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치아 관리 어떻게 해주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치아관리는 꼭 해주는 게 좋습니다. 안 해도 바로 티가 안 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치석과 잇몸염증이 쌓여서 입냄새가 심해지고 통증 때문에 잘 못 씹거나 사료를 흘릴 수 있습니다. 심해지면 발치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관리는 양치입니다. 가장 효과가 좋고 기본입니다. 반려동물용 치약과 칫솔을 써서 하루 한 번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처음부터 오래 하려 하지 말고 입 주변 만지기부터 적응시키고 앞니 몇 개만 짧게 닦는 식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사람 치약은 쓰지 않는 게 좋아요덴탈껌이나 치아 간식은 보조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치 대신은 어렵습니다. 물에 타는 제품이나 스프레이도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핵심은 아닙니다. 결국 꾸준한 양치가 제일 중요한데요이미 치석이 많이 끼었거나 잇몸이 빨갛고 피가 나고 냄새가 심하면 병원 스케일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섯 마리를 키우신다면 전부 한꺼번에 하기보다 상태가 심한 아이부터 먼저 보시는 게 좋습니다. 입냄새가 심한 아이, 딱딱한 것을 못 씹는 아이, 잇몸이 붓거나 피나는 아이를 우선으로 보시면 됩니다스케일링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큽니다. 단순 스케일링만 생각하면 비교적 낮게 시작할 수 있지만 마취 전 검사나 발치가 들어가면 비용이 많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전화로 물어볼 때 스케일링 비용만 묻지 말고 마취 포함인지 검사 포함인지 발치 비용은 별도인지 같이 확인하셔야 합니다정리하면 집에서는 매일 양치를 시작하고 이미 심한 아이는 병원 검진과 스케일링을 같이 고려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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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지방종 수술후 산책시키지말라는데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5일 정도 산책을 쉬는 것만으로 큰 병이 생기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오히려 지금은 덧난 상처를 다시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게 더 중요한데요 수술 부위는 뛰거나 갑자기 방향을 틀고 당기면 다시 붓고 벌어지거나 피가 맺을 수 있어서 보통 며칠에서 열흘 정도 활동 제한을 권합니다. 짧게 용변만 보고 바로 들어오는 정도는 괜찮다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래 걷기나 뛰기, 점프, 흥분해서 몸 비트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활동량이 많은 아이는 답답해할 수는 있지만, 그 스트레스보다 상처 덧나는 위험이 더 큽니다 그러니 이번 며칠은 체력 소모보다 마음 진정에 집중해 주세요 집에서는 노즈워크처럼 냄새 맡으며 찾는 놀이를 아주 가볍게 하거나, 앉아 기다려 같은 차분한 행동에 간식 보상해 주는 식으로 머리를 쓰게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흥분해서 뛰게 만드는 공놀이, 터그놀이, 소파 오르내리기는 피하셔야 합니다 넥카라는 불편해 보여도 핥아서 덧나는 걸 막는 데 중요하니 병원에서 빼도 된다고 하기 전까지는 유지하는 게 안전합니다지금 바로 병원에 다시 연락해야 하는 신호는 상처가 더 붉어짐, 붓기 증가, 진물이나 냄새, 피가 계속 남, 통증이 심해 보임, 계속 핥으려 함 같은 경우입니다 이미 한 번 덧났다면 이번 며칠은 정말 조심하는 편이 맞습니다 결론적으로 오일 쉬는 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지금은 짧은 배변만 하고 최대한 얌전히 회복시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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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생식기 주변에 저렇게 검은색으로 된거 ㅠ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사진만 보고 확진은 어렵지만, 보이는 모양은 생식기 자체에 큰 종괴가 튀어나온 느낌보다는 피부에 검은 각질이나 모공 막힘, 색소침착이 섞여 있는 모습에 더 가깝습니다. 개에서는 사타구니 쪽 피부가 만성 자극이나 염증 뒤에 검게 변하고 두꺼워질 수 있고, 검은 점처럼 보이는 막힌 모공이 같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지금 사진상으로 당장 아주 급한 응급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만졌을 때 아파하거나 빨갛게 붓고, 진물이나 냄새가 나고, 핥는 행동이 많고, 피가 비치거나 점점 커지면 피부염이나 감염, 낭종 같은 문제를 확인해야 해서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검은 부분이 털에만 묻은 오염인지 피부에 붙은 딱지인지도 직접 보면 구분이 더 잘 됩니다.오히려 더 신경 써야 하는 건 나이가 많은데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도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이런 변화는 요로 감염뿐 아니라 신장 문제나 당 조절 문제처럼 몸 안쪽 원인과도 관련될 수 있어서 소변검사와 기본 혈액검사를 한번 해보는 편이 좋습니다집에서는 억지로 뜯거나 짜지 말고, 미지근한 물이나 반려동물용 세정제로 가볍게 닦은 뒤 잘 말려 주세요. 사람 연고나 소독약을 임의로 바르지는 않는 게 안전합니다. 가능하면 밝은 곳에서 털을 조금만 벌려 전체 사진과 가까운 사진을 함께 찍어 병원에 보여주면 도움이 됩니다. 제 생각에는 피부 문제는 조만간 확인하고, 물 많이 마시고 소변 많은 건 꼭 함께 검사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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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많이 힘들어해요..아파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 보이는 무기력은 단순히 털을 밀어서 삐진 정도라기보다 피부 통증과 가려움, 최근 입원과 수술, 연속된 약 처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겹친 영향일 가능성이 큽니다 링웜은 보통 피부와 털의 병이어서 배가 아프다거나 전신을 크게 아프게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세균성 피부염이 같이 있으면 통증과 불편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치료는 먹는 항진균제와 바르는 약, 약용 샴푸를 함께 쓰는 방식이 일반적이고, 주변 환경 청소도 중요해요첫째, 지금처럼 약 먹이고 바르는 약과 약용 샴푸를 병행하는 방향은 맞습니다 다만 옷은 약이 충분히 마르고 피부가 짓무르지 않게 너무 오래 답답하게 입히지 않는 것이 좋고, 젖은 옷은 바로 갈아입히는 게 좋습니다 털을 민 뒤 예민해졌다면 당분간 처치는 짧고 조용하게 끝내고, 끝나면 간식 보상을 꼭 주세요둘째, 항생제와 항진균제는 필요한 경우 함께 쓰기도 하지만 구토나 식욕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빈속에 먹고 토했다면 다음 투약 전 병원에 꼭 알려 복용 시간이나 음식과의 간격을 다시 확인받는 게 안전합니다 아침 약과 저녁 약 성분이 다르면 임의로 빼지 말고, 아침에 아무것도 못 먹는 날이 반복되면 그 자체로 재진 사유입니다셋째, 영양제는 보조일 뿐이고 우선은 잘 먹는 주식과 수분이 더 중요합니다 새로운 영양제를 여러 개 시작하기보다 소화 잘 되는 식사를 안정적으로 먹이는 쪽이 낫습니다 최근 췌장염이 있었다면 기름진 간식은 특히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넷째, 지금 꼭 병원에 다시 연락해야 하는 신호가 있습니다 계속 누워만 있음, 산책을 거부할 정도의 무기력, 반복 구토, 식욕저하, 통증 때문에 만지면 피함, 피부가 진물나거나 열감이 심함 같은 경우입니다 특히 최근 췌장염과 수술 이력이 있어서 저는 오늘 안으로 처방 병원에 상태를 알리고 재진 상담을 권합니다다섯째, 링웜 백신은 나라와 병원마다 사용이 다르고, 치료 보조나 예방에 대한 효과가 일관되지 않아 기본 치료를 대신하는 표준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우선순위는 현재 처방 유지 여부 점검과 재진입니다정리하면 지금 아이는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도 있지만 아픈 것도 같이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무기력 때문에 재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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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실내외산책다를까요?다르다면이유는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실내에서 목줄을 하고 움직이는 것은 산책과는 조금 다른데요산책의 목적은 단순 이동이 아니라 냄새 탐색과 외부 자극 경험이 포함되기 때문입니다실외에서는 다양한 냄새 소리 환경을 접하면서 스트레스 해소와 두뇌 자극이 함께 이루어집니다하지만 실내는 자극이 제한적이라 같은 효과를 주기 어렵습니다그래서 완전히 같은 산책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다만 미세먼지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실내 활동으로 대체는 가능합니다노즈워크 장난감 놀이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활동으로 일부 보완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실외 산책이 더 효과적이지만 상황에 따라 실내 활동으로 보완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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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5개월 여아 정상몸무게는 몇킬로그램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포메라니안 5개월 여아의 경우 평균 체중은 개체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약 1.2kg ~ 2.5kg 사이에 분포합니다. 현재 1.5kg이라면 정상 범위 안에 들어가는 체중이며, 특별히 저체중이나 과체중으로 보이지는 않는 상태인데요현재 하루 총 50g을 3회로 나누어 급여하고 계신 부분도 일반적인 퍼피 기준에서는 크게 문제 없는 급여량입니다 다만 사료별 칼로리 밀도가 다르기 때문에, 사료 봉투에 표기된 권장 급여량과 비교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성장기라 무조건 많이 먹이는 것보다는 체형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갈비뼈가 만졌을 때 살짝 느껴지고, 위에서 봤을 때 허리가 약간 들어간 형태라면 현재 급여량을 유지하셔도 됩니다. 반대로 배가 둥글게 나오거나 허리라인이 없다면 조금 줄이고, 너무 마른 느낌이면 소량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조절하시면 됩니다포메라니안은 과체중 시 슬개골 탈구 등 관절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과급여는 오히려 피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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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푸 6개월좀 지났어요.강아지유치인지 아닌지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사진상으로 보이는 형태라면 둘 다 유치일 가능성이 높아요:)강아지는 생후 4개월에서 7개월 사이에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로 교체되는 시기입니다지금 6개월 정도라면 유치 탈락 시기와 정확히 맞는 상태입니다유치는 빠질 때 형태가 온전하지 않고 일부 깨지거나 뿌리 부분이 불완전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는 치아 모양이고 다른 하나는 덜 완성된 조각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정상적으로 교체되는 과정이라면 추가 처치는 필요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다만 잇몸이 심하게 붓거나 피가 계속 나거나 이중치열처럼 유치가 남아 있는 경우에는 확인이 필요한데요현재 사진 기준으로는 자연 탈락된 유치로 보는 것이 가장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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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개처럼 산책해줄 필요가 전혀없고 자기만의 공간만 만들어주면 된다는데 맞나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강아지처럼 반드시 산책이 필요한 동물은 아닌데요실내 환경만 잘 갖춰주면 평생 집 안에서 생활해도 문제 없이 지낼 수 있어요다만 단순히 공간만 있다고 충분한 것은 아니고 자극과 활동이 중요합니다높은 곳 이동 공간 숨을 수 있는 공간 놀이 요소를 함께 제공해줘야 답답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사냥 놀이처럼 움직임을 유도하는 활동이 부족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외부 산책은 필수는 아니지만 개체에 따라 적응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요다만 외부 환경은 질병이나 사고 위험이 있어 무리하게 시도할 필요는 없습니다결론적으로 실내 환경과 놀이만 충분히 제공된다면 산책 없이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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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견은 언제 만질 수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밤비처럼 학대 경험이 있는 아이는 접촉 시기를 서두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지금처럼 냄새를 맡고 물러났다 다시 오는 행동은 경계하면서도 관심이 있는 상태로 좋은 신호이지요보호자 곁에 스스로 오래 머무는 순간은 접촉을 시도해볼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다만 바로 손을 뻗기보다는 손을 낮게 두고 스스로 다가오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직접 만지기보다는 먼저 손 냄새를 맡게 하고 짧게 한두 번만 가볍게 터치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놀라거나 몸을 빼면 바로 멈추는 것이 신뢰 형성에 중요합니다만지는 시간보다 반복적으로 안전하다는 경험을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현재 단계는 이미 관계 형성이 잘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속도를 늦추고 아이 기준에 맞춰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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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방광염에 대해서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반복되는 방광염이라면 보호자분이 느끼는 걱정이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입니다(..)고양이 방광염은 단순 세균 감염보다는 스트레스나 환경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그래서 모래나 환경을 바꿔도 재발하는 경우가 흔해요이미 물 배치나 외부 자극을 줄인 것은 잘 관리하고 계신 상태입니다추가로 중요한 것은 수분 섭취 증가와 배뇨 환경 안정이고습식 사료 비중을 늘리거나 물 섭취를 더 유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화장실 개수는 고양이 수보다 하나 더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또 조용하고 안정된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 좋지요병원을 옮기는 것 자체보다 현재 병원에서 재발성 방광염 관리 방향을 다시 상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필요하면 전용 처방 사료나 장기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방광염 자체로 바로 생명에 위험한 경우는 드물지만 반복되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합니다지금처럼 꾸준히 신경 쓰고 계신다면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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