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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해 궁금하네 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의 2025년 관세 정책은 한국 경제, 특히 미국에서 주문생산(OEM/ODM)을 수행하는 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4월 26일 기준, 미국은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했으나 90일간 10%로 유예했으며, 자동차·부품(25%), 반도체(예정) 등 주요 품목에 추가 관세를 검토 중입니다. 한국의 대미 수출(2024년 1200억 달러, 전체 20%)은 자동차(347억 달러)와 전자제품이 주도하는데, 상호관세 시행 시 대미 수출은 15~20% 감소(180~240억 달러)할 전망입니다. 미국에서 주문생산하는 한국 기업(예: 현대차, LG전자)은 현지 생산 비율(현대차 60%)로 관세 영향을 일부 완화하지만, 한국산 부품 수입에 대한 관세(8~25%)로 원가가 10~15% 상승하며, 이는 수익성 악화와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미국 주문생산 기업은 추가적인 리스크와 전략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관세로 인해 현지 조달 비용이 증가하며, 예를 들어 GM코리아는 한국산 부품(80% 수출)에 대한 관세로 생산비가 12%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계약 단가 조정(5~10% 인상)이나 현지 생산 확대(투자비 5억 달러 이상)를 요구하며, 중소기업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됩니다. 또한, 중국(145% 관세)과 EU(20%)의 보복관세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면서, 한국 기업은 대체 시장(아세안, 인도) 개척이 필수적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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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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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관세정책을 펴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단순한 경제적 조치라기보다는 정치적, 전략적 목적을 가진 다층적인 접근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의 발언 하나로 주식시장이 요동치는 이유도 이러한 복합적인 배경에서 비롯됩니다.첫째, 트럼프는 관세를 통해 미국 내 제조업을 부흥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Made in America"를 경제 및 국가 안보의 우선순위로 삼고,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해외로 이전한 제조업을 미국으로 되돌리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둘째,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중국을 견제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그는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과 기술 절취 등을 문제 삼아,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 이는 단순한 경제적 대응을 넘어, 중국의 경제적 부상을 억제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셋째, 트럼프는 관세를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는 관세를 부과한 후, 이를 협상 카드로 사용하여 무역 협정이나 기타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접근은 시장에 불확실성을 초래하여 주식시장의 급등락을 유발합니다.결론적으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경제적 보호주의, 중국 견제, 협상 전략 등 다양한 목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입니다. 이러한 정책은 단기적으로는 미국 내 일부 산업을 보호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무역 질서를 흔들고 경제적 불확실성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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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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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현장에서 자동 스캐닝 기술을 도입할 때 어떤 품목이나 프로세스에 우선 적용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무역 현장에서 자동 스캐닝 기술을 도입할 때, 출고 검수 오류를 줄이기 위해 고가 품목, 다빈도 출고 품목, HS 코드 분류 과정에 우선 적용하는 것이 투자 대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고가 품목들은 단일 오류로 인한 손실이 크므로, RFID 또는 3D 스캐닝으로 실시간 추적과 검증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반도체 출고 시 스캐닝 기술을 적용해 오류율을 2%에서 0.5%로 줄였고, 손실 비용을 15% 절감했다고 합니다. HS 코드 분류는 관세율과 규제 준수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위한 최소한의 기초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아울러, 프로세스와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데이터 통합과 현장 점검이 필요합니다. 고가 품목은 스캐닝 데이터와 ERP 시스템을 연계해 실시간 재고 추적을 구현하고, 다빈도 품목은 스캐너와 WMS(창고관리시스템)를 통합해 처리 속도를 최적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HS 코드 분류는 세관의 사후 검증(5년 내)을 대비해 스캔 기록을 디지털화하고, 세관 신고 오류를 줄여야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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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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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를 활용한 해외직구형 모역 모델을 설계할 떼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를 활용한 해외직구형 무역 모델을 설계할 때, 다음과 같은 핵심 요소들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1. 통관 절차 및 세율 적용: 해외직구 상품의 통관은 운송 수단에 따라 절차가 달라집니다. 특히, 특송화물이나 우편물로 수입되는 경우 간이통관 절차가 적용될 수 있으며, 일반 운송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 일반 수입 통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상품별로 적용되는 세율이 다르므로, HS 코드를 정확히 분류하고 해당 세율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반품 처리 시스템 구축: 해외직구의 특성상 반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효율적인 반품 처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합니다. 반품 시 재수입 통관 절차와 관련된 비용 및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품 상품에 대한 정확한 기록과 상태 확인 절차를 마련하고, 필요 시 세관과 협의하여 반품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3. 재고 관리 및 물류 최적화: 도심 소형 창고를 활용하는 MFC 모델에서는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재고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실시간 재고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재고 수준을 최적화하고, 주문에 따른 빠른 피킹 및 포장 작업이 가능하도록 물류 프로세스를 설계해야 합니다.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MFC 기반의 해외직구 무역 모델을 설계하면, 효율적인 운영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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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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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운송 활성화 정책에 따라 어떤 조건에서 해상운송 대신 철도운송을 고려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일단, 한국의 철도운송 활용은 국내 인프라 제약으로 제한적이며, 해외 환적을 통한 철도운송만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철도(코레일)는 부산~의정부 간 화물 운송이 90%를 차지하나, 유럽행 직통 노선은 없어 부산항에서 중국(칭다오) 또는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로 해상 환적 후 TSR(시베리아횡단철도) 또는 TCR(중국횡단철도)를 이용하여야 됩니다.유럽항 수출 시 철도운송 활성화 정책을 활용해 해상운송을 대체하려면, 운송 시간, 비용, 제약사항을 종합적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철도운송은 부산에서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유럽(로테르담, 함부르크)까지 약 18~22일 소요되며, 해상운송(35~40일)보다 40% 빠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량제한은 컨테이너당 20~24톤(40피트 기준)으로, 해상운송(28~30톤)보다 엄격하며, 초과 시 추가 비용(톤당 5만 원)이나 분할 운송이 필요하다. 운송구간 허브는 중국(시안, 충칭), 러시아(모스크바), 폴란드(말라셰비체)가 주요 환적지로, 환적 1~2회로 지연(2~3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보험료 추가도 있기에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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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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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과 ODM 방식을 선택할 때 무역 담당자는 계약상 어떤 차이점과 리스크를 특히 주의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과 ODM(주문자설계제조) 방식 선택 시, 무역 담당자는 계약상 차이점과 리스크를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OEM은 발주자가 제품 설계와 사양을 제공하고 제조업체가 이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지식재산권(IPR)은 발주자에게 귀속되지만, 제조업체의 품질 관리 미흡으로 불량률 위험이 존재합니다. ODM은 제조업체가 설계부터 생산까지 담당하며, IPR 귀속이 모호해 발주자가 기술 유출이나 디자인 도용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ODM의 품질 책임은 제조업체에 있지만, 사양 불일치로 발주자가 최종 책임을 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담당자는 제품 사양서(Spec Sheet)에 성능, 재료, 공차를 명확히 정의하고, 기술보호조항(NDA, 비밀유지계약)을 통해 IPR을 발주자 소유로 명시해야 하여야 됩니다.그리고 계약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면 품질보증 조건과 법적 대응 체계가 중요합니다. 품질보증 조건은 ODM 계약 시 제조업체의 설계 오류 책임과 불량품 처리 절차를 구체화해야 하며, OEM에서는 제조 공정 검증과 샘플 테스트 결과를 계약서에 포함해야 합니다. ODM의 IPR 분쟁 리스크는 계약서에 특허권 귀속과 제3자 사용 금지 조항을 명시하고, 한국특허정보원으로 사전 특허 조사를 진행해 사전적으로 관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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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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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외 대체통화를 이용한 무역 결제 시 확인해야 할 리스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먼저, 환율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환헤지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선물환 계약(Forward Contract)을 통해 미래의 환율을 고정하거나, 옵션 계약을 활용하여 환율 변동에 대한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율 변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도 환헤지 기간을 2~5년으로 연장하고 있으며, 옵션과 윈도우 포워드(Window Forward)와 같은 유연한 헤지 수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전략은 현금 흐름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대금 회수 절차에 있어서는, 기존 거래처의 신용도가 높더라도 환리스크는 별도로 관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대금 수취 통화를 유로화로 고정하거나,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헤지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대금 회수 방식으로는 신용장(L/C), 송금(T/T), 추심(D/P, D/A)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각 방식의 리스크와 비용을 고려하여 적절한 수단을 선택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유로화 기반의 무역 결제를 추진할 때에는 환율 변동성에 대한 헤지 전략 수립, 외환 규제 준수, 송금 절차의 명확화, 대금 회수 방식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환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무역 거래를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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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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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석유 수입 리스크 증가에 따라 무역 실무자가 검토해야 할 보험 조건은 어떤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인해 석유 수입에 대한 해상운송 보험 요건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무역 실무자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적절한 보험 조건을 검토하고 준비해야 합니다.먼저, 전쟁위험담보(War Risk Coverage)는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해 해상보험 시장에서는 전쟁위험담보에 대한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있으며, 보험사들은 특정 지역에 대한 담보를 제한하거나 추가 조건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보험사는 선박이 이스라엘이나 미국과 관련이 없음을 보증하는 조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보험 계약 시 해당 지역의 위험 수준과 보험사의 요구 조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 시 전문 브로커와 협의하여 적절한 담보 범위와 조건을 설정해야 합니다.또한, 운송경로 특약(Navigation Clause)의 설정도 중요합니다. 중동 지역의 해상 경로, 특히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경우, 보험사는 특정 경로에 대한 제한이나 추가 프리미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일부 선사는 이러한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아프리카 남단을 우회하는 경로를 선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운송 시간과 비용 증가를 고려해야 합니다 . 따라서, 운송 경로에 대한 특약을 설정할 때는 보험사와 협의하여 위험 지역에 대한 담보 범위와 조건을 명확히 하고, 대체 경로에 대한 비용과 시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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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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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무역분쟁 대응 플랫폼을 활용할 때 무역 담당자는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인공지능(AI) 기반 무역분쟁 대응 플랫폼을 활용할 때, 무역 담당자는 AI의 계약서 분석 정확도와 판정 결과의 신뢰도를 보장하기 위해 몇 가지 핵심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신뢰성 점검에서는 AI가 학습한 데이터의 품질과 알고리즘의 투명성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TradeLens(IBM-Maersk)와 같은 플랫폼은 블록체인과 AI를 결합해 계약서의 조항(예: Incoterms, 지급 조건)을 95% 이상 정확도로 분석하지만, 중국어·한국어 계약서의 경우 언어적 뉘앙스 해석 정확도가 80%로 낮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법적 대응 연계성을 점검하려면 AI 판정 결과가 법적 효력을 가지는지, 그리고 실제 소송이나 중재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평가해야 합니다. AI 플랫폼은 계약서 불일치를 85% 이상 탐지하나, 법적 판결은 ICC나 WTO 규정에 따라 인간 전문가의 판단에 좌우됩니다. 예를 들어, KT의 K-데이터 인사이트 플랫폼은 계약 분쟁 예측에 강점이 있지만, 법적 증거로 직접 채택되기보다는 참고 자료로 사용됩니다. 담당자는 AI 결과와 법적 대응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관세사나 국제변호사와 협업하여 AI 분석 보고서를 법적 문서로 변환하고 이를 보험으로 커버할 필요가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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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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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관세 협정은 현재 어느정도 수준으로 되고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현재 한국은 25% 상호관세 후 10%로 낮춘 90일 유예 기간에 협상 중이나, 2+2 통상협의에서 주요 의제 합의가 미뤄졌습니다. 중국은 145% 관세로 대립하며 협상은 초기 단계이며, 일본·인도·EU도 협상 중이나 완료된 합의는 없다고 합니다. 종합하자면, 75개국이 협상 의사를 밝혔으나, 완료율은 10% 미만이며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트럼프 1기 때, 중국 1단계 협정은 2년, USMCA는 3년 걸렸습니다. 2기 90일 목표는 불가능하며, 한국·일본은 2025년 말 부분 합의, 중국은 2026년 이후 장기 협상이 예상된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업급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보복관세(84%)와 한국의 정치 불확실성은 지연 요인이며 이에 대하여 빠른 합의가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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