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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국이 언제 있었던 국가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배달은 고대 한국을 가리키는 말로 추측됩니다. 즉 조선, 한과 동의어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말의 어원은 확실하지 않으며, 환웅이 다스리는 나라 즉 신시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 주장은 정사로 인정받지는 않지만 <환단고기>에서 최초로 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규원사화>에서 ‘박달 (朴達)’ 또는 '백달 (白達)'이라는 말을 사용하며, 단(檀), 즉 박달나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인식이 널리 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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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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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는 정확히 몇 년부터 몇 년까지인가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는 1392년 이성계가 건국하여 1897년까지를 말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조선을 바탕으로 1897년 10월에 계승된 대한제국의 존재시기인 1910년 8월 29일까지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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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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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검차는 무엇을 하던 무기인가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의 검차는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독특한 무기였습니다. 즉, 검차는 수레를 밀고 가면서도 적의 공격을 방어하고, 동시에 적진에 돌진하여 공격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검차는 수레의 전면에 방패를 설치하고, 그 위에 검을 여러 개 꽂아 만든 무기로, 적의 기병 돌격을 저지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고려 현종 1년(1010년)에 거란의 침입을 막기 위해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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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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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노고단의 이름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고단은 '할미당'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노(老)는 존칭의 의미이며, 고 (姑)는 마고를 의미하여 ‘마고 할매를 위한 제사 터’입니다. '마고'는 인류 최초의 인간을 탄생시킨 도교의 여신으로, 원래 젊은 여성이었으나 오랜 전설 속의 여신이므로 ‘마고할매’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도교의 국모신인 '서술성모'를 가리키는 말입니다.원래는 통일신라시대까지 할미당이 천왕봉 기슭에 있어 제사를 지냈는데, 고려시대에 현재의 노고단으로 옮겨와서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 노고단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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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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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홍범도의 총은 왜 일본군을 겨눴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홍범도는 절에서 비구니었던 단양 이씨와 인연이 되어 환속한 이후 먹고 살기 위해 총을 구매하여 사냥꾼으로 생활했습니다. 1895년 11월 을미사변으로 을미의병이 일어나자 강원도 회양군에서 포수였던 김수협과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 12명을 사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병을 해체하고 함경도 북청에서 아내를 만나 화전농과 포수들의 포연대 대장으로 포수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1907년 9월 3일 일제가 총포 및 화약류 단속법을 공포하고 포수들의 총을 회수하려하자 11월 차도선 등고 함께 다시 의병을 봉기하여 삼수, 갑산 일대에서 활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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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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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명 중에서 고유어로 되어 있는 지명에는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의 주요 대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고유어로 된 도시는 서울 하나밖에 없습니다. 서울은 '서라벌'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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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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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주요도시였던 사이공은 왜 호찌민으로 개명하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이공은 베트남 전쟁 이전 남베트남의 수도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베트남의 가장 큰 도시이고, 경제 중심지입니다. 사이공이 호찌민으로 개명된 이유는 베트남 전쟁이 끝나고 베트남이 통일 된 이후 베트남의 민족 지도자인 호찌민을 기리기 위해 그의 사망 이후 1976년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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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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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왜 한자를 쓰기 시작했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문화적 교류가 활발했습니다. 철기시대 명도전, 다호리 붓 등에서 알수 있듯이 중국과 활발히 교류하며 발전하였습니다. 또한 삼국 시대에 고대 국가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율령, 유교 등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따라서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민족은 한자를 이용하여 언어를 표기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향찰, 이두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려와 조선에서도 통치의 필요에 따라 유교를 적극 활용하였으며, 한자를 상용하였습니다. 그러나 한자가 우리 말과 달라 불편한 점이 많아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여 반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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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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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은 신화가 아니라 실존인물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군은 기원전 2333년 고조선을 건국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군 기록은 <삼국유사>, <제왕운기>, <세종실록>, <동국통감> 등의 문헌에 나타나며, 약 1000년 동안 다스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록들은 신화적인 내용으로 실존과 명칭에 대해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최남성의 주장에 따르면 단군은 '단골'라고 불리는 무당, 제사장이고 '단'은 제터의 다른 표현이라고 주장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즉 단군은 제사장, 왕검은 정치적 지배자를 의미하여, 제정일치의 통치자를 의미로 해석 가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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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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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를 보면 위쪽의 나라들이 더 커보이게 그린 이유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도에서 고위도 국가가 크게 보여지는 이유는 지도 투영법의 결과입니다. 즉, 지구는 둥글지만 지도는 2차원 평면에 그리다 보니 투영법을 활용합니다. 가장 널리 사용하는 메르카토르 투영법은 위도가 높아질 수록 국가의 크기를 과장하여 나타납니다. 실제 구형을 완벽하게 2차원으로 변환하는 것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그린란드는 호주보다 크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호주의 1/4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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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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