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변비에는 어떤 조치가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처럼 이틀에 한번으로 줄고 변이 딱딱하면 변비 쪽으로 볼 수 있어요 다만 힘은 주는데 잘 못 보는 모습은 변비 말고 항문낭 통증이나 드물게 소변 문제를 헷갈려 보일 때도 있어서 같이 봐야 해요 특히 배변 자세만 반복하고 힘들어하면 그냥 오래 두지 않는 게 좋아요집에서는 물 섭취를 늘리고 산책은 너무 짧게 끝내지 말고 냄새 맡기 포함해 여유 있게 해주는 게 도움이 돼요 식이섬유 조절이나 변을 부드럽게 하는 약은 실제로 쓰지만 이런 약은 막힘이 없는지 보고 정하는 게 맞아서 임의로 시작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이틀 이상 계속 못 보거나 피가 묻거나 구토 식욕저하 배가 불편해 보이면 병원에서 바로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반복되는 변비는 관장이나 약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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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각포라고 게를 말린 건어물이 있던데 반려묘가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해각포는 반려묘에게 추천하기 어려워요게 자체를 아주 소량 삶아서 주는 것과 달리 말린 건어물 형태는 염분이 높을 가능성이 크고 껍질 조각이 남아 있으면 입안이나 식도에 자극이 될 수 있어요 고양이는 짠 음식에 취약해서 소금이 많으면 갈증 구토 설사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또 게 같은 갑각류는 처음 먹는 아이에서 소화불편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래서 자연건조만 했다고 해도 안전간식이라고 보긴 어려워요 해산물 간식을 주고 싶다면 전용 고양이 간식이 더 안전합니다한마디로 말하면 먹여도 되나요 보다는 안 주는 쪽이 더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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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암컷4살 갑자기 혼자떨어져 있고 잠도 혼자자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갑자기 혼자 떨어져 있고 같이 안 자는 건 성격이 변했다기보다 편한 자리나 마음 상태가 달라졌다는 뜻일 수 있어요특히 같이 지내는 아이가 최근 수술을 했다면 집안 냄새 분위기 루틴이 바뀌어서 잠자리 거리 두기가 생길 수 있어요다만 강아지는 통증이 있을 때도 가족과 거리를 두거나 잠자리가 바뀌는 경우가 있어서 그냥 성격 문제로만 보면 안 돼요산책 잘 가고 밥도 잘 먹으면 급한 상황일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이 변화가 계속되거나 안아달라는 걸 피하고 만질 때 예민해지거나 계단 점프를 주저하면 몸 불편함도 같이 봐야 해요며칠 더 지켜보시고 계속 그러면 진료 한번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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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항노화 줄기세포에 관해서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일본으로 많이 가는 이유는 일본이 줄기세포 특히 만능줄기세포 연구를 오래 밀어왔고 관련 제도도 비교적 빨리 정비했기 때문이에요 일본 후생노동성 체계에서는 재생의료 제공계획을 내고 위원회 심사를 거쳐 비급여 치료를 하는 구조가 자리 잡아 있어 클리닉이 많습니다 또 야마나카 교수의 만능줄기세포 연구 이후 국가 지원이 크게 붙으면서 이 분야 관심이 커졌어요다만 항노화 목적 줄기세포 주사는 효과가 확실히 입증된 표준치료로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부작용은 실제로 있어요 감염 염증 발열 알레르기 혈전 색전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검증이 부족한 시술은 실명 마비 중증 감염 같은 심각한 피해도 보고됐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한다고 무조건 안전하거나 효과가 보장된다고 보시면 안 돼요일본은 연구와 제도가 앞서서 유명해진 면이 있지만 항노화 줄기세포는 아직 기대가 과학을 앞서는 부분도 커요 가시기 전에는 그 치료가 정말 허가된 치료인지 아니면 자유진료 성격인지부터 꼭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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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재채기를 계속 하는데 병원에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어제부터 연속 재채기가 시작된 정도라면 바로 큰 응급일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그냥 꽃가루라고 넘기지는 않는 게 좋아요 고양이 재채기는 상부호흡기 감염 비염 이물 자극 알레르기 등에서 보일 수 있고 코 분비물이나 눈물 눈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지금 바로 병원을 꼭 가야 하는 신호는 콧물이나 눈곱이 많아짐 입으로 숨쉼 숨이 가쁨 식욕 저하 처짐 얼굴을 자꾸 비빔 한쪽 코만 심함 같은 경우예요 이런 건 감염이나 이물 가능성을 더 생각해야 해요재채기만 있고 밥 잘 먹고 활발하면 오늘 내일 정도는 지켜볼 수 있지만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분비물이 붙기 시작하면 병원에서 한번 보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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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암치료기술전망추가문의...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현실적으로 말하면 앞으로 10년에서 20년 사이에 암이 지금보다 훨씬 오래 관리되는 병이 될 가능성은 커요 실제로 표적치료와 면역치료 덕분에 전이암 환자 중에도 수년 이상 치료를 이어가며 사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하지만 말기암 전체가 감기처럼 가볍게 관리되거나 누구나 일반인과 비슷한 수명까지 가게 될 거라고 보기는 아직 어려워요 암이 너무 다양하고 같은 말기암도 반응 차이가 크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가까운 미래는 완치보다 오래 버티고 잘 지내는 쪽에 더 가깝다고 보는 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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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강아지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데 다른 댕댕이 친구들은 안좋아하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사람을 좋아하는 거랑 다른 강아지를 좋아하는 건 완전히 다른 성향이에요사람은 예측 가능하고 안전하다고 느끼는데 다른 강아지는 움직임도 빠르고 냄새도 강하고 갑자기 들이대는 경우가 있어서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어요특히 포메처럼 예민한 아이들은 자주 보는 친구여도 거리나 타이밍이 안 맞으면 계속 경계할 수 있어요사회성이 없다고 단정하기보다 다른 강아지와 어울리는 방식이 조심스러운 아이에 가까워요억지로 친하게 만들려고 붙이지 말고멀리서 편하게 지나가는 경험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게 더 좋아요모든 강아지를 좋아할 필요는 없어요사람을 좋아하고 다른 강아지에게 공격적이지만 않다면 충분히 괜찮은 성격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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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약먹일때 꿀 섭취 얼마나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꿀은 약 먹일 때 입히는 정도로만 아주 소량 쓰는 건 대체로 괜찮아요 다만 하루 권장량처럼 정해진 기준이 있는 건 아니라서 간식처럼 주는 게 아니라 약 표면을 살짝 코팅하는 정도만 쓰는 게 좋아요 꿀은 당분이 높아서 노견이나 당 조절 문제 있는 아이는 더 조심해야 해요팁은 약을 큰 음식에 숨기기보다 아주 작은 한입에 감싸 주는 거예요 병원용 필포켓이나 소량의 습식사료가 더 안정적일 때도 많아요 자일리톨 들어간 제품은 절대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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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집에 데려다 키워도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데려와 키우는 것 자체는 가능해요 다만 바로 집에 들이기보다 먼저 확인할 게 있어요사람을 잘 따른다고 해서 완전한 길고양이가 아닐 수도 있어서 잃어버린 집고양이인지 먼저 봐야 하고 집에 데려오기 전에는 꼭 병원에서 기본검진을 받아야 해요 외부기생충 진드기 귀진드기 피부병 곰팡이 장내기생충 고양이 전염병 가능성이 있어서 바로 합사하거나 침대에 올리면 위험할 수 있어요또 아주 어린 고양이는 처음엔 순해 보여도 집 환경에 들어오면 겁을 먹고 숨거나 밤에 울 수 있어요 화장실 교육과 격리 공간도 필요하고요한마디로 말하면 키우는 건 괜찮지만 먼저 주인 있는지 확인하고 병원 검진부터 받는 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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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프리제는 왜 다른 강아지들처럼 털이 쑥쑥 안 빠질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비숑은 털이 아예 안 빠지는 게 아니라 빠진 털이 밖으로 덜 날리는 쪽에 가까워요에이케이시는 비숑 털이 계속 자라고 많이 빠지지 않으며 느슨해진 털도 곱슬한 속털에 걸려 남기 쉽다고 설명해요 그래서 바닥에 눈처럼 날리기보다 빗질할 때 한꺼번에 나오고 관리가 안 되면 엉키기 쉬워요쉽게 말하면 이중모 견종은 털갈이 때 속털이 확 빠져나오는데 비숑은 털 구조가 더 머리카락처럼 자라고 곱슬해서 빠진 털이 자기 몸에 붙잡혀 있는 거예요 그래서 덜 빠져 보이는 대신 미용과 빗질이 훨씬 중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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