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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와 건진법사와 어떤 관계가 있어 밀월을 즐겼는가요? 통일교 전 2인자와 무속인 건진법사가 뜻을 같이하다니요? 신앙이 완전 다른데요
통일교와 무속인 건진법사가 최근 몇년간 금품 전달과 청탁 시도 등 실질적으로 협력 정황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틍일교 전인자였던 윤양호 전 세계본부장이 건진법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전달하고 , 정부 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였다는 의혹이 검찰 수사로 드러난 것입니다. 이는 두 사람의 신앙적 관계가 아니라 실리적 이해 관계를 협력을 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학문 / 역사
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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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학계에서는 진덕여왕릉을 어디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현재 경주시 현곡면 오류리의 고분이 공식적으로 '진덕여왕릉'으로 지정되 있지만 최근 수년간 도당산(경주 남산일대)의 고분이 진덕여왕의 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주장의 근거는 삼국사기의 기록과 고분위 위치, 구조, 12기신상 조각 양식 등 고고학적 근거에 기반합니다. 도당산 고분이 사량부와 일치하고, 오류리 고분의 12지신상 조각 양식이 진덕여왕 시기보다 늦은 시기의 것이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 추가 조사와 논의가 필요한 학계 내 견해 중 하나입니다.
학문 / 역사
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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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왕건을 보면 다들 부모님 성을 따르지를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부모님 성을 따르게 된 시기는 언제부터인가요??
태조 왕건 시기에는 부모의 성을 따르는 관습이 지금처럼 정착된 것은 아닙니다. 당시에는 왕건 처럼 왕이 된 후 자신의 이름에서 성을 만들거나 지방 호족에게 새로운 성씨를 하사하는 등 성씨 사용이 유동적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성씨를 가진 가문을 생기고, 부계 중심의 성씨를 가진 것은 고려 시대부터입니다. 그리고 조선시대는 부계 중심의 성씨 계승이 일반화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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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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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워낙 거대한 나라라 지역별로 소수민족이 많고 중앙 통제를 벗어난 자치행정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중국은 소수민족이 많고 지역별로 다양한 자치행정이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공산당의 중앙 정부의 통제력이 매우 강하게 미치고 있습니다. 중국은 비록 '민족구역자치제도'를 통해 소수민족이 집중 거주하는 지역에 지치 기관을 설치하고, 자치권을 일부 부여했습니다. 그러나 이 자치권은 중앙 정부의 헌법과 법률, 정책의 틀안에서만 행사할 수 있으며, 중앙정부의 승인 없이 주요 정책을 독자적으로 결정하거나 집행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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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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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방글라데스, 파키스탄은 인접해 있고, 얼굴도 비슷한데. 원래 같은 조상이었을까요?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은 원래 하나의 뿌리를 가진 무굴 제국에서 기원합니다. 1877년 영국이 무굴제국을 폐지하고 영국령 인도제국으로 지배하였으며, 1947년 영국 식민지 지배가 끝난 뒤 종교적 이유로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할된 것입니다. 그리고 1971년 방글라데시가 파키스탄에서 다시 독립했습니다.세나라는 비록 종교적으로 힌두교, 이슬람교 다르지만 모두 인도-아리아인계로 언어, 문화, 외모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즉 종교적으로 나누어졌지만 조상과 문화의 뿌리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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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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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나라와 일본의 통신사가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선통신사는 조선이 일본에 파견된 외교 사절단입니다. 특히 임진왜란 이후 새롭게 에도 막부는 국교 재개를 요청하여 1607년 '회답 겸 쇄환사'를 파견하여 국교를 수립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쇼군의 요청에 따라 이름을 바꿔 조선통신사가 여러차례 파견되었습니다.조선 통신사는 대내적으로 쇼군의 권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신 외에도, 유학자, 미술가, 기예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여 조선의 선진 문화를 수용하여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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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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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태형령은 언제부터 있었던 형벌인가요?
조선시대 태형은 삼국시대부터 시행되어 오던 전통적인 형벌입니다. 특히 조선시대는 명나라 대명률에 소개된 태,장,도, 유, 사로 제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페지되었습니다.그렇지만 일제강점기 1912년 조선태형령이라는 제도로 다시 부활시켜 우리민족을 탄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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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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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보면 대기근이 생기는 원인이 있을것 같은데 왜 생기나요?
역사상 대기근의 가장 큰 원인은 갑작스런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에서 비롯됩니다. 예를 들어 조선 후기 경신 대기근은 소빙기로 전세계 기후 이변이 일어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었습니다. 이는 기근을 커지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기후 악화로 곡물 생산량이 급각하면 식량 부족이 심해져 기근으로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식량의 부족은 영양 결핍으로 이어지며, 인구 과밀로 전염병이 확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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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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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홍길동전의 전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요?
홍길동전은 신분 차별을 겪는 영웅 홍길동이 부패에 저항하고, 이상국을 세우려는 과정을 표현했습니다. 홍길동은 서자로 태어나 차별을 당했습니다. 그는 집을 나와 방황 중에서 도술을 익혀 도적의 우두머리가 되고, 활빈당을 조직해 탐관오리의 재물을 빼앗아 가난한 백성에게 나눠주는 이적이 됩니다. 조정에서 홍길동을 잡으려 하지만 그의 도술로 번번히 실패합니다. 결국 그는 조선을 떠나 '율도국'으로 가서 왕이 되어 이상국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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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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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과 광해군은 모두 폭군이었나요?
연산군은 감정에 휘둘려 왕권을 남용하고 사화를 일으켜 백성에게 심한 고통을 준 대표적인 폭군입니다. 반면 광해군은 폐모살제의 폐륜을 저질렀지만 왜란 이후 전후 복구, 대동법 시행, 양전 및 호적 조사 등 민생 안정에 애쓰고, 중립외교로 대외적인 안정을 도모했습니다. 따라서 연산군은 폭군으로 일관되게 평가되었지만 광해군은 시대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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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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