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자꾸 똥싸요 얘 어떡하면 좋죠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변비가 있으면 화장실 안에서 변 볼 때 아프거나 오래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화장실 자체를 피하고 가다가 조금씩 떨어뜨리듯 싸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양이의 화장실 밖 배변은 의학적 문제나 행동 문제가 함께 있을 수 있고 먼저 진료가 필요하다고 안내됩니다특히 마른 변이 자주 나오면 수분 부족만이 아니라 만성 변비나 거대결장 초기일 수도 있어서 그냥 습관으로 넘기면 안 됩니다 건조하고 단단한 변은 정상으로 보지 않는 자료도 있습니다화장실이 깨끗해도 아파서 싫어졌다면 밖에 싸는 건 가능합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복부 촉진이나 방사선으로 변비 정도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하면 변 완화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자주 싸는 동선에 화장실을 하나 더 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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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 나온 사모예드는 적대적인 상태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사모예드가 적대적이면 귀를 뒤로 강하게 젖히는 것만이 아니라 몸이 앞으로 쏠리고 입 주변이 굳고 시선이 고정되며 낮게 으르렁거리거나 갑자기 몸이 뻣뻣해지는 신호가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꼬리를 크게 안 흔들어도 몸이 비교적 느슨하고 시선을 흘리고 옆으로 움직이며 달려들지 않는다면 경계는 있어도 바로 공격 의도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이런 구분은 개 행동학 자료에서도 몸의 긴장도와 무게중심 회피 신호를 같이 보라고 설명합니다질문에 적어주신 묘사를 참고해 보면 완전한 적대 상태보다는 조심스럽게 상황을 보는 경계나 약간의 불편함 쪽일 가능성이 더 있어 보입니다 다만 영상에서 몸이 순간적으로 굳는 장면이 있었다면 그건 친근함보다 거리를 두고 싶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귀 위치보다 몸이 굳는지 꼬리 높이가 어떤지 입이 닫혀 있는지부터 같이 보면 훨씬 정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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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롱고롱하다가 갑자기 무는 건 친해서가 아니라 흥분이 올라오거나 이제 그만 만져달라는 신호를 놓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꼬리 끝이 세게 움직이거나 귀가 옆으로 눕고 피부가 움찔하면 곧 물 수 있어요지금은 친해지려 하지 말고 덜 건드리는 쪽이 먼저입니다 짧게 만지고 바로 멈추세요 스스로 다가올 때만 반응하고 손으로 장난치지 말고 낚싯대 장난감으로 놀아주세요무는 순간 혼내기보다 바로 손을 빼고 거리 두는 게 낫습니다 자꾸 다치면 병원에서 통증이나 관절 문제도 한번 확인해보세요 나이 든 고양이는 아파서 예민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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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산책 & 반려동물 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은 산책 부족과 분리불안 탈출 습관이 같이 오는 상황으로 보여요 이주에 한 번 두 시간보다 매일 짧게라도 해주는 쪽이 훨씬 중요합니다 밤 늦더라도 십분 이십분씩 냄새 맡기와 배변 산책을 자주 하는 편이 더 도움이 됩니다울타리를 넘는 아이는 혼자 남는 시간 자체가 너무 힘든 걸 수 있어요 우선 울타리 높이만 높이기보다 집 안에 안전한 분리공간을 만들고 장난감 노즈워크 오래 먹는 간식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버티게 해야 합니다 나갈 때 조용히 나가고 돌아와도 과하게 반응하지 마세요이미 탈출이 반복되면 사고 위험이 커서 훈련보다 관리가 먼저입니다 문 이중잠금 울타리 보강 목줄 이름표는 꼭 하시고 가능하면 행동상담도 받아보세요 지금은 긴 산책 한 번보다 매일 짧은 산책과 탈출 방지 환경이 더 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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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6시 사이에 노란 액체를 토한 적이 있는데, 이런 증상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적어주신 패턴만 보면 공복 시간이 길어서 생기는 공복토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노란 액체는 담즙인 경우가 많고 이른 새벽이나 아침 전에 빈속이 오래 이어질 때 이런 식으로 토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특히 토한 뒤 아침도 잘 먹고 컨디션이 멀쩡하면 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지금 스케줄을 보면 저녁 여섯시 반 이후 다음 식사까지 열두 시간 반 정도 비게 됩니다 일곱 달령의 작은 아이에게는 이 간격이 조금 길 수 있어요 그래서 먼저 해볼 수 있는 건 저녁 급여를 조금 늦추거나 자기 직전에 아주 소량을 한 번 더 주는 방법입니다 같은 하루 총량 안에서 나눠서 주시면 됩니다 작은 간식이 아니라 원래 먹는 사료 일부를 늦은 밤에 추가하는 쪽이 더 좋습니다다만 공복토로만 단정하면 안 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노란 토는 빈속 때문일 수 있지만 위장 자극 기생충 이물 위염 같은 경우에도 나올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구토는 원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안내됩니다정리하면 일단 밤 공복 시간을 줄여보는 건 해볼 만합니다 그런데 이미 주 사이에 두 번 있었으니 더 반복되면 병원에서 분변검사와 기본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토가 잦아지거나 식욕이 떨어지거나 설사 무기력 배 아파함이 같이 보이면 바로 진료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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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고양이 발정기 시 중성화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발정이 와도 중성화 수술 자체는 가능합니다 다만 평소보다 자궁과 난소 주변 혈관이 더 발달해 있어서 출혈 위험이 조금 더 있고 수술이 약간 까다로워질 수 있어요 그래서 병원에 따라 지금도 해준다 기다리자 의견이 갈릴 수 있습니다하지만 고양이는 발정 주기가 짧고 바로 다시 올 수 있어서 계속 미루다 임신 위험만 커질 수 있습니다 첫 발정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고 발정이 온 뒤라도 중성화는 권장됩니다지금처럼 이미 포획한 상태라면 수술 가능한 병원인지 먼저 전화로 물어보시고 발정 중 수술 경험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수술 전 금식과 컨디션 체크만 잘 받으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출혈이나 마취 부담을 더 보수적으로 보는 병원도 있으니 병원 판단을 따르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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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동결건조 사료를 주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동결건조 사료를 주는 이유는 보통 기호성과 원재료 느낌을 살리면서 보관은 편하게 하려는 목적이 큽니다 동결건조는 높은 열로 오래 익히는 방식보다 가공이 적은 편이라 영양과 향이 비교적 잘 남고 잘 안 먹는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물을 불려 주라는 건 수분 보충과 먹기 편한 질감 때문입니다 실제 업체들도 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불려 주는 방법을 권하고 있고 수분 섭취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안내합니다그렇다고 꼭 불려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일부 제품은 그냥 급여도 가능하지만 더 잘 먹고 소화와 수분 면에서 유리해서 불려 주는 쪽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그냥 사료가 더 편한 건 맞지만 잘 안 먹는 아이거나 수분 보충을 더 신경 쓰고 싶을 때 동결건조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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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불안해 하며 산책 및 밥, 물도 안먹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말씀하신 모습은 공사 소음 이후 특정 공간을 무서운 곳으로 기억해서 생긴 공포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큰 소리에 놀란 뒤 그 장소 자체를 피하고 떨고 숨고 배변 실수까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밥과 물까지 줄어드는 건 불안이 꽤 큰 상태라는 뜻이라 그냥 기다리기만 하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지금은 억지로 화장실 쪽에 데려가지 마시고 조용한 안전 구역을 따로 만들어 주세요 밥 물 패드를 그 근처에 두고 소음은 최대한 가려주는 게 좋습니다 배경 소리를 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포가 심한 아이는 간식도 거부할 수 있어요하지만 열 살이고 갑자기 산책 거부 식욕 저하까지 겹쳤다면 통증이나 다른 질환이 숨어 있는지도 같이 봐야 합니다 오늘 안에 병원에 연락해 상태를 알리고 진료를 받아보세요 하루 이상 물도 거의 안 마시면 더 서두르셔야 합니다 심한 불안은 약으로 도와야 할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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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디 드래곤 17g이면 약 몇 개월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17g이면 보통 아주 어린 개체로 보고 대략 한 달 반에서 세 달 안쪽 정도로 추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료들에서도 생후 한세 달 무게 범위를 대체로 사 그램에서 이십 그램 안팎으로 보고 있습니다다만 비어디드는 먹이량 자외선 온도 개체차 영향이 커서 무게만으로 정확한 개월 수를 딱 맞히기는 어렵습니다 몸길이와 머리 크기 꼬리 길이까지 같이 봐야 더 가깝게 추정할 수 있어요제 생각에는 지금 아이는 대략 생후 두 달 전후로 보는 쪽이 가장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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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특발성발작, 약 먹이는데 효과를 못봅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처럼 연발이 계속되고 약 먹인 뒤에도 두세 시간 안에 다시 터진다면 보호자님이 느끼시는 것처럼 약이 충분히 잡아주지 못하는 상태로 봐야 합니다 다만 곧바로 약이 완전히 무효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발작약은 각 약마다 몸에 안정 농도에 도달하는 시점이 다르고 혈중농도 확인이 필요한 약도 있어서 실제로는 용량이 부족한지 흡수가 안 되는지 병용 조정이 필요한지부터 다시 따져야 합니다 특히 레베티라세탐 계열은 여덟 시간 간격을 아주 엄격하게 지켜야 돌파 발작이 줄어듭니다제가 더 신경 쓰는 부분은 연발 자체입니다 연발과 지속발작은 위험도가 높고 사망 위험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오늘처럼 반복되는 날은 그냥 멎기만 기다리는 쪽보다 응급 계획을 다시 세우는 게 맞습니다 특발성 간질에서도 약제저항성이 약 삼분의 일 정도에서 보고되고 있어서 세 가지를 써도 안 잡히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엠알에서 다른 병변이 나오면 치료는 꽤 달라집니다 종양이면 발작약만이 아니라 스테로이드 방사선 수술 여부를 보게 되고 뇌수막염 같은 염증이면 면역억제 치료가 들어갑니다 즉 특발성이 아닐 경우에는 발작을 누르는 약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원인 치료가 추가되는 구조입니다 구조적 뇌질환에는 종양 염증 감염 외상 혈관성 변화가 포함됩니다정리하면 지금은 약이 아예 효과 없다고 단정하기보다 약제저항성인지 가짜 저항성인지 혈중농도와 투약 간격부터 다시 봐야 하고 연발이 반복되니 구조적 원인을 다시 고민할 단계로 보입니다 보호자님이 지치신 게 너무 당연하고 지금 상황이면 저라도 재촬영과 응급용 집 처치 계획을 다시 상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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