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키파 같은 살충제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뭘까요?

초여름 날씨 같네요

그래서 창문을 오래 열었더니 방충망도 뚫고? 나방이나 벌레들이 들어와서 날고 있길래 살충제로 칙 뿌렸어요

빨리 안죽어서 많이 뿌렸는데 죽어가는 나방을 보니 문득 궁금하네요

홈키파 같은 살충제가 인체에 흡입되면 어떤 영향이 있는지 궁금해요

인체에도 좋은건 아닐 듯해서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가정용 살충제는 곤충에 더 선택적으로 작용하도록 설계되었지만, 사람에게 완전히 무해하진 않습니다. 홈키파와 같은 에어로졸형 살충제는 보통 피레스로이드계 살충 성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물질들은 곤충의 신경세포 나트륨 통로를 교란하는 방식으로 작용하여 신경이 과흥분되도록 만들어 마비와 사멸을 유도합니다. 특히나 곤충은 체구가 작고 대사 능력이 제한적이며 신경계가 이 성분에 더 민감해 효과가 큽니다.

    하지만 사람도 같은 원리의 신경세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영향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포유류는 체중이 크고, 피부 장벽과 간 해독 효소가 비교적 잘 발달해 곤충보다는 덜 민감한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경우에도 직접 흡입하거나 과량 분사, 밀폐 공간 사용할 경우에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분사된 미세 입자와 용제가 코, 목, 눈을 자극하여 따가움, 기침, 목칼칼함, 눈 시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나 천식이나 비염이 있는 사람은 기관지가 예민해져 기침, 쌕쌕거림, 숨참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양을 좁은 공간에서 흡인한 경우 구토, 어지럼, 떨림, 감각 이상, 심한 기관지 자극 등이 생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 중 특히 고양이 는 일부 피레스로이드 대사 능력이 낮아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사용하실 때에도 벌레 한두 마리에는 과량 분사보다 직접 타격 방식이 더 나은데요, 예를 들어 창문 열고 내보내거나 전기채를 사용하시고, 필요한 부위만 짧게 분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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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홈키파 같은 살충제는 주로 피레스로이드(pyrethroid) 계열 성분을 사용해요. 이 성분은 곤충의 신경계를 교란해 마비시키죠.

    인체에도 동일한 표적이 있어 고농도 노출 시 신경 자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두통, 어지러움, 피부 따가움, 기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은 해독 효소(detoxification enzyme)가 있어 일반 사용량에서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긴 해요.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과다 사용 시 호흡기 자극과 독성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사용 후 충분한 환기와 직접 흡입을 피하는 것은 중요해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가정용 살충제는 곤충 신경계를 마비시키는 신경독성 작용을하고,

    사람에서는 흡입 시 두통이나 어지럼, 기침, 피부/눈 자극 같은 경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량이나 밀폐 노출 시 점막염증, 천식 악화 등 호흡기 영향이 가능하지만,

    인간은 해독 효소로 빠르게 분해해서 급성 치명성은 낮아 환기와 사용량 조절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가정용 살충제는 곤충의 신경계 이온통로를 교란하는 신경독성 작용을하고, 인체에서는 고농도 흡읍시에 두통이나 어지러움, 기침 등 경미한 신경 호흡기 자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은 해독 효소가 있어서 급성 치명성은 낮지만, 밀폐공간 과다 노출시에 점막 자극이나 천식 악화가 가능하기때문에 환기와 노출 최소화가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가정용 살충제는 사람에게도 완전히 무해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보통 신경계에 작용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벌레에는 치명적이고 사람은 적은 양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많이 흡입하면 눈 코 목 자극 기침 두통 어지럼 메스꺼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에 닿으면 따갑거나 붉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많이 뿌렸다면 환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바로 창문을 열고 그 방을 잠시 비우는 게 좋습니다 어린이 노인 천식 환자 반려동물은 더 민감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숨이 차거나 구토가 심하거나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진료를 받는 게 안전합니다

  • 가정용 살충제에 주로 사용되는 피레스로이드계 성분은 곤충의 신경계를 마비시키는 독성을 지니고 있으며 인체에 과도하게 흡입될 경우 두통이나 어지러움 및 호흡기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면역력을 가진 성인에게는 간에서 해독 과정을 거쳐 배출되므로 치명적이지는 않으나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대량으로 살포하면 비염이나 천식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심화되거나 피부 가려움증이 발생할 위험이 존재합니다. 벌레를 죽이기 위해 과도하게 뿌리기보다는 살포 후 반드시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해야 하며 특히 영유아나 반려동물이 있는 환경에서는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말씀하신 홈키파 같은 살충제는 곤충의 신경계를 마비시키는 피레스로이드 계열 성분을 주로 사용합니다.

    물론 사람에게는 저독성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밀폐된 곳에서 흡입하면 두통이나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가 약한 분들은 비염이나 재채기, 심하면 천식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피부에 직접 닿을 경우 가려움이나 발진을 유발하며, 눈에 들어가면 통증이나 결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영유아나 어린이는 독성 물질 배출 능력이 약해 성인보다 훨씬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TMI일 수 있지만, 고양이와 물고기에게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해야만 합니다.