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 감염여부체크없이 접종함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완전히 이상한 진료는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원칙상 설명을 드리면 처음 예방을 시작하는 강아지가 생후 일곱 달 이상이면 감염 검사를 하고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매년 한 번은 검사하는 것이 미국심장사상충학회와 기생충협의회 권고드려요반대로 아주 어린 시기부터 예방을 꾸준히 해온 경우에는 첫 시작 때 바로 검사를 안 하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신 이후 시점에 검사로 확인하는 흐름이 흔합니다즉 병원에서 매달 약 줄 때마다 매번 검사하는 것은 보통 아니지만 아예 한 번도 검사 없이 계속 가는 것도 권장 기준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지금 다니는 병원에 언제 마지막으로 심장사상충 검사를 했는지 물어보시고 없다면 이번에 한 번 검사 일정을 잡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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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주인 코를 집착하듯이 계속 혀로 낼름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코를 자꾸 핥는 건 이상한 행동이라기보다 애정 표현 관심 끌기 냄새 확인 습관이 섞인 경우가 많아요 사람 코 주변은 숨 냄새 피부 냄새가 진해서 강아지 입장에서는 정보가 많은 부위입니다 반갑거나 진정하고 싶을 때 핥기도 하고 주인이 웃거나 반응해주면 그게 재미있어서 더 반복되기도 해요다만 너무 집착하듯 심해졌다면 불안 흥분 버릇일 수도 있습니다 불편하면 얼굴 가까이 올 때마다 조용히 피하고 코 핥기 대신 앉기 같은 행동을 시킨 뒤 그때 칭찬해주면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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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을 먹고 물을 마셔도 왜 계속 매운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매운맛 자체는 사실 맛이라기보다 통증에 가까운 자극입니다 고추의 매운 성분이 입안과 혀의 열 자극 수용체를 건드리면 몸은 뜨겁고 아프다고 느껴요 그런데 이 성분은 물에 잘 안 섞입니다 그래서 물을 마셔도 성분이 제대로 씻겨 내려가지 않고 입안 여기저기에 그대로 남아 계속 자극을 주는 거예요반대로 우유나 요구르트처럼 지방과 단백질이 있는 음식은 그 성분을 더 잘 붙잡아 줄여줘서 물보다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매운 걸 먹고 물만 마시면 순간 시원할 뿐 금방 다시 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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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강아지 지방종이 맞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병원에 다시 가서 확인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지방종은 노령견에서 흔하고 여러 개 생기기도 하지만 바늘로 세포를 뽑아보는 검사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커지고 있거나 깊게 만져지거나 움직임이 적은 혹은 단순 지방종이 아닐 수도 있어서 겉으로만 보고 넘기기 어렵습니다 지방종은 대개 양성이지만 계속 커져 불편을 줄 수 있고 근육 사이로 자라는 형태도 드물게 있습니다지금 단계에서는 바로 수술을 정하는 것보다 먼저 세침검사로 정체를 확인하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마취 없이 비교적 가볍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노견에서도 부담이 수술보다 훨씬 적습니다 턱 옆과 목 쪽처럼 깊은 혹도 같이 만져진다면 한 군데만 보지 말고 전부 체크해달라고 하세요 크기가 커졌다는 점 자체가 재평가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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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눈병이 있어요. 그래서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거북이 눈이 자주 빨개지고 가려워 보이면 집에서만 보지 말고 파충류 진료 가능한 병원에 가는 게 좋습니다 거북이 눈 문제는 수질 불량 비타민 에이 부족 눈 감염이 흔한 원인입니다 비타민 에이 부족은 눈과 점막 문제를 만들 수 있고 수질이 나쁘면 자극이 심해져요지금은 물을 더 자주 갈고 여과 상태를 점검하고 눈약이나 사람약은 임의로 넣지 마세요 먹이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조절해야 합니다 계속 붓거나 눈을 잘 못 뜨면 서둘러 진료받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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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알 ... 키우는법 새끼들 ... 먹이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새끼들은 따로 분리사육까지는 꼭 바로 하지 않아도 되지만 알을 너무 많이 낳고 어미가 지쳐 보이면 번식 관리는 해주시는 게 좋아요 아프리카왕달팽이는 한 번에 아주 많은 알을 낳을 수 있고 부화도 빠른 편인데요먹이는 상추만 계속 주기보다 애호박 당근 단호박 브로콜리 케일 같은 채소를 다양하게 주는 쪽이 좋고 새끼도 기본은 비슷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칼슘이라서 갑오징어뼈 같은 칼슘원을 항상 넣어두는 게 좋습니다 어린 달팽이는 껍데리 자라는 시기라 칼슘이 특히 중요해요!과일은 간식처럼 조금만 주고 먹다 남은 건 빨리 치워야 곰팡이가 덜 생깁니다 어미도 알 낳고 나면 칼슘 보충이 중요해요 그리고 개체 수가 너무 늘어나기 쉬워서 알은 미리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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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더울때 헥헥거리잖아요? 근데 기관지쪽이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더울 때 헥헥거리는 건 기본적으로 체온조절을 위한 정상 반응이 맞지만 이 과정도 결국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기관을 써야 해요 그래서 기관지나 기관이 약한 강아지는 같은 더위에서도 더 힘들게 헥헥거리거나 기침이 섞일 수 있어요 뜨겁고 습한 날씨는 기관 허탈 같은 기도 질환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도 하지요즉 숨참과 체온조절은 완전히 같은 개념은 아니지만 실제 몸에서는 서로 연결돼 있습니다 헥헥이 평소보다 심하거나 오래 가고 기침 목 거위소리 같은 소리 잇몸 색 변화 처짐이 있으면 병원 확인이 좋습니다 열은 호흡 부담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5.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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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왜? 싸우고 이유도 없이 사람을 때리는 것 일까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밤에 자주 싸우는 건 대부분 이유가 있습니다 밥자리 영역 암컷 수컷 문제 서열 긴장 때문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한곳에 밥을 주면 여러 고양이가 몰리면서 경쟁이 심해져 싸움이 늘 수 있다사람을 이유 없이 때리는 것도 완전한 이유 없음보다는 놀자 관심 줘라 만지지 마라 놀랐다 흥분했다 같은 뜻인 경우가 많다 꼬리 흔들기 귀 젖힘 몸 긴장 같은 신호를 사람이 놓치고 있다가 갑자기 앞발이 나가는 경우도 많다즉 고양이는 뜬금없이 공격한다기보다 자기 방식으로 경고하거나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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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 약은 처방전 없이 외부에서 구입할 수 없다고 하는데 지금도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간호사 설명이 완전히 맞다고 보긴 어렵습니다지금도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범주에 들어가지만 법 적용 구조가 조금 복잡합니다 처방대상은 원칙적으로 처방전 없이는 못 파는 약으로 정의돼 있고 관련 고시에도 심장사상충 예방약이 포함됩니다다만 동물약국은 실제 현장에서 처방전 없이 판매되는 예외가 있어서 일반 약국 중 동물약을 취급하는 곳에서는 살 수 있다는 안내가 같이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동네 병원 설명은 반만 맞고 약국 안내도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닙니다즉 동물병원 기준과 동물약국 기준이 달라서 헷갈리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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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생이는 어디에있는 무얼을 얘기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얌생이는 보통 동물 이름이 아니라 사람을 낮잡아 부르거나 장난스럽게 부르는 말에 가깝습니다주로 약고 얄밉고 눈치 보면서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을 두고 얌생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말씀하신 얌치없다 얌체 같다와 비슷한 느낌으로 쓰이는 편입니다즉 거북이 같은 특정 생물을 뜻하는 말은 아니고 사람의 태도나 성격을 놀리듯 표현하는 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다만 일상에서 쓰면 상대가 기분 나빠할 수 있어서 친한 사이가 아니면 조심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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