몸의 한쪽 부분에 국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1~3일 정도 이어진 후 붉은 발진이 나타나며, 열이나 두통이 발생합니다. 수포는 2~3주 정도 지속됩니다. 수포가 사라진 후 농포, 가피가 형성되며, 점차 사라집니다. 통증은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포진 후 신경통입니다. 드물게 수포 없이 통증이 발생하거나 통증 없이 수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진 후 신경통의 통증이 일반적인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심한 경우, 신경 차단술 등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조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진통제의 종류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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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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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좋지 않으면 빈혈이 올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신장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빈혈의 원이 될수 있습니다. 실제로 만성콩팥병에서 오는 주된 합병증이 빈혈이며, 투석을 해야할 정도로 콩팥이 안 좋아진 분들은 투석시 조혈제를 같이 투여 받아 빈혈개선을 위한 치료를 같이 받기도 합니다.만성 콩팥병(CKD, Chronic Kidney Disease) 환자에서 빈혈은 흔한 합병증입니다. 만성 콩팥병에서 빈혈이 발생하는 주요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에리트로포이에틴(EPO)의 감소: 에리트로포이에틴은 적혈구 생산을 촉진하는 호르몬입니다. 건강한 콩팥은 산소 수준이 낮아질 때(즉, 빈혈 상태일 때) 에리트로포이에틴을 분비합니다. 그러나 만성 콩팥병 환자에서는 콩팥 기능이 저하되므로 적절한 양의 에리트로포이에틴을 생산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골수에서의 적혈구 생산이 감소하게 되어 빈혈이 발생합니다.철분의 부족: 만성 콩팥병 환자는 종종 위장관에서의 철분 흡수 저하, 출혈 경향 증가, 혈액투석 시 철분 손실 등의 원인으로 철분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철분은 적혈구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헤모글로빈을 형성하는데 필요합니다.만성 질환에 따른 빈혈: 만성 콩팥병과 같은 만성 질환 상태에서는 염증 반응이 촉진되어 골수에서의 적혈구 생산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질환은 적혈구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우레아와 다른 독성 물질의 누적: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우레아와 같은 독성 물질이 체내에 누적됩니다. 이러한 독성 물질은 적혈구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약물과 치료의 영향: 만성 콩팥병 환자들은 종종 다양한 약물과 치료(예: 투석)를 받게 됩니다. 일부 약물이나 치료는 빈혈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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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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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텔미누보 40/5mg 복용하고 있는데 탈모약 스테리정(피나스테리드) 1mg 복용해도 부작용 없을까요??ㅠ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두가지약제는 큰 무리없이 같이 복용하시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두 약물간의 약제 상호작용으로 인한 문제가 보고된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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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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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검사로 반응이 없으면 알러지가 없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알러지 검사를 했을 때 알러지 반응이 나오지 않은 경우에 알러지가 없어서 안전하다고 확정지을수 는 없습니다. 임상증상 + 병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알러지물질이 나에게 알러지반응을 일으키는 전후관계가 확실하다면 이는 알러지검사를 능가하는 알러지의 증거가 됩니다.** 특히 음식항원검사는 더더욱이나 알러지검사(MAST) 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False positive (위음성 = 검사는 양성인데 증상은 없다.) 의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알러지를 일으키는 면역물질인 IgE 가 반응하는 단백질 구조가 장에서 흡수되기 전 변질되기도 하고 요리를 하면서도 항원이 변경되기 때문에 알러지검사에 사용하는 알러지물질과 실제 우리입속에 들어가거나 소화되고 나서의 물질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False negative = 증상은 있는데 검사는 음성인 경우도 많습니다. 신선한 음식에는 있지만 검사 시약을 만드는 과정에서 없어지는 단백질이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진료실에서 환자분꼐 설명드릴때는 우선 검사결과를 false positive로 간주하고 접근을 합니다. 대부분 임상증상과 결과가 안 맞기 때문입니다. (드시고 괜찮으신가요> 그럼 괜찮습니다. 라고 설명합니다 )특히 만성 두드러기로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음식 알레르기 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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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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